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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편의사랑-펌-  ... 2572 Hit(s) at  2003/12/22



          




    * 남편의 사랑 *

    서로 열렬히 사랑해서 결혼하게 된 한 쌍의 연인이 있었다.
    남자는 아파트 한 채를 미리 사 두었고,
    여자는 아파트 규모에 맞을 만한 가구와 가전제품을 점찍어 두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의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하루 아침에 형편이 어렵게 되었다.

    그 충격으로 여자의 아버지는 쓰러져 병원 신세까지 지게 되었다.
    결혼을 한 달여 앞둔 날,
    남자가 눈물을 흘리며 여자의 두 손을 꼭 잡고 말했다.

    " 혜원 씨, 사실 아파트는 내 것이 아니에요."
    그러자 여자의 눈에서도 눈물이 즈르르 흘러내렸다.
    " 괜찮아요. 전 이제 그집에 채울 살림살이를 하나도 준비할 수 없는 걸요."

    그리하여 두 사람은 단칸 전세방에서 신혼 살림을 시작했다.
    남자의 월급은 보통 사람들보다 적었지만 여자는 마냥 행복했다.
    일년 뒤 여자의 아버지는 다행히 건강을 회복해 사업을 일으켰다.
    그러자 여자는 조금씩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크고 좋은 가구들을 얼마든지 살 수 있게 되었는데
    남자에게 집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결혼 전에 남자가 자기를 속였던 사실이 떠올랐고
    억울하다는 생각마저 들었다.여자는 친정어머니에게
    자신의 불만을 털어놓았다.
    그러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말했다.

    " 사실은 김 서방이 아무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이제는 털어놓아야겠구나. "

    남편은 아무것도 해올 형편이 못 되는 신부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상할까 봐 차라리 아파트를 팔아 장인의 빚을 갚았고
    매달 월급의 일부를 병원비로 썼던 것이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 여자는
    남편의 깊은 사랑에 행복함을 감출 길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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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오늘도 또 머리가 삐쭉삐쭉 섭니다.
    (지는 감동받으면 그러거등여, 혹은 닭살 돋아나든가 ㅠㅠ)

    결코 표시내지 않으면서 행복해 하는
    남편의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나두 내 아내한테 그런 남편이고 싶은데
    왜케 그게 안되는지.....
    머쫌 하믄 왜케 웃쭐거리고, 티낼려구 하는지...

    그냥 말없이 바라보고, 좋아하고, 넉넉하게 웃어주면 되는데
    왜그렇게 그게 힘든지...

    좋은글 너무나 감사해요~~
    월척생각 드림


    2003/12/22 l   


    guest

    저물어 갑니다
    이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좋은 글 많이 주시네요

    사실 요즘 맘이 많이 불편하답니다
    얼마전 벌어진 끔찍하고 잔인한 사건 때문에요

    아들과 딸...
    그것도 아주 어린 다섯살 박이...
    그 애들이 자기 아빠의 손에 죽임을 당했습니다
    온갖 옷들을 껴입어도 벌벌 떨수밖에 없는 이 추위에
    얼음짱과 다름없는 강물속으로 내 던져졌답니다

    할말을 잃었습니다
    이 세상에 아빠라는 모습으로 서 있는 저 자신이 너무 창피스러웠지요
    그 애들을 위한 기도를 수없이 했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무조건 매달리고 싶더군요
    그 어리고 불쌍한 애들에게
    부디 천국이 있다면 그곳에서나마 정말 행복하게... 그리고 따뜻하게 살게 해주십사 하고...

    힘들고 지치기만 했던 올 한해...
    마지막 처절한 소식을 접하며 더욱 힘이 빠짐을 느꼈습니다
    그런 인간도 있었구나... 인간이기보다는 악마... 아빠의 탈을 뒤집어 쓴 악마...
    다시금 그 어리고 한없이 불쌍하기만한 녀석들에게
    정말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 아빠의 한사람으로서 정말 미안하다는 ...

