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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조황/조행기 > 구) 추억의 조행기
-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 옛날이라??... 단) 최근의 조행기는 조황/조행기 란을 이용해 주세요.
  • 현재 추억의 조행기 [ 2004. 01. 12 - ] | 지난 추억의 조행기 [ 2003. 12. 01 - 2004. 01. 12 ]





  • 떳다망가진낚시회(종결)  ... 3426 Hit(s) at  2003/10/21



          


    글을 올리기 전에 먼저 모자르다못해서 엉망징창인 제글에,이렇게 많은
    회원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한편으론 당황스럽고,다른 한편으로는,

    혹여,딴맘먹고 옆길로 샐까봐 앞서나가기 작전을 전개하신,누구라고는
    밝히기가 좀 그렇지만도,딴지거신 성님들덕에 이제 끝을 보려고 합니다,

    분위기는 무르익어가고 있었다,
    첨 한두잔은 " 나 낚시해야 하는데....,"로 뺏지만,잔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그들과 한무리가 되여가고 있었다,

    사내가 다섯,야시시한 여인네가 셋,
    짝이 맞지않으니,묘한 신경전이 벌어진건,술이 거진 바닥을 보일때쯤이었다,
    세상 천지에 열여자 마다하는 남자없다고,우리 어머니께서 그러셨으니,

    이것은 백번만번 맞는 말이다,왜?  우리 엄니가 그러셨으니까!
    일행중 유일하게 사투리를 쓰지안는 내가 신기했는지,아님 술을 보통먹은게
    아닌데,취한기색이 없는것이 이상했는지,암튼 인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었고,

    그중에서 수원 어디가 고향이라는 아주머니풍의 아가씨가,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옆에 바짝붙어 앉아 있었다,싫을리 없지 안은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남정네가 건네는 잔보다야 여인네 술잔이 백번낳지,

    그런데.......

    술이좀 오르자 남자들보담 여자들의 행동이 장난이 아니였다,
    이젠아예 웃옷을 풀어헤치고,내놓고 유혹이라도 하는것처럼,이사람 저사람
    슬슬 건드리는것이 아닌가,

    일이 이쯤되고보니 분위기는 완전히 퇴폐향락업소로 바뀌였고,그나마 여인
    네가 옆에있는 형들과 나는 별문제가 없었는데,돈쓰고 퇴짜당한 예의 일행이
    문제였다,첨엔 웃으며 농도 진하게 건네던 그가,슬슬 말이 거칠어지기
    시작했고,급기야 여자들에게 상소리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니기미,,,끄~~윽,야 녀언아 너 이리와봐,누구는 딸끅.뭐시냐 이 $%$#아!"
    그러자,좀은 나이가 더한듯한 여자가 바로 쏘아붙였고,
    "야 , 술을 주딩이로 쳐먹지안고 밑구녕으로 쳐먹었냐??먼 입이 그리 드러?"

    이거시 문제의 시작이였다,
    "뭐? 이**아"로 시작해서 몇번의 고함이 오가더니,급기야 맞붙어서 삿대질이
    이어졌고,보다못한 형들과 내가 막 말리는순간,전광석화같은 손이 우리의
    틈새로 날아가더니,우리일행의 왼쪽 얼굴에서 철 ~ 썩하는 소리가 났다,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라서 멍하니 보고 있는데,짐승의 신음과 같은 소리와
    함께 뭔가 앞으로 달려 나갔고,거짓말 안보태고 시커먼물체 하나가,약 2-3
    미터는 족히 날아가서 떨어졌다,

    뒤이어 여자들의 비명 소리가 이어졌고,언니 인듯한 그여인은 죽은듯이,
    꼼짝을 안하는것이 아닌가! 순간 불길한 예감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달려가 몇번 흔들어 보았으나,전혀 반응이 없었다,그리고 나는 소리쳤다,
    " 1 1 9 불러 빨리,빨리"

    일행중 누군가 전화를하고 있었고,쓰러진 여인의 일행도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있었다,얼마후 요란한 싸이렌소리와함께 구급차가 도착을 하였고,
    쓰러진 여인과나,그리고 여인 일행은 구급차를타고 병원으로 향했다,

    제발 무사하기만을 바라면서,여인상태에 온신경을 세우고 있는데,
    다급한 구조대원의 한마디,
    "저기요,이분 어떻게 다치신거죠?"

