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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림낚시 기법 및 기술을 공유하고 연구하는 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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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낚시중후킹과목줄의끊어지는이유 ... 2898 Hit(s) at 200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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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아직 내림낚씨란걸 안해 봤는데요
장비는 있읍니다
아직 공부를 더한후 할려고 참고있습니다
바닥낚시에서는 챔질도 세고 붕어의 앙탈이 심해도
계속 손맛보다가 꺼내곤하는데 내림낚시에선
챔질도 시원한 피아노소리도 못듣을것같고,잡은고기를
마음대로 가지고놀지못하며(내림시-- 붕어제압은 고기가 가는데로
가다 어느순감(힘이빠졋을때)잡아내시요--낚시점사장님말씀)
그런데 제생각은요 좁은 하우스에서 요즘붕어(잉붕어,잉어)들은 힘이 좋아서
붕어가가는데로놔두면 옆사람줄 다엉킴니다
그러면 저로서는 지금 내림낚시의 묘미를 모르겠어요
낚시란시원한 챔질과 찌의 시원스런 움직임
그런데 내림낚시는 꼭 조사들이 어부가 되는듯 합니다
낚시선배님들과 고수님들은 거의 내림을 하시더군요
바닥낚시가 지겨우셔서그런지 아님 내림을 하시면 주위에서
우러러 보는지아님 내림의 그무엇이 내림낚시를 하게끔하는지
저로서는 너무궁금합니다
사실 글들을 많이 읽었는데요
제가구입한내림낚시채비에선 원줄이 목줄보다가늘거든요?
그럼 어떤게맡죠?(제체비를해주신분은내림의고수 분이거든요
,강의도 하는분입니다)
선배님들 왜 내림낚시를 하시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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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내림낚시의 유명하신분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그분들이 저에게 묻더군요
"박진원님은 왜 내림 낚시를 하십니까?"
당연히 이유가 있어야할텐데 뭐라고 딱 말씀드리기가 어렵더군요.
얼마뒤 제가 내림낚시를 즐기는 이유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바닦낚시,내림낚시,중층낚시,릴낚시등 여러 낚시방법중 이 낚시는이래서 안된다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토종붕어들을 상대로 새우나 떡밥 낚시에는 무엇보다 바닥낚시가 유리할테고 떡붕어들의 개체수가 많은 곳에서는 중층낚시가 우세하고 중국붕어가 있는 양어장에서는 내림낚시가 유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파란잉붕어님의 말씀처럼 왜 내림낚시를 할까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많습니다.
어쩌면 아이스박스나 중층전용의자에 앉아 똑같은 모자에 조끼,화려한 낚시장비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많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양어장에서는 내림낚시가 바닦낚시 보다 유리했기때문에 합니다(본인의 경우)
내림 낚시 역시 낚시의 장르중 하나입니다.
특별한 낚시도 아니고 뒤에서 손가락질 받을 만한 낚시도 아닙니다.
모든일이 다 장단점이 있듯이 파란잉붕어님이나 저나 받아 들일것은 받고 필요 없는부분은 버리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원줄이 목줄보다 가늘다구요.... 그럼 바꿔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고기제압은 의외로 바닦보다 손맛이 좋습니다.
채비의 경량화로 손맛은 좋지만 파란잉붕어님의 말씀처럼 옆사람에게 피해를 입힐수 있으니 채비를 한단계 올려서 사용하시면 별 무리 없습니다.(낚시점 사장님이 오버해서 설명한것 같습니다.ㅋㅋ)
이렇듯 내림 낚시는 알고보면 간다한 부분이 많습니다 .
미흡하지만 낚시인 박진원의 생각을 올려봤습니다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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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내가 만든 채비로 물속상황을 그리며 정확한시기에 챔질을 해서 낚아내는 재미 입니다
2.바닥낚시의 경우 내마음만큼 찌를 올려주지못하고 심심합니다
3.바닥에 요철이 있을경우 찌가 들쭉날쭉 어려워요
4.주간에도 짧은시간에 재미볼수있읍니다
5.미끼가풀리면 미끼교환시기를 찌가알려줍니다
6.미끼무게가 찌의 부력에 가중(무게만큼 찌톱이잠김:결국 찌부터 미끼까지 팽팽하게됨)되니까
예민한낚시를 구사해볼수있씁니다
7.챔질순간 바닥보다 손맛이좋씁니다
타이완낚시에서 챔질시 당기지마시고 살짝들어서 대의 탄력으로 충격을 완화해주어야합니다
이유는 고기가 당기는 방향과 챔질방향이 정반대이기때문에 바닥낚시에 비해 원줄이나 목줄에
충격이 많이갑니다 챔질정도는 찌가 살짝 잠길정도로 해야 줄에 무리가 덜갑니다
예를들어 미끼달고 5마디가 나온상태에서 2마디 잠기는걸보고 챌 경우 3마디 잠길만큼 채야합니다
그래도 대의탄력때문에 더많이 챈 결과가 됨니다 바늘끝이 날카로워 정확이 채면 무리없이낚으리라 봅니다 제경험으로 짧은대일수록 미끼를 띄울수록 잘끊어짐니다
챔질타임 못지않게 중요한것이 찌에서 초리대끝까지의 원줄이 팽팽하도록 해서 초리대를 20~30cm
물에 담가두어 원줄이 가라않게 하는것 입니다 바람.물결등으로 원줄이 느슨해질수 있기때문입니다
목줄두께는 원줄보다 가늘되 반이하 두께면 목줄이 잘끊김니다
챔질순간 원.목줄에 신축성이 작용하는데 원줄이 너무 두꺼우면 신축성이 덜작용해 목줄이 쉽게
끊어짐니다
우리나라 양어장에서는 손님 손맛보시라고 큰고기를 방류하고 촘촘히 않아야 하는 관계로
부득이 강한 채비를 써야되겠읍니다
이상이 제가 타이완낚시를 좋아하는 이유입니다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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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완식낚시는 단지 고기를 많이 잡기위한 채비는 결코 아닌듯 합니다.