    청청님의 글...
    생각하는 남자로 거듭 태어날수있는 아름다운 얘기...
    저런 아름다운 남자의 마음은 왜 뉴스로 태어나질 못할까요...

    쓰라린 소식속에
    그나마 청청님의 글을 보며 마음을 달래고 추스려봅니다
    악마뒤에 이렇듯 아름다운 천사의 모습도 보이는걸요...


    2003/12/22 l   


    guest

    세상살이가
    언제나
    오락 가락
    청청님의 글 속에서
    또 하나의 세상 을 보게 됨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행복한 성탄 맞으세요


    2003/12/22 l   


    guest

    청청님 고맙습니다 좋은글
    새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메리크리스마스


    2003/12/22 l   


    guest

    청청님 안녕하세요
    항상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함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시고요
    새해에는 원하시는 모든것 다 이루시길....
    항상 건강하세요.


    2003/12/23 l   


    guest

    청청님!!안녕하세요?
    어찌나 울 꿀물이 자랑을 하는지..드뎌 이렇게 인사를 드리게 되네요!!
    여러가지 좋은글들 너무나 잘 보고 있구요,,왕~~팬입니다..
    꼬임에 넘어가 ,,드뎌 저도 이렇게 참여하게 되었네요^^
    청청님의 글을 읽고,, 우리꿀물도 ,저도 많은 따뜻한 사랑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들이 됩니다..
    또한, 청청님의 글을 읽고 리플써놓은 월.생 님의 글이 무척이나 감사하고..사랑합니다.
    원래,서로 잘 표현하며 살지만,, 이곳에서의 월.생님의 글은 더욱더 감동을 주네요^^
    청청님 덕분이죠^^감사합니다.....

    항상 좋은글 부탁드리고,,더욱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2003/12/23 l   


    guest

    에효....
    울 나라는 이런 가슴 아픈 야그 말고....
    밝고 건전한 야그 언제나 볼려나...
    청청님 메리~ 크리스 마스


    2003/12/23 l   


    guest

    * 월척생각님 !

    오른손이 한 일을 왼손이 모르게 선행을 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닐것입니다.

    기울어진 처가의 불행 앞에,아내 모르게 많은 도움을
    줬던 남편의 깊은 사랑을 다시 한 번 느껴보게 하는 글입니다.

    아내란 존재는 남편의 사랑 하나만으로도
    자신의 모든것을 다 걸어도 손해본다 생각 하지
    않는답니다.

    많이 많이 사랑 주시는 월척생각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 공일님 !

    다시금,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 벌어졌더군요,
    처음엔 무슨 말인가 했드랬죠,
    세상에...우리가 모르는 다른 곳에서 이런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다니...

    아무리 철없는 아빠라고 해도 그렇지...
    있을 수 없는 일,감히 상상 조차 하지 못했던 그런
    끔찍한 죄를 지을 수 있는건지...

    뉴스에서 얼음처럼 뻣뻣하게 굳어 죽어 있는
    아이들의 시신 앞에서 오열하며 울부짖는 모성을 보았습니다.

    어린 자식의 주검 앞에,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한 상태로
    친정 엄마에게 매달려 울부짖던 그 모성 앞에 저 역시
    가슴이 타들어가는듯한 목메임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엄마,애들이 깨어날것 같아! 엄마,우리 애들 데리고
    집에 가자! 애들이 깨어날것 같아...엄마...!"

    눈앞에 펼쳐진 현실을 받아 들일 수 없었던 어미의 육성을
    들었을때...차마 뭐라 말 할 수 없이 가슴만 답답해졌답니다.

    그 뉴스를 보면서,남편도 울고,,
    저 역시 울었답니다.

    자식을 낳았다고 해서 다 부모는 아닙니다.
    자식을 낳았으니,끝까지 책임을 지고 보살펴 주는 것이
    바로 부모의 역할이 아닐런지요.

    부모 되기는 쉬워도 부모 노릇 하기는 어렵다는
    옛말이 다시 한 번 떠오르던 날이었습니다.