    뭐라 대답하기가 곤란스러웠다,
    "그..게...저..."
    "저아저씨 일행이 걷어찼어요!!"
    "어딜요??"
    "가슴을 발로 사정없이 걷어 찼어요!"
    구급대원은 곱지않은 시선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경찰에는 알리셨읍니까??"
    "아니요,하지만 오빠들이 온다고 했으니깐 알아서 할거예요."
    오 잉 !  오 빠 들 이 라 고 라 고 라 잉!!!!!!!!!!!!!!!!!!!!!!!

    나는 심히 걱정이 안될수가 없었다,오빠들이면 분명 동네 깍두기아니면,
    하다못해 연분이 있는 사람인것을,그냥 모른척 넘어가겠는가 말이다,
    일단 그쪽에는 사람이라도 여럿있으니 좀 덜하겠지만,여기는 나혼잔데.....,

    병원에 거의 다다랐을즈음,쓰러졌던 여인에게서 한숨과도같은 신음이 새어
    나왔고,그 신음소린 나에게는 하늘에서 들리는 구원의 소리와도 같았다,

    응급실로 들어가고,수속을 마치고나니 온몸의 기운이 한순간에 빠져나가는
    듯 했다,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두고온 사람들이 걱정이되여서,손폰을 때렸
    지만 신호는 가는데 받지를 않는다,

    걱정스런맘에 일행중 한여인에게 물어보았다,
    "혹시요,아까 거기는 별일 없겠지요??"
    네 라는 대답을 기다렸으나 숨도 안쉬고 바로 날라오는 한마디.......,
    "별일이요?? 아마 겁나게 많을것이구만요!!!"

    아!이게 무슨 난리부르스란 말인가,
    그러게 좀더 신중히 생각해서 쫒아왔어야 하는것을......,
    이제와 때늦은 후회를 하고있는데,물어보지 않아도 왜 왔는지 알아보리만큼
    험상굳은 두명이 안으로 들어왔다,

    그들의 출현으로 병원의 분위기마저도 무겁게 가라앉는것 같았고,뒤이어 터져
    나오는 걸쭉한 그들만의 대화가 들려왔다,

    "누구여? 어떤 개 후리야들노므시키덜이 야를 요모양으로 맹근겨? 잉!~"
    "언놈이여 껍따구를 홀랑 벧껴벌겨,어딨능겨!!!!!"
    "저기 서있는 사람이요"

    손가락은 정확히 내 얼굴을 향하고 있었다,
    무슨말인가를 해야 하건만 요놈의 주딩이가 얼어붙었는가,말한마디 못하고
    그저 "그.....," "그......,"이소리만 버벅거리고 있었다,

    터벅터벅 그들이 마침내 내앞에 왔고,뒤이은 한마디는 간담이 서늘하게
    얼어붙게하고도 남았다,
    "요런 촘만한쉐이,어디부텀 분질러 줄까나 잉?,아녀 확 포를 떠불까???"

    이것이 무슨소린가,우리 나라에도 인육을먹는 종자들이 있는가?
    나를 포를떠서 말려 먹는다니......,
    얼굴이 사색이 되였을건 뻔하고,다리마저 후들 거리면서,
    "난 이제 이자리에서 죽는구나"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희망의 빛줄기가 비췄다,
    "옵빠 그 아자씬 아무잘못이 없고요,언니 팬넘은 아까거기 있다니깐요"
    "뭐시라 , 이자슥은 잘모시 음다고라잉,글믄 거그있는 샤끼덜을 조쟈야
    같구마이" 나는 속으로 소릴질렀다,"맞습니다,맞고요"

    아 그녀가 그리도 이쁠줄은 꿈에도 몰랐다,아니 생명의 은인인데 어찌아니
    아름다우랴,고맙다는말을 살짝 고개만을 끄덕였고,알아들었는지 그여인도
    잔잔한 눈으로 날 바라보고있었다,

    그순간 들리는 소리........,
    "뭐시라고? 어 그려 ? 근게 아주 작살을 내부렀단 말이지라이잉?"
    사태는 점점 악화일로로만 가고 있었다,전화를 끊은 그들은
    "너그덜은 여그서 꼼짝도허지말고 있어라잉,갔다올때까정 숨도쉬지말란말여!"

