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는 대봉 하우스. 때는 12월 20일. 기온은 전날까지 따스한 붐날이였건만 오늘부로 영하 2도.  노지에서 찌맞춤 하는데 줄과 낚시대에 묻은 물이 얼어서 포기.....

아침 8시부터 4시간 동안 일반 찌맞춤(총포사님이 말씀하신 방법), 나머지 4시간은 오후에 좁쌀봉돌채비....  결과는 4대1.....^-^;

함께 낚시했던 형님은 그때 상황에 따라 찌 맞춤.....( 약 20수 이상).

결과.........   우~~쒸.

그래도 정직한 (약간 무거운) 찌 맞춤이 낚시를 하는데는 제일 좋은것 같음.

낚시는 나름대로 즐기면서 하는것이 최상의 찌 맞춤인것 같음.

(일부 타짜(?)들은 편대 채비에 짝밥으로 묵직한 살림망 채움).

그래도 찌 올림은 내가 이겼음.

*  나의 채비:  2.1칸  1대,외봉 (깔작대는 찌올림이 괴로워 그냥 올릴때까지 기다림)
    형님채비:  2.2칸 2대, 쌍봉 ( 조금만 껄쩍대면 사정없이 챔질 ^&^ )
결과는 형님의 승리........

따스한 날씨에 다시한번 3.0칸으로 노지에서 재 실험해서 보고서 올리겠음다.
많이 기대해 주세염.....꾸벅.

추신:  잡은 고기는 몽땅 마늘과 함께 푹 과서  수술을 받은 마눌님 보약으로 달여 줬습니다.  잘 했지요?   대봉 하우스 물이 마치 목욕탕 물 같아요.
글루텐 사용금지가 물을 맓게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