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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년마지막낚수(양평수곡)  ... 1912 Hit(s) at  2003/12/29



      


   어느새 금년의 마지막 낚시라니 아쉬움이 앞선다.   그래도 날씨가 상당히
협조적이어서 심한 고생은 안 하지 싶었다.

   수곡에 도착하여 오랜만에 32 쌍포를 펴고, 곁다리로 송어 채비를 한 17도
하나 척 펴놓았으나 예상대로 붕어의 입질은 없었다.

   조우님들이 속속 수곡에 도착, 좌우측 좌대에 포진하였고 또 한 분의 갑장
조우께서는 부부가 오붓하면서도 단란한 하룻밤 낚시를 도모하여 좌대를
예약하였으나 어부인께서 약속을 취소하는 바람에 졸지에 독수공방하게
되었다고, 대신 모처럼 혼자 조용히 낚수에만 전념하겠다 한다.

   지난주에 채취해 놓은 송어알은 보관에 문제가 있었는지 겉은 메말랐고
속은 찐득찐득하게 변질되어 바늘에 달기도 힘들었는데, 마침 물곰팡이가
듬뿍 핀 커다란 병든 송어가 힘들게 좌대 옆을 배회하기로 뜰채로 건져내고
보니 뱃속에 알이 가득하다.    후배 조우에게 한 덩어리 건네주고 나머지로
송어 낚시를 시도하여 간헐적인 입질을 받았는데, 예전만큼 시원스럽고
공격적인 입질이 아니어서 헛챔질이 다수 있었다.

   수곡 단골이신 두 분 선배께서 준비하신 푸짐한 식사 ( 직접 쌀을 씻어서
밥 을 짓고, 낚은 송어를 다듬어서 찌개를 끓였음 )와 곡차를 즐기고 나니,
오로지 송어 채비만 드리워놓았던 선배님들의 짧은 낚싯대에 송어가 두
마리나 걸린 채로 줄을 모조리 다 휘감아 놓았다.

   자리로 돌아와 32대에 다시 새 떡밥과 글루텐을 달아 던졌는데, 깜박 깜박
하는 분명한 어신이 오지 않는가 !   붕어가 있다 !   말뚝이려니 하던 찌가
깜빡 하다가 한 마디 정도 쏘옥 잠기거나 옆으로 끄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니
그 반가움이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러나, 지렁이 깐새우 등의 다양한 미끼를 계속 바꾸어가며 찌오름을
기대했지만 결국 밤 열시에 조우님들과의 곡차상을 차릴 때까지 붕어 구경
은 하지 못하였다.    ( 최고급 술이라 할 수 있는 꼬냑과 위스키, 그리고
맛난 안주를 쾌척하신 갑장 조우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

   일요일 아침 5시반에 기상하여 하품을 하는데, 송어 채비의 17대가 행방
불명이고 받침대는 옆으로 누워있다.    아뿔싸 !   그렇게 입질을 안 하더니,
내가 자는 동안에 다녀갔구나.   송어 입질에 챔질이 늦으면 바늘이 뱃속까지
들어가던데, 지금도 내 낚싯대를 끌고 다니는 것은 아닌지 모를 일이다.  

   입맛을 다시며 붕어 채비를 넣어보니 역시 들어가자마자 깜빡거리는 입질
은 있지만 도무지 올리지를 않는다.   혹시 참붕어나 징거미의 소행은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떡밥을 갈기 위해 꺼내던 채비에 교통사고로 무엇
인가 큼직한 것이 걸렸다가 떨어지니 분명히 붕어들이 있는 것이다.

   아침 여덟 시, 거짓말처럼 왼쪽 32의 찌가 솟아오르는데 숨이 다 막힐 지경
이다.   휙 !!!    그러나 붕어는 지렁이만 재주 좋게 빼어먹었고, 바로 그 자
리에 다시 지렁이 짝밥으로 집어 넣었다.