    후다다닥 밖으로 뛰쳐나갔고,나가는 모습을 확인하자마자 나는 손폰을 꺼내
    들고 급하게 1 1 2 를 두들겼다,
    "네 , 1 1 2 상황실 입니다,말씀하십시요"
    "여보세요? 경찰서죠?"
    "예 그렇읍니다,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뭘 도와달라고 해야 하는가??
    일단 급한대로 우리 일행이 두들겨 맞고있다고 신고를 했다,
    위치를 설명하고 신상명세를 밝히니,근처 파출소로 연결해서 곧 출동한단다,

    그리고 다시 일행에게 전화를 해보았으나 여전히 통화불능,
    얼마후 순찰차 한대가 병원앞에 멈춰섰고,순경둘이 병원안으로 들어와서,
    입원한 여인에게 몇가지를 물어봤고,뒤이어 나를 찿는듯하여 그리로갔다,

    "신고하신분이 맞읍니까?"
    "예,제가 신고했읍니다"
    "같이 서로 가주셔야 겠읍니다"

    앞이 깜깜했다,이게 무슨조화인가???
    첫번출조도 파출소에서 거진 날밤을 까더니,오늘은 두번째라고 한단계 업
    그레이드해서,경찰서에서 날을 셀모양이다,아 환장할 노릇이 아닌가말이다,

    경찰서는 완전히 난장판이였다,온동네 건달들은 다모인것 같았다,
    여기저기서 고함이 터져 나왔고,둘러봐도 형들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그때,희미하게 들리는 목소리.......,

    "동상,나아 여그있어,언능 일루와봐"
    이럴수가 얼마나 겁을 집어먹었으면 경찰서 와서도 책상밑에 숨어있단말인가?
    "삼영이형 거기서 뭣해요?일루 나와요"
    "아녀,나가믄 맞아죽는당게,동상은 못봤은게 모를거시구먼,으미 무서버라"

    합의를 보네,안보네로 거진 날밤을세고,결국은 병원비와 아가씨들 출장비를
    고스란히 물어주기로하고,해가 훤할무렵에야,나올수가 있었다,
    그런데,우습게도 그 인간은 쏙 빠져버렸던것이다,눈치빠른 그 인간이
    낌새가 이상하자,제일먼저 도망을갔고,멍하니있던 형들이 몽땅 뒤집어쓰고
    아주 죽을뻔한것이였다,

    해가 완전히 동쪽하늘에 걸렸을무렵,어제 저녘의 참사가 일어난곳으로 왔다,
    아~흐,완전 폭격맞은 전쟁터다,이리저리 뒹구는 술병에,뒤집어지고 엉킨
    안주들에다가,아 이걸 언제다 치운단말인가??

    주섬주섬 대충 정리를 끝내고,더이상 낚시고 뭐고 쉬고싶은맘에,낚시대를
    걷으러 저수지로 올라갔는데,그만 우린 경악을하고 말았다,
    누구하나가 아니고,낚시대와 의자,가방등 어제 우리가 쓰던것은 누구것도
    안남은체,저수지는 텅 비어 있었다,

    그 낚시대가 어떤건데....., 울 마누라 생일기념으로 새로 싹 맞춰서 선물한
    낚시대인데,하필 그놈의걸 들고와서 도둑을 맞다니,앞이 막막하기만 하였다,
    더군다나  합의보며 모자란돈을,카드로 긁었는데 이젠집에가서 뭐라고하나,

