만남의 즐거움 항상 기대가 되지요,
오늘도 서산 해미에 있는 황락지를 다녀왓지요,

물맑고 산수 수려한 ~ 아름다운 면모를 자랑하는 해미의 자랑거리 입니다,
만수위에 자리가 별로 였지만 만남의 자리엔 항상 아름다움이 있었습니다,

물이 맑아 바닥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어자원은 풍부한곳 인데 ~~~~~

피래미들의 천국을 이루고 있더군요,
콩을써도 ~ 새우를 써도 ~ 지렁이는 말할것도 없고 ~ 밤톨만한 떡밥을 써도 ~

피래미들이 사정없이 먹어치우더군요,
간간히 붙는 붕어의 입질은 대체적으로 1m 권 그 이상의 수심엔 피래미박엔 ???

새벽 2시경엔 국지성 쏘나기 세레를 받기도 했지요만 ~
묵묵히 자리를 지키는 꼬마 조사님, ???

어른도 차량으로 몸을 숨겻는데도 아빠와 밤을 꼬박새며 붕어를 기다리는 모습은 ~
우리 어른들도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아침 부랴부랴 식사를 끝내고 철수 준비를 합니다,
짐을 거의 쌓아놓을 즈음 햋빛이 잠간 반짝 하더군요,

입큰님들의 모임은 뒷정리가 끝내주지요,
이것 저것 다 모은다음 달려들어 분리수거 하는 모습은 과연 환경보호 일인자들 였지요,

밤새토록 피래미와 전쟁을 치뤗는가 하면 최고 29cm 준척을 올린 회원도 있었지요,
밤사이 피래미 튀김에 막걸리 한통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도 ㅎㅎㅎㅎ

모처럼 돼지고기가 피래미 튀김에 괄시를 받기도 한날였네요, ㅋㅋㅋㅋ
아무리 비가 우리의 만남을 방해를 해도 입큰붕어 회원님들은 한다면 합니다,

오늘도 아름다운 물가를 찾아 휭허니 쉬원한 밤바람을 쏘이고 왓네요,
함께한 자랑스런 입큰붕어 토종을 사랑랑는 모임의 건투가 계속되기를 바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