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원동 하우스 손맛터에 문을열고 들어선 순간!
자리가 거의 만석 이었다 .

깨끗하고  정리정돈 잘 된  낚시터  
일단은 담배연기의 찌든 냄새가 없어서 좋았다...

낚시를 하고있으니 같은 고향  선배님이 계신다..반가웠다...인사를 나누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입질이 들어온다...  
두번 챔질에 한번은 붕어가 걸려서 올라온다...
옆에 계신 고향선배에게 농담으로 너무 잘 나옵니다...하니
그런 말 하지 말란다..  다른 조사님들한테 혼난다고 하신다.
조황이 안 좋았단다.

좌측 옆 조사님 내가 10여수 할 동안 한 마리도 몾 잡고 계셨다...
다른곳도 마찬가지였다..... 뜨믄!뜨믄!
허나 내자리는 잘 나온다.... 내림을 배운지 얼마 안 되었으나(6개월)...
이런 호황은 경험이 없었다...

이렇게 저렇게 내자리는 꾸준한 조황을 보이고 있으나
바로 옆 조사님 한테는 미안하다.
그래서 잠시 밖을 나가 담배도 한대 피우고 딴장도 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들어왔다....  
그리고 채비를 내리는 순간!!
입질이 또 들어온다.....
그러다 저녁8시 무렵 아는 형님과  친형이 들어온다ㅋㅋㅋ
지금부터 안 나오기 시작하였는데.....  

그래서 나는 자리를 들어가는 입구쪽으로 이동!!
ㅎㅎㅎㅎ
입질이 들어온다.....꾸~벅!꾸~벅! 쭈~욱!!
여기서 또한 잠시 네 다섯마리.....  

잘아는 권.프로 형과 밥내기 한판!ㅋㅋㅋㅋ
1승1패.......그형은 내림 완전 초짜인데.....헉이럴수가....

고기가 넘 많은 것이다. 아니다 !!  고기가 미친것이다 ....
소가  뒷 걸음 치다가 쥐?? 잡은 꼴이다...ㅋㅋㅋㅋㅍㅍㅍㅍㅎㅎㅎㅎ
이날은 평소와달리 새벽2시까지 한단다....
평소에는 12시까지 하는데..... 토요일 인 만큼 야간 늦께 까지 하신다...
이날은 2시까지 꽊 채우고 왔다......  ㅎㅎㅎㅎㅎ

근데 이상한것은 같은 내림이라도  하우스도 자리 편차가 크다는 것 이다....

이상은 원동 하우스 손맛터 조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