    그날아침 그리크지안은 저수지위에서,나는 절규를하고 말았다,
    "이 엠병할 인간들아! 느그들이 사람이냐?????내 낚시대 찿아내,낚시대에에!"
    누구도 말을못한체 묵묵히 저수지를 내려오고 말았다,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누구하나 말이없었고,그래도 민생고는 해결해야
    하겠기에,휴게소에 들어가니 술에절은 얼굴에,날밤새서 배시시한 옷차림에,
    주위사람들이 하나둘 피하는게,이건 거지중 상거지가 아닐수없었다,

    화장실 다녀오면서 총무형의 한마디,
    "동상 그 수원여자말여,동상을 증말 맘에들어허던디,암일 엄썼써?"
    "왜음냐!밤새 응응응하느라 한숨도 못잤다 왜?"

    이래서 망가진 조행은 끝이나고,
    다시한번 망가지더라도,언제나 물가로 달려가는 그들이기에,
    어디선가 그들을 만나거든 언능 자리를 피하시기 바랍니다,

    --------못다한 말 ---------

    무척이나 궁금들하실텐데.....,
    수원 아가씨하고일은요,별일 없었읍니다고요,
    낚시대는요,
    올라와서 다시 풀로 구입했구요,
    카드 글은거는요,
    올라와서 해결했구요,
    지금요,
    마눌이 도끼눈뜨고 기다립니다,
    내일이 심히 걱정되는 밤임니다,

    마지막으로요,
    리플달아주신 여러 성님과 회원여러분께
    답 못올린것 진심으로 사죄드림니다,
    왜냐면요,마눌 볼까봐
    재빨리 넘기느라 못했어요,
    지송함니다

    아무쪼록 모자르고,부족한점 많은거
    저도 잘알고있읍니다,
    더 나아진 글로 뵐테니까요,
    별거 아닌걸로 뜸들였다고 너무 욕하시기 엄씀니다
    여러분 건강하시고요,
    담에 뵙겠음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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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흠 !!!...그런일이.....그렁께 한국사람은 술을 적당히 해야쥐...
    항시 과하면 탈이 난당께로.....앞으로는...마실만큼만 조금씩 합시다....
    정말 술취해서 수습하려면 대책이 안선당께.......

    재밌는글 잘 보고 갑니다.....가슴이 조마조마하고....납량특집이 따로 없네요....


    2003/10/21 l   


    guest

    이글은 어디다 갔다나두 장원감이네요~~^^*
    베스트조행기는 자주못들어왔는데~~
    왜냐하면 실력이엄서서~~ㅎㅎㅎ
    이젠 가끔씩 도둑처럼 들어와서 멋잇는글 훔쳐봐야 되겟네요
    짼배님 다음글 기둘려집니다~~ㅎㅎㅎ


    2003/10/21 l   


    guest

    에이 ~ 거시기하더니 결국 거시기해부렀구먼...

    -해설-

    아무렇게나 생각하세유~~~^^*


    그나저나 원조짼배님이 그냥 믿어주실라나.^-^


    2003/10/21 l   


    guest

    살아간다는 것이 이다지도 힘든지 이제사 알았습니다

    압박과 설움에서 해방된 민족인줄 알았더니
    아직은 한참 먼것 같습니다

    그래도 모진 목숨 어떻게 합니까...
    그저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죠 ^^

    며칠동안 삶과 죽음 사이에서
    수많은 번민을 하셨을 짼배 아우님
    그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묵념...


    2003/10/21 l   


    guest

    삼가 명복을 빕니다.....^^

    당분간은 이곳에 나들이 못하시는건 아니신지요.
    에구 ~ 원조배째님이 선처를 해주실련지...

    물가엔 가실수나 있으련지...
    낚시대 뽀솨버리지 마시고 저 주세용.........^^


    2003/10/21 l   


    guest

    에고 나두 죽은목숨이당...

    원조짼배님을 배째로 써놨으니...

