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어장에서 처음으로 내림낚시를 했습니다..

낚시대도 없이 소품들만 준비하여 해봤습니다..

일단 제가 한 채비가 맞는지도 궁금하구요.....

낚시대야 나중에 마련하면 될터이고... 추천 부탁드리고요..넘 비싼거는 ^^;

원줄 1호 사용했구요... 위에서 부터...

낚시대는 28대..좀 경질대였습니다..

1.찌멈춤 고무
2.조그마한 구슬
3.찌 고무
4.조그마한 구슬
5.찌멈춤 고무

쭈욱~~ 내려가서..
6.고정식 편남홀더.
7.고무링
8.목줄.< 20. 15센티> 0.6호
9.바늘 미늘없는 4호바늘.
10.미끼는 현장에서 잘먹는다는...글루텐 계열썼습니다..
11.찌맞춤은 어디서 본듯해서... 바늘 달고...5목에 맞추고..
미끼 달아서 3목에 맞추고 했습니다..

줄 길이는 원줄에서 목줄 바늘까지... 낚시대 길이보다..5센치 정도 짧게

사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챔질이 늦어질거 같아서요..

이렇게 해봤는데요... 제대로 한건지..궁금하네요.

조과는 아주 만족할 정도였습니다..

친구 옆에서 올림으로 13마리 잡을때 저는 42마리 잡았습니다..

일단 제가 첨으로 해보구 느낀점은 무지하게 예민하다는 것입니다..

올림낚시에서 기다림의 여유가 있지만.내림은 좀 긴장을 하고 있어야하더군요

33번의 내림입질과 9번의 올림입질에 고기가 나왔습니다..

가끔 올림 입질이 있다고는 들었는데..너무 잦은건 아닌지요..


너무 서론이 길었습니다..제가 제일 궁금한거는

1.올림입질이 자주 들어올때.. 아래 글 읽어보니...편납을 조금씩 깍아 주라고 하던데요... 어떤 이유가 있나요?

2.찌맞춤에서 빈바늘 5목에 맞추고 미끼달아 3목에 맞추고 했는데..
미끼가 떨어지만....찌가 5목까지 올라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 안올라오던데요.

3.제가 눈이 좀 안좋아서... 내림찌를 보고 있으니까..정말 안보이더군요.
더 얇아서 ... 할수 없이... 위에..세마디에  낚시점에 파는 형광 테이프를 조금씩 감아서 했는데... 찌는 잘보이는데... 원래 찌맞춤한거보다...좀 무거운 작용을 했습니다... 다시 편납을 깍아서... 맞추고 했는데... 예민성이 좀 떨어질거 같은데... 큰 차이가 있나요?

4.원줄은 한번도 안터졌는데....목줄이 7번 터졌습니다...
줄이 워낙 얇기도 하지만...무슨 대책이 없을까요?

5. 초릿대를 물에 담가놓구 낚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던데....제생각에는
찌멈춤고무 위치하고 일치가 되도록 담그는게 젤로 좋을거 같은데요.
요즘보면 많이 담그시는 분들이 많은데 무슨이유가 있나요?

6.나중에 중층도 배워볼라구하는데 내림.중층 같은 낚시대를 써도 되겠지요?

하루 하루 배우면서 발전되는 모습보이겠습니다..


*내 쓰레기만이라도~~~
구리에서 빌리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