    행복을 알려 주는 뉴스!
    희망을 알려 주는 뉴스!
    그런 뉴스만을 알려주는 세상이 언제쯤 오려는지...

    * 대발님 !

    이글의 주인공과 공일님께서 말씀 하신
    파렴치한 부성을 보았습니다.

    같은 사람인데,어쩌면 이렇게도 다를 수 있는 것인지...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 속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선과 악의 두 모습!
    감동과 함께 경악을 모두 느껴보게 되네요.

    즐겁고 행복한 성탄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엔조2님 !

    감사합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돌아오는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건강 하시구요!

    *팡팡님 !

    연말연시 입니다.
    술자리가 잦아지는 요즈음 건강 생각 하시어
    적당히 드시고 늘 행복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그러고보니,크리스마스가 며칠 남지 않았네요.
    성탄일 즐겁고 알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신현숙님 !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 분이시네요!
    남기신 글을 읽어보니 혹시 월척생각님의 사모님이
    아니신지요?

    정말 너무 반갑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발걸음을 하시다니...
    정말 잘 오셨습니다.
    님을 뵈니,저절로 힘이 솟아나는 것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계속 오셔서 꼬릿말 말고,재미난 이야기나
    아니면 살아가는 일상적인 모든 이야기 들려 주시기 바랍니다.

    월척생각님과의 추억이 담긴 이야기라던지,
    웃지 못할 헤프닝이라던지,
    한창 자라나는 어린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셨던
    육아일기던지...많은 이야기가 쏟아져 나올것 같은데,

    주부로서 느끼고 주부로서 고민 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
    아무거면 어떻겠는지요!
    제가 초면에 너무 많은 부탁을 드리는 것은 아닌지요,

    월척생각님이 댁에서는 꿀물이시군요!
    어떠세요?
    넷상위에 올리신 월척생각님의 또 다른 모습이
    정말 감동 그자체였죠?

    정말 너무 보기 좋습니다.
    달콤한 꿀물에 흠뻑 젖어 행복해 하시는
    님의 모습이 더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앞으로도 좋은 이야기 일상의 살아가며 느끼신 이야기
    아무거라도 좋으니,많이 많이 들려 주시길 바랍니다.
    부탁 드립니다.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월척생각님과의 꿀물같은 진한
    사랑 영원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행복 하시길...

    * 내마음은님 !

    좋은 이야기,행복이 넘쳐나는 이야기
    살맛 나는 이야기...
    이런 뉴스를 들으며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세상이 되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만...

    내마음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즐거운 성탄도 함께요!
    늘 건강하시구요!
    감사 합니다.


    2003/12/23 l   


    guest

    이 글을 보면서 눈물을 흘렸읍니다.

    청청님은 어디서 이런 글을 ? 많이도 아셔요?

    슬퍼서 슬퍼서 눈물이나네요.

    참 아름다운 사랑을 보았읍니다.

    요즘사람들 혼수 적다고 이혼 하고 폭행하고 그런다던데

    이런 남자는 복받을 겁니다.


    2003/12/24 l   


    guest

    *가곡조사님 !

    몇년전,제게 매일 메일을 보내주는 곳이 있었지요,
    그 메일 속에 담겨진 내용을 한 번 읽고 지워버리기엔
    너무도 아까워 제 컴에 저장해 놓았었지요,

    요즈음도 이따금씩 꺼내어 읽어 보곤 한답니다.
    처음엔,저 혼자만 간직하려고 했었죠,
    보물창고에 넣어두고 혼자만 두고 두고 음미 하려고요,
    그랬지만,저 혼자 음미하고 느끼는 것보담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느끼고 생각해봄도 좋으리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 아름다운 사랑이죠?
    아내 몰래 주기만하는 사랑!
    환하게 떠오르는 한줄기 빛을 보는 듯,
    제 마음 역시 밝아지는 느낌의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03/12/24 l   


    guest

    음 !!!...