    배째유~~~ 투ㅕ=======33


    2003/10/21 l   


    guest

    죽음 앞에 초능력인가
    탄압을 못이긴 변절인가
    사연이야 어찌됐든
    반전의 순반력 하나는
    가히 일품입니다요

    원조짼배님
    진실이야
    님도 알고
    모든 베스트님도 알지마는
    어찌하겠읍니까
    대충 이쯤에서
    모르는척 넘어 갑시다요


    2003/10/21 l   


    guest

    그날 허무한 마음으로 저수지를 뒤로하고 내려오는 짼배님의 들리지않는
    절규.........
    아...사는게 뭔지...^^

    베스트님들의 숨넘어가는 소리를 외면하지않고 바로 정정 쏜쌀같은 마무리
    글을 올려주시니 이제사 조용해진것 같습니다^^
    전 예전에 공사현장에서 막가파부대 잘못만나 명 단축되는것 아닌가 시껍한
    일을 당해본적이 있엇지요.

    부디 오늘밤을 잘...넘겨야...할텐데....^^
    글을 올리는 시간이 0시24분인데 조용한것은 잘되었다는 증거이므로 보람찬
    하루를 마감할렵니다^^
    굿나잇 입니다.


    부천 有覺 올림


    2003/10/22 l   


    guest

    짼배아우님의 조행기 1,2,3편 넘 재밋게 읽었소.
    수원 아가씨 하고는 별?일 없었다니 다행이오만 베스트방 청문회를 열어야 할것 같소.
    가장 우려했던 원조짼배님의 진검사용이 아직까지 보류되고 있으니 천만다행이라 하겠으나
    과연 어디까지 믿어 줄런지는 나도 궁금하오.그래도 한가닥 희망이 보이는 것은 "담에 뵙겠음니다"라는 아우님의 마지막 한마디는 앞으로 또다시 아우님을 볼수가 있겠구나! 하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다오.
    형으로서...아니 인생 선배로서 충고 한마디 하겠오.
    원조짼배님이 "지난 일이니 묵인하겠다" 고 꼬드기던데 여자들의 속임수이니 혹시 이번에 살아
    남드라도 다시는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게나! 나는 울마눌의 속임수에 평생을 망치고 있다네.
    언제 진검이 칼집에서 빠질지 모르니 항상 방심하지 말고 신체보존 잘해 뒀다가 또 보세!!!


    2003/10/22 l   


    guest

    벌렁벌벙 형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청문회도 열어야할겄같고 증인도 필요할것같고... 거기에 원조 짼배님도 참석 시켜야할거 같은데(지금 남의집 파탄으로 몰고가는 중)...
    짼배님 ! 정출에 두분 만나뵈서 반가왔구요 앞으로 자주뵐수있겠지요?
    근데 중간 중간에 아슬아슬한 장면들이 많이 연출되든데 오늘 무사하실랑가 모르것네...
    살아있으면 재빨리 신고하쇼...


    2003/10/22 l   


    guest

    분위기가 청문회로 이어지는가요
    그럼 증인도 있어야 하는데
    그 신물나는 깍뚜기도 데려와야 하는데....
    겁나불구만

    즐겁게 잘 봤어요
    그래도 덩치로 한몫 하실텐데
    ㅎㅎㅎ...

    건강하시고 즐낚하세요


    2003/10/22 l   


    guest

    아후 ~~~~~~ 정말 거시기 하네요......... 쯔쯔.... 거시기란.....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2003/10/22 l   


    guest

    고바바행님,
    어쩌겠읍니까?세상살이 힘든거보담,
    가정사가 우선인것을.......,
    허나 이것만이 아니 올시다,지둘리셔요 원하시는 스토리 곧 나옵니다,

    신명우어르신,
    님 존함 익히들어 알고 있었지요,
    첨 가입하고 베스트방 들어와서,님 글읽는재미에 푸욱 .......,
    한밤에 혼자 키득거리다가,마눌에게 환자소리도 들었음니다,
    맞는 말씀이지요,엠디 어르신말씀처럼,
    너무과허면 속까정 홀딱 나와서 몹쓸것이 술인것 같음니다,
    알믄서 넘어가는것이 또한 술이더군요,자제 하겠음다

