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정보원이라고 합니다.

먼저 여러회원님들,운영위원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조황/조행기를 보며 항상 많은도움이 받고 있습니다. 글을 올려주시고 애써주
시는 여러분께 진정으로 감사드리고 피싱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본사이트를
TV보다도 더 많이 보게되었어요.

아무튼
저의 나이는 40세이구요 30세정도부터 본격적으로 피싱을 즐기며 배우고 있습
니다.
피싱을 다니면 다닐수록 좀더 때묻지 않은곳 물맑고 토종붕어가 나오는 곳을
찾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사는 곳이 서울이고 직장인이다보니 장기출조나 장거리출조를 많이
하는 편은 못되고요 집사람과의 약속도 있고해서 한달에 두어번정도 가까운
충남권이나 경기도내 저수지를 찾곤합니다.

제게는 동반출조를 하곤하는 고교선배님이 한분 계신데요 닉네임은 "베테랑"
이라 합니다. 이름만 베테랑이지 피싱에 대한 출조경험이 적어 거의 초보수준
(영점조정을 요즘 터득하신분임 ....)입니다.
제가 그분한테 초보라하면 아마 안좋아하실거구요 본인스스로도 초보라고는
생각을 안하시는 분이며 피싱에 대한 집념(대물을 꼭 걸겠다는 마음)은대단하
신분이죠 그러나 그분역시 시간적인 제약으로 출조를 자주하시는 분은아니시
죠

그분과 저는 자주통화하며 메일도 주고받는 사이인데요 주내용은 물론 피싱
얘기죠
가끔 서로 의견이 맞지않아 논쟁을 자주 합니다. 저의 출조지는 주로 예당지,
원남지,장계지,육령지,남양호(겨울낚시),당산지 등 충남권에 있는 저수지와
장흥근처무료터(떡붕어가 나옴),청평호 등 인데요 제가 떡터인 예당지 및 남양
호, 등에 다닌다며 저보고 떡조사라고 놀립니다.

그선배님은 자신은 오리지날 전통조사라 떡터는 절대 가지 않으며 오로지 토종
만을 상대한다며 보트낚,바지장화낚시 는 인정안되며, 또 잡은고기는 반드시
놓아 주어야 진정한 조사라며 제가 잡아온붕어를 먹는다고 하면 저를 야만인
취급합니다.

또한 제가 어렵게 시간을 내서 2박3일정도 출조를 하게되면 무슨 피싱을 그건
식으로 장기간하냐며 핀잔을 주곤합니다.    
그러시면서 그선배님은 가깝다며 한강,검단수로,전대리지(당진근처) 등과 제
가출조하는 곳중 떡붕어가 안나오는 곳으로 동반출조를 하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물이 더러운곳에서는 가급적 대를 담구지않으며 떡이 좀 나오더라
도 무료터(입어료 10,000이하)에서 하며 저역시 떡붕어를 좋아하지는 않으나
나오니 잡는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그분은 지금도 저를 떡취급하며 경멸하며 놀리곤하지요 또한 제 피싱
스타일을 인정하지 않으시며  출조지를 그선배님이 선호하는 곳으로 가야하며
제가 예당지 등 떡이 좀 나오는 곳으로 가려하면 심하게 저를 나무하며 싫어
합니다. 하지만 제선배님이다보니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또 지속적으로 유대관
계를 맺기를 저는 원하고 있어 저의 견해를 이해해 달라며 제나름데로 애쓰고
있습니다만 더욱 그선배님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글을 보신분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글과 이렇게 지면으로 표현된것이 아주 제한적이긴하지만 제게 조언을 주시
면 참조하겠습니다.

이상 정보원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