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의 물낚시도 이제 얼마 남지않을 즈음에 가슴아픈 일을 보고

그냥지나가기가 뭣해서 저의 소신을 몇자의 글로 대신하려 합니다.

사랑하는입큰님들!  저는 베방에 들어와 감히 눈팅만하다가 어쩌다 아는 분

글올라오면 꼬리말 한번달아주고 하면서 이방의 분위기에 매료되어 언젠가는

큰용기를 내어볼 그런 마음을 갖고 이번 정출도 생각을 했다가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어 다음으로 미뤘죠.

무사히 잘 맡쳤겠지요?  고생들 많으셨읍니다.

조행기를 기다려야 할시간에 무슨 날벼락같은 방장님의 가슴아픈사연을

접하고 마음이착잡하여 지난밤에 많은 고민에 잠을 설치기도 했읍니다.

또 다른 분들도 같이 그런 마음을 갖고게신다니 정말 가슴이 미어지는군요.

작은 오해하나가 큰 불씨를 만드는것같아 안타깝고 서글퍼집니다.

엠디님도 나뿐 뜻이있어 그런말씀을 하실분도 아니고 또 입큰의 선배님

으로써도 우리 후배들을 함부로 하실 그런 분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 작은 오해가 큰 불씨로 번진듯하오니 이번 사태에 직접 해당

되시는 분들은 입큰의 모든 분들을 위해서라도 오해풀으시고 다시 활동

하시는 계기가 되었으면하여 용기내어 이글을 올립니다.

9월 정출때 저와 인사하신 분도 계십니다. 가루실지에서.

한번의 만남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부디 앞을 내다보고 다시

돌아와 베방의 한층더 밝고 명랑한 분위기 띄워 주실것을 당부드리며

반성이란 단어의 어원을 생각하기 나름이라 이해하시고

한쪽의 사과를 충분히 받아주시길 빕니다.

그분도 지금 마음 편치않고 후회하고 게실겁니다.  우리 한번 이해하고

이번엔 조용히 넘어갑시다.

우리모두 지성인임은 자부하면서 훗날 물가에서 만나면 어찌모른척

하오리오.   흔히들 생각의 차이 라고 하잖아요?

이번 일도 그렇게 생각하시길빕니다.

부디  들 돌아오십시요.여러분 미워할사람 아무도 없읍니다.

꼭 돌아오실거란 믿음을 갖고 한 마디 하고갑니다.

********** 꼭 좋은 모습 보여 주소서 ****************

베방님들 모두모두 힘내시고 화이티이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