    주방장님,
    뵌적은 없지만 님의 격려가 천군만마를 얻은것보담 든든하네요,
    제가 정출때 뵌분들은 한결같이 딴지를(?)거는데,
    역시 맘고운분은 뭐가 달라도 다르다니깐요,
    글구요,저역시 일기한번 제대로 써본일없는 문외한 입니다,
    담에는 님글올라오길 학수고대할께요,

    아에로 식스 성님,
    저는 거시기를 마눌에게 거시기혀서,
    지금 제입장이 참말로 거시기허요,
    지금생각해도 제가 왜 거시기 했는지 차암 거시기 하다니깐요,^*^
    성님의 그 조용하면서도,중후(?)하신 성격을 저도 배우고저 노력하겠읍니다,
    정출후에도 건강하신거죠?

    물버들형님,
    차라리 오늘 답글을 안올릴까도 생각을 했음니다,
    그러면 죽었따,살았따 예기거리가 하나 더늘을것 같아서요,
    허나,이 짼배 작년에도 의사가 가망없다는걸 재 수술한번안하고,
    당당히 살아났음니다,우리끼리 예기지만 지금 몹시 피곤하군요,
    왜인지는 묻지마셔요,한달치 어젯밤 해결했읍니다,

    원붕형님,
    형님말씀이 무지허게 아리송 하네요,
    어찌보믄 한없는 위로의 글 같구,
    달리보믄 아주 보내버린것 같기도 허구.....,
    전자가 맞으리라 믿읍니다,형님마저 그러시면,
    닥쳐올 무림의 세계에 핏빛 구름이 덮일수 있으니 말이오,^*^
    정출때의 세심한 배려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림니다,

    파랑장미님,
    걱정을드려 심히 죄송함니다,
    허나 앞에도 말했듯 의지의 한국인 올시다,
    끝까지 살아남아서,딴지건 형님들 쪼울때까정 버틸것임니다,
    글구 낚시대 뽀갤래믄요,하루 가지곤 힘들어요,
    우린 모든게 두 셑트라서 양이 엄청나거든요,
    약 오십여대정도 됩니다,만약 버리믄 젤먼저 연락 드릴께요,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정말 감사하고요,
    건강히 계셔서 담에는 뵈였음 더할바 없겠읍니다,
    피에슈.
    배째를 용서한담니다,어차피 바람들어간거 뭐라믄 어떻냐네요

    재떨형님,
    형님 이러시는거 아님니다,
    저는 한지역 이라고 그래도 다른 형님보담 믿고 의지를 했는데....,
    이렇게 끝까지 걸고 넘어가시다니,
    그류,나 수원와서 몇번만나고 응응응도 했슈,
    할줄알았죠?천만의 말씀,
    저도 인생 수월하게 살아온거 아님니다,ㅎㅎㅎㅎㅎㅎㅎ
    형님 근간에 뵙죠,
    엎어지면 코보다 먼저다을정도로 가까운데,
    해시시님과 부부동반으로 함 만나뵜음 좋겠네요,
    형수님도 울 마눌보다 더하심 더했지 절대 덜하실분같진 안던데.....,^*^
    연락 지달릴께요,
    019-433-1499 , 031-409-7748

    유각형님,
    저 그시간에 무지하게 바뻣읍니다,
    이유는 아시죠?????ㅋㅋㅋㅋㅋㅋ
    그덕에 오늘아침 반찬이 흐흐흐흐흐
    암튼 부부동행은 형님과 저뿐이였는데,
    울 마눌 형수님을 담에도 꼭뵈였음 하더라고요,
    두분이서 남자보다 더한 우정이 싹트는건 아닌지.....,
    항상 가족과 함께하시는 모습 정말 보기 조았읍니다,
    언제나 행복한 가정 되시길.....,

    벌렁벌렁어르신,
    내 이럴줄 알았읍니다,
    어째 시작이 고맙다 했지요,청문회 라고욧,
    좋음다 연시감 따자고,나무 붙들으라고 첨부터 계획하시고,
    선한사람 꼬득이신거 제가 함구하려 했었는데,
    청문회때 다 밝혀버릴 겁니다,
    에그머니 벌써 다 해버렸넹^*^
    말씀은 그래도 진정 가슴속으로 어린 후배 걱정하시는 그 마음,
    어르신 눈만뵈도 알수있음니다,
    애정어린 관심 정말 감사합니다,

