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11시
배를타고 삼산에 도착!
창문을열고 달리는데...왼쪽편 수로에 어서 마니본 싸가지 읍는것들 세마리가 발이레이다에 걸렸다!
차를 옆에데고 시동끄고소잡는칼말구 닭잡는칼커내서...캐스팅!
"공~옹"
"우~걱"
떨어진 플러그를 두마리가 서로보고 먹으려 싸운다!

작년 5월5일...어류정에서 입질한번 못받아보고 술에취해 기다림에 지쳐 캐스팅하여...수많은 황씨를
초토화시킨 발이는 그곳에 아직 연대병력이 남아있다는걸 알고 있었다!

휙!~~~~익  퍽!!
"퍽"
"퍽"
아스팔트에는 최소한 3번은 내리쳐야 척추가 바스러지면서 다시 일어나질 못한다!
휙~~~~익  퍽!!!
"퍽"
반동으로 팅기면서 바늘에서 빠진 황씨가 껑충~껑충 물가쪽으로 방향을 잡으며 뛰어간다!
바로 날라가는 발이선수에 싸커킥!
"퍽"
저만치 날라간 황씨는 등산화에 아품도 잠시...지나가는 무쏘광폭타야에 아스팔트와 붙고만다!!
"찌그~찍!"
한마리 두마리...작은넘들은 썬바를 눌르고 페널트킥으로...
그러다보니 한시간도 채안되...20여마리...

모두 한곳에 모아놓코 단채사진촬영을 마치고 옆에 논에서 논일하시던 어르신이 손주가 침흘린다며
다섯마리만 달라고 하시는데...발이왈~"안되욧! 가져가지마세여~"
서운한 눈초리로 바라보는 어르신에게..."가져갈라면 다~아 가져가시겨~"
노란봉다리에...후다닥 담으시고 유유히 사라지신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배수관계로...가물이에 입질은 없고...해가 너머갈 무렵!

다시 아트플러스님과 손석록사장님하고 김태환행님 만날겸...다시 황씨덜을 두둘겨 패면서
30분동안 20여마리...

일요일...아침일찍 일어나 김태환 행님과 악마팀들과 함께 황씨덜 남은 잔당들을 섬멸하려고
가(가물치팀)배(배스팀)합동수사본부 기습작전!
아침식사하기전에 가볍게 몸풀기로 20여마리...

아침을 먹고 우천관계로 가물이는 꿈도 못꿔보고...공~옹~공 대는 황씨들만
두둘겨패는데...삼원식구들...포수님,족사님등 지원사격 나와불고...

오전에 잡은 황씨로 총무가 만들어주는 황씨뒷다리찜!
안먹을것처럼 하던분들도 한입먹어보고는 닭다리뜯듯이...쩝쩝!
한번 맛을본 삼원식구들...다시수로에 들러 남아있는 잔당들...양파자루에 가득 담는데...
거기두 발이 황씨 저금통인디...이제 다~알려졌으니
씨말르는건 시간문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