   마침내 아홉시 조금 안 되어 그 자리에서 다시 두 마디 정도의 오름입질이
있었고, 7치급 이쁜 바닥붕어를 구경하는 데에 성공하였으니, 그 아이가
금년의 마지막 붕어가 된 것이다.  
  

   수곡으로 출조하실 분들은 파워베이트를 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송어알도 유효하지만, 파워베이트 달고 적당히 고패질을 하여 액션을 주면
송어알 달아놓고 만고강산 기다리는 것보다 조황면에서 월등하다는 신뢰할
만한 목격자의 진술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붕어는 가능한 최대수심을 찾아서 긴대로 지렁이 짝밥을 시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찌맞춤은 평소보다 약간 가벼운 것이 바람직하고, 미세
한 입질이라도 챔질을 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하우스에서처럼
모노필라멘트 목줄에 5~6 호 정도의 작은 바늘을 단차를 두어 사용하시는
것이 효과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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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안녕 하세요.. 정지용님

수곡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맑은 공기 쐬고 오셨군요.

2004년 에도 건승 하십시요.


2003/12/29 l   


guest

항상 맛갈스런 조행기 잘 읽고 있습니다.... 건강하시죠?
언제 한번 수곡에 들어가 뵌다하고는 좀 가차운 부림으로 고마 차 핸들을 돌려 버리곤 했죠......
12월 6일날도 부림에서 그 쌘 바람속에 혼자 버티다 결국 포기하고 아침 일찍 일나 축양장에서 잡은
새우 미끼로 베스4수 송어 6수를 하고 왔었죠......
새해에는 함 연락주세요.....수곡에서 같이 대를 드리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함 속에 행복한 새해 맞으시기를...............
5칸을 파리채 다루 듯 한손으로 휘두르는(?) 새날여리가.....ㅎㅎㅎㅎ


2003/12/29 l   


guest

HanQ님, 반갑습니다. 낚수에 조예가 깊으신 고수시더군요. 낚수 한 번 같이 하십시다.
새날여리 님, 12월들어 연일 계속되는 온갖 술모임 때문에 거의 사망 직전입니다, 하하하....
두 분 모두 새해 더욱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기 바랍니다.


2003/12/29 l   


guest

역시 겨울낚시는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솔직히 고백하는데요...
지난 주 경기도권의 모낚시터에 송어낚시를 갔다가....그만 "꽝"을 치고 말았습니다
송어낚시에 꽝이라니요....ㅜ.ㅜ
정말 처음으로 겪어 보았습니다
벌써 양어장 송어낚시가 햇수로만 11년인데....ㅠ.ㅠ

역시 인위적으로는 잘 되지 않는 것이 낚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 재미가 있는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올 한 해 정지용님의 정이 듬뿍 담긴 조행기로 대리만족을 많이 하였던 것 같습니다
내년에는 꼭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25일에도 뵐 수 있었지만(가일리에서요..) 그날은 선약이 있었던 관계로 덕소의 모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다음에 꼭 뵙겠습니다^^

그리고 대왕파리채님...
꽤 오랜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좀 자주 들어오셔서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세요..
이렇게 들어오시니 너무나 좋은 것 같습니다^^
조행기가 더욱 더 빛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올겨울 강력한 웨이트로 중무장을 하셔서 내년도에는 6칸대를 한 손으로 돌리는 모습을 꼭 연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기대 하겠습니다^^

HanQ님
이렇게 지면에서나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무튼 정지용님,새날여리님,HanQ님...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행복하시고,사업 번창하시고,건강하시고..........아무튼 좋은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언젠가는 꼭 한 번 한자리에서 뵐 수 있는 날이 오리라 기대하며...


2003/12/30 l   


guest

정지용님...^^;
고수라니요...... 빈말이라도 심히 부끄럽습니다.
항상 정지용님의 조행기 속에서 조금씩 배우고 있읍니다.

새날여리님... GE님.....
언제가.... 물가에서 꼭 뵙기를 고대 하겠읍니다.


2003/12/3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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