    초록성님,
    연세를 들었는데 지 대글빡이 원채 단단해서,걍 형님이라 여쭈어도 괜찮을런지.....,
    제 원조 짼배는요,쌍수들어 환영하는 분위기 임니다,
    만약 담 정출때 청문회 개최하믄 지가 검사 역할을 한다네요,
    사형내지 중형을 선고한다고 벼르고있으니,
    너그러히 봐주시고 덮어주심은 어떠하실런지.......,
    무사허고요,아직 쌩쌩합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읍니다,
    건강하신거죠?

    서학천형님,
    첫날 못뵈고 다음날 아침 뵈였을때,
    조금은 말 올리기가 그렇데요,죄송한 예기지만 인상이 좀 ^*^
    근데 아침 식사자리에,제가 바로 형님 옆에 앉은거 기억하실란가 모르겠네요?
    그때 태권도 하신다는 따님의말씀을 하시는 얼굴을 뵙고는,
    제가 세상 덜살은걸 실감했지 뭡니까,
    예전의 그 화려한 형님의글이 정말 기다려 지네요,
    자주뵜음 더할나위 없겠지요?
    관심과 격려 감사합니다,

    좋은생각님,
    님의 아디처럼 세상살이를 좋은관점과,좋은생각으로 봐야하건만,
    우리 베스트방의 몇몇 딴지 형님들은 아니그런것 같읍니다,^*^
    재미있게 보셨다니 그저 고마울 따름이구요,
    모자란 글에 격려의 리플까정.......,감사드려요,
    건강하시구요,담 정출때는 좋은생각만 하지마시고,
    좋은얼굴좀 보여주시믄 안될까요???

    여러 형님들과 회원분들께 허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림니다,
    모자르고 변변하지못한 내용을 관심을 가지시고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본격적인 환절기네요,
    감기들 특히 조심하시고요,
    다음 정출때 건강하신 모습으로 다함께 모였음 바랄게 없읍니다,
    그럼 안녕히들 계세요. 꾸우우우버어어억


    2003/10/22 l   


    guest

    안녕하세요, 젠틀붕어입니다.우연히 들러 글을 읽고 나니 인사드려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구요? 재미있으니까.ㅎㅎㅎ 글구 아마 저였다면 인생거기서 쫑냈을 겁니다. 아직까지 살아계시다니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혹시 생존 비법이라도 있으신지.....이래서 팬이 한명 늘었는데 나중에 뵙게 되면 싸인이라도 부탁합니다??????? 종종 들러 짼배님의 글을 훔쳐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왜냐구요? 저를 즐겁게 해주셨으니까.........


    2003/10/22 l   


    guest

    완결편까지 잘보고 갑니다..
    수원아지매 하고의 야그는 일단 믿습니다, 믿구요...
    후일 물가에서 만나뵈면 혹시.....빠진 부분 있으시면 들려주시구요....ㅎㅎ~~~
    건강하시고유..


    2003/10/22 l   


    guest

    낚시 다녀와서 보고서만 올려놓쿠 침대가 튼튼한가 실험 하려 했더니 3 편으로 마감을 해놓코선...
    나보고 변호사 역활을 주다니 ... 난 원조짼배님을 누를 자신이 없난디 에그 에그 워쩌란 말이여.....

    글속엔 삶과 죽음의 표현도 있고 /// 삼가 명복을 ??? /// 오늘밤 무사히 택시기사 앞유리에서 보던 그런 글도 있고, ///
    청문회 쪽이 단연 우세라, /// 원조 짼배님이 그냥 넘어 갈려나 ? 싸움을 말리는척 ~

    불을 질르는 분 (누가그랫다고 밝히지 못함) 도 있고... 허 허 허 허 허 나원 . 참
    원조 짼배님 싸나이 한번 실수는 병가지 상사라 하였쓰니 이 엠디를 봐설랑 눈 한번 딱 감으심 어떻리까 ???