    우선은....하나만 아는 아내보다......둘을 아는 남편의 깊은 마음이 느껴 지네요...
    글구...설마 요즘얘기는 아니겠지요????...최소 20년이 넘는 이야기가 아닐런지....
    요즘 젊은 사람들의 마음이.... 예전보다는 많이 순수함을 잃어가는건 아닐지....

    제가 요즘 젊은이 라면 ...아마 장가가는건 꿈도 못꿀.....요즘 젊은 총각들이 불쌍 혀요....!!!
    요즘 처녀분들 세상 넘 쉽게 생각하는건 아닐지...
    모든걸 다 갖춘남자????...그 안에서 안주만 하려드는 세태???

    글고,....자식 내던진 애비는.....

    요즘 세상 살기가...정치하는놈들이 나라꼴 개판으로 만들어 놓고...사는게 넘 힘이들어....
    그런 선택을 한것 같고....
    나라를 이끌어 가는 지도층들의 비양심이....... 끝내는 한 가정의 몰락과 어린 아이의 죽음 !!!

    물론 그 애비도....자식들 목숨이 자기것이 아닌데도.....그저 안타깝습니다...
    히 ~ 유...언제나 좋은세상 돌아 오려는지...원 !!!


    2003/12/24 l   


    guest

    *신명우님 !

    저희때만 하더라도 순수하고 순진한 사람들이
    참 많았다고 생각 됩니다.
    부자니,권력이니,능력이니...기타 등등..

    순진한 사람들이 많았기에,그런거 일일이 계산기 두드릴줄
    몰랐었고,그저 그 사람의 됨됨이나 성격,생활력이 있을지 없을지
    기껏해야 그 정도의 조건만을 그것도 따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한해서만 그랬다고 생각 합니다.

    대부분,그 사람 자체가 좋아서,너무 보고 싶어서,
    잠시도 헤어지기 싫어서,늘 함께 있고 싶어서,
    결혼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나,요즈음 젊은 사람들!
    계산적이고 치밀하고 이 사람을 만나서 살면,
    내게 이득이 있을까,없을까...등등을 너무 많이 따지는
    세상이 되었지요,

    겉으로만 들어나 보이는 화려함에 두 눈이 멀고,
    가치관이나 판단력이 모두 소멸 되어가고,
    지금 당장 편안함을 추구하는 그런 세대가 되어 버렸습니다.

    장성한 아들을 두고 있는 어미의 심정으로는,
    솔직히 많은 걱정이 앞선답니다.
    어떤 여자를 만나 결혼을 하게 될런지...
    다른건 다 관두고라도,가치관이 올바로 정립된
    그런 여자 였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적인 여자,사람 됨됨이가 된 여자라면,
    전 무조건 좋겠는데...모르죠?
    제 아들이 어떤 여자와 사랑을 나누게 될런지를...

    부모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아들이 죽고 못살겠다하면,할 수 없는 일이니까요.
    당사자들이 좋아 못살겠다고 하면,웬만하면...
    그저 O.K할 생각 입니다.
    말씀을 올리다보니,제가 너무 앞서갔네요,죄송 합니다.

    아무리 세상살이가 고달프고 힘들다해도,
    자신의 자식을 죽인다는 것은,하늘도 뒤집힐
    일이지요,자식들을 위해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그런 부모들도 있는데,자식들 때문에,자신의 목숨을
    끊지 못하고 마지막 용기를 내서 살아가는 부모도 있는데...

    차마,말을 잇지 못하겠네요.
    저물어가는 연말연시에,자식을 키우는 모든 이들에게
    경악을 금치 못 할,커다란 충격을 안겨 준 비극입니다.

    차후로는 부디...이런 인간말종 같은 일이 다신 없기를
    바래봅니다.

    님의 말씀,다 옳은 말씀이십니다.
    그래도...내일의 태양은 떠오르겠죠!
    어두운 가운데,환하게 떠오를 내일의 태양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2003/12/2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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