앉자마자 두수한것도 이상한데 더욱더 이상한거는 찌올림이다.
왠만한 노지 양어장 찌올림이다.
3마디이상 한뼘이 쭈-욱 올라온다. 이상하다...
근데 완전히 이상한거는 찌 맞춤이다. 부로아때문에 평소보다 무겁게 난 수평맞춤 월척님을 꼬로록 맞춤ㅋㅋㅋ (일명 바닥에 찌박기맞춤ㅋㅋ)
근데 도 올린다. 참 이상하다. 두수하고 오후 5시쯤 노지로 루어대들고 출격...
한시간정도 장난삼아 송어 한수 잡아서 주방에 회부탁하고 다시 하우스로..
한시간에 서너수씩 꾸준하다 ..월척님은 대여섯수씩ㅋㅋ
7시에 닭도리탕에 송어회에 소주한잔   크아~~~좋다.
새벽두시까지하고 잠시 눈붙이고 아침에 일어나 철수

저는 한 이 삼십수정도 월척님은 사오십수 정도...
하우스낚시라고 무조건 싫어할건 아닌듯....

사장님이 새벽1시까지도 주변청소와 죽은 고시 수거등 부지런하시더군여...
수온조절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셨고 하우스끝에 아파트 보일러실규모
(?)일러실이 있더군여...
어제 수온은 17.5도라고 하더라구여...
여하튼 하우스라는 곳에 고정관념을 깬 하루였고 간만에 가서 재밌었습니다.
사장님 수고하시고 담에 또 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