    그래도 뭐 속상한게 가라안지 않으시면... 걍... 엠디 하고 낚시나 가서 확 땡깁시다,(아무도 모르게) ㅎㅎㅎㅎ
    제수씨 나 오늘 오산가서 쓰레기 월 몇자루 잡았지요, 그런대루 모시고 갈랍니다, 잘 생각 하세요,


    2003/10/22 l   


    guest

    이것은 분명 속아 넘어간게 아닙니다
    아마 글작성중 형수님께서 곁눈질 하는 바람에
    이야기를 긴급 소설화 시켜 날밤샌곳이 경찰서로 급히 바뀐게 아닌가 사료되옵니다
    하하하하
    진짜로 믿으실라
    그런데 물가에서 만나면 어떻게 알아보고 그분들을 피할수 있을까요 하하하


    2003/10/23 l   


    guest

    저도 왕자님 이야기에 동의합니다.
    이렇게 끝날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원조짼배님의 입큰가입과 더불어서
    글이 다른방향으로 흘어간것 같습니다.
    음......
    심각한 문제입니다...
    진실은 각 회원들의 메일로 보내주세여~^^


    2003/10/23 l   


    guest

    아무리
    구경 중 잴 재미있는 것이
    불구경 쌈구경이라지만
    대빵이나 쫄다구나
    불 붙히는 사람 일색이네

    과연 짼배님이
    언제까지 불지않고
    버틸수 있을런지....


    2003/10/23 l   


    guest

    젠틀붕어님,
    그저 제미있게 봐주신것만도 황송할 지경인데,싸인에 팬까정^*^
    정말 부끄러버서 몸둘봐를 모르것네요,
    글구 비법은 만나뵈믄 자세히 설명하지요,차마 쓰기 좀.....,ㅎㅎㅎㅎㅎ
    뵙는 그날까지 건강하시길 빕니다,

    개지비님,
    수원아지메 일은요,밝히기가 거시기혀서 거시기험니다,
    님 말씀대로 물가에서뵈면 숨김없이 말씀드리지요,ㅎㅎㅎㅎ
    물가에서 뵙길 학수고대하며,건강 유의하셔요,

    엠디어르신,
    어르신밖에 기댈분이 엄씀니다,어허허헝><!!
    다른 성님들 아주저를 매장하려 작심을허고 리플달데요,보셔서 아시죠?
    진위천가셔서 쓰래기 월하셨다니 축하(?)드립니다,
    어르신의 낚시에대하신 열정 정말 저희들에게 큰 귀감이되고 있아오니,
    그저 건강하신 모습으로 자주뵈옵기만을 맘속깊이 빕니다,
    건강하셔요.

    꽃과어린왕자님,
    저는 인제 믿을구석이 한게도 남지 않았읍니다,
    마지막 보루인 왕자님마저 세상에 물이 드실줄은.....,ㅋㅋㅋㅋㅋ
    정출후 어디 다녀오신것 같은데 컨디션은 어떠신지,
    다음 정출에도 건강하고,활기있는모급 고대하믄서,
    그 인간덜 구별법은요,한눈에봐도 요지경인간덜이라,
    어딜가도 표시가 납니다,ㅎㅎㅎ

    해시시님,재떨성님,
    어디 해보시십시다,
    누구 가죽이 질긴지 큭큭큭
    이몸,바스러지는 한이 있어도 절대 불을리 없읍니다,
    혹 모르죠,수원에서 한잔사시믄 야그해 드릴랑가.
    지달릴게요.

    감사합니다 모두들,건강하셔요.


    2003/10/23 l   


    guest

    짼배님, 맨꼴찌로 리플답니다요 ㅠㅠ
    못 보셔도 상관없습니다.. 근데요
    뇨자를 다리로 찼다고라요??
    무신 다리로 찼당가여?
    흐미 남사스러워라~
    고저뇨자는 기분좋은 다리로
    흠씬 두둘겨줘야 하는디
    그넘이 걸 모르는구만유
    고생많으셨겠습니다.
    언제 수원에서 한잔하심 저두 연락주셤^^


    2003/10/2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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