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 사거리에서 아주 가깝게 느껴진 의왕 청계저수지....
한 23년 전 중학교 1학년 때 즈음에 ...
아버님에게 1.5칸과 20 대 두대를 선물 받고선 무척 흥분 되는 마음 진정 시키고 지금도 그 두대를 사용 한다 추억이 있는 낚시대, 이고 지금은 첨단 소재의 즐비한 낚시대가 많지만,그라스롯드의 아련한 추억과 물맑던 시절과 덜컹 거리는 시골 버스를 타고 버스를 기다리기 까지 20분 정도가 소요 됐었다...

즐비하게 길어진 버스 승객 사이로 서로 간 즐겁게 이야기 하고 간간히 낚시꾼 사이로 월척이 몇센치이네 포인트와 자기 낚시 자랑이 한참인 어느 조사 사이에 철없던 나도 있었다....

지금은 상수도 보호라 하며 낚시도 못하고 대신 수상스키며 수상 물놀이를
하며 관리형 놀이터 이다..
하지만 낚시는 못 한다..

아마도 의왕시와 비밀리 로비가 형성 됬다는 말도 무성 하고 수자원 보호 구역네에 즐비한 음식점 여과도 안된 하수가 그대로 저수지로 흘러가고 그 물속엔 어느새 민물에 폭군 배스가 우리네 토종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

다만 배스 낚시라도 허가 했으면 하는 심정 이지만......!!!!

나의 낚시 시작에서 첫 월척을 낚았던 ...
청계 저수지..
새우도 많았고 주말이면 어김없이 청계지로 피라미 잡으러 낚시를 같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에도 많은 마리수가 없었지만 홤금빛 붕어가 반겨주던 ..
아련한 기억만이 지금 나를 즐겁게 한다....

다음에 나의 아이가 낚시대를 가지고 놀때 즈음에 나 얼릴적 아버님께서
선물로 주신 2대의 낚시대를 나도 물려 줄 것이다..
나의 첫 월척을 낚았던 낚시대 이니까...??
또한 나의 추억과 손때가 묻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