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6시에 3인조가 만나 안성쪽으로
답사겸 결빙상태를 보고자 떠났읍니다. (동대교수님.민물어사님. 나.)

제일먼저 간곳은 입장에있는 작은소류지.
눈으로 봤을땐 괘찮을듯하여 올라셨지만 찌징~찌징~하며 울어됩니다.
잠시후 발 밑으로 물이 차오르면서 낚시는 불가.민물님은 입질을 본후에
교수님의 철수 말씀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3인조 철수.(오전 11시경)

다음쪽은 미양 소류지.
역시 조사님2분이 자리 잡지못하고 망서리는 모습을 보고 확인하니
결빙상태는 불가 2-3센티 정도. 가을에 새우로 꽝친곳입니다.

다시 윗쪽 미양소류지.
보기에도 넘 좋은 터라 벼루고 갔는데 하류쪽이나 중류쪽이나 아직 타기는
어렵읍니다. 상류쪽에는 완전 갈대밭입니다.결빙은 약 4-6센티정도라 살살가서 4 미터 전방에 구멍을 뚫고 대을 담그기전에 갈대밭쪽은 수심이 넘 안나와 그냥 철수.

안성 공설지.
황당합니다! 작년 가을쯤에 민물어사님과 새우로 밤새워 토종 최고
8.5치을 마릿수 한곳인데... 어느순간 맨 바닥을 드러내고 수많은
발작욱만 수두룩 합니다.(제방 공사를 하였나 봅니다.)
앞으로 몇년은 생각말아야 합니다.(최하 5년이상)

안성 안골지.
이거나 저거나 ... ..........  마찬가지
결빙은 좋아보이나 아직 타기는 불안합니다.
약 3-4 센티정도 입니다.
역시! 찌지징~~~~! 에구!=3=3=3=3=3

마지막은 양지 아무도 모르는 모르지 둠벙.

겨우 탈수있는것으로 확인하고 올라섰지만 그래도 불안한 상태입니다.
여기서 교수님과민물님과저는 대을 편성하고 담그기 시작 합니다.
약 30분 지나 서서이 입질과 찌의 미동을 느끼고 계속 기다려 봤지만
툭눈 붕애만의 입질만 있을뿐 훅킹이 않됩니다.
실망과함께 오늘은 답사로만 만족하고 철수했읍니다.

안성쪽은 조금더 동장군이 약 일주일 이상 머물다 가야 될것같다는
조그만한 제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복 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