만약에 제가 양어장에서 고기를 많이 잡아야 한다면 저는 결코 타이완식 낚시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낚시는 각 형태마다 다양한 장점과, 나름대로의 즐거움이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타이완식 낚시의 즐거움이란 긴박감입니다.
그래서 특히 입질이 않좋은 하우스낚시를 즐겨하는 편이기도 하구요.
반마디 이상의 움직임은 저에게 큰 매력을 가져다 주지 못하는것도 타이완식 낚시를 하는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손맛은 가는줄을 쓸 수 록 더 많이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붕어가 가는데로 끌려가야할만큼
요즘줄들이 그리 형편없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단 원줄과 목줄의 밸런스는 기본적으로 맞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원줄보다 목줄을 굵게 매어준 그 낚시고수님
얼굴한번 뵙고 싶군요 ^^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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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림 낚시는 낚시를 하는 방법중에 하나지 꼭 이낚시를 해야 고기를 많이 잡는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낚시의 기본은 우리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때 부터 해오던 바닸낚시가 아니겠습니까? 제가 내림낚시를 하는 이유는 긴장감을 즐길수 있어서 입니다. 한두마디 짧게 내려가는 찌를 보고 챔질을 해서 고기를 잡아내는 시간까지의 긴장감 말입니다.
바닥낚시도 깜빡하는 예신 후 점잖게 올려주는 찌를 보고 많은 분들이 '숨이 막히게 올라온다'라는 표현들을 많이 하십니다. 내림 낚시도 마찮가지로 짧은 내림 입질에 '헉'하고 숨이 막히더군요. 낚시를 하다보면 찌가 내려갈때 움찔하기만 하고 챔질을 못할때도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실겁니다. 바닥낚시 할때 한,두마디는 올라오는데 챔질 타이밍은 아닌거 같고, 손은 낚시대를 붙잡고 챌까, 말까하며 움찔거릴때 기분을....^^
조과는 제가 실력이 없어서 인지 몰라도 언제나 바닥낚시를 하시는 분들이 좋았습니다. 물론 열심히 하는 분들 기준이고요. 그리고 저는 원줄 1.2호에 목줄을 0.8호 쓰는데 강제집행은 못하더라도 옆에분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없었습니다. 자신이 쓰는 줄에 믿음을 가지시고 낚시를 하시는 것이 좋을듯 하군요.
추운 날씨에 무서운 감기 조심하시고 즐낚하세요...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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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년전에 중층에 조금씩 매료 되면서 약 7~8개월 부터 타이완 낚시에 빠져 들기 시작 했습니다,,
저역시 바닥낚시와 새우,콩 등등 양방과 노지를 즐겨 했던 사람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이기법이 속공 낚시라고도 하는 데 미나리님 말씀 처럼,,많은 양의 고기를 잡을 려는 기법은 아니라고 봅니다,,찌오름의 매료 되는 바닥낚시처럼 타이완 기법 또한 그 나름데로 찌 맛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새로운 낚시 문화를 이끌어 가시는 미나리님과 짜곱님에게 앞으로 더 좋은 기법을 기대 해 보며,,
가끔 들러 좋은 글들 많이 보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 하시고 하시는 사업 번창하세요,,
그럼,,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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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함께했던 바닥낚시..어자원고갈에 대비한 중층 그리고 모든걸 중용(?)한다는 내림의 기로에서 6개월정도의 유예기간을 두고 눈요기+이론+등등의 혼자만의 속앓이를 하다가 지금은 모든장비를 내림으로 통일한상태에서 많은분들의 조언과 이론을 습득하고있읍니다.
여름날 어느 양어장 내림 첫출조에서 정말로 찌가 빨려들어가면서 """"""아~이거구나!!"""""""하는순간에 오직고기만을 잡는다기보다는 오히려 잘차려진 채비속에서 뭔가 모르게 뿌듯함이라할까요..?^^
암튼 지금도 내림처녀출전의 실전이 눈에 선하답니다.
무엇보다도 낚시대 한대만을 고집해온 저의 고집(?)과 부합이되고 다른기법못지않게 연구되어진다는것에
내림의 매력이 아닐까싶습니다-이상 작은 소견이었읍니다-고수님들 죄송합니다^^~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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쩝,,제가 느끼기엔 남들보다 더 잡으려구,,,,아님 잘잡아보려구,,
결국,,,,,,,,,,,,,,,,,,,,,,,아닌가여,,? 고수님들 죄송해여.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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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여유 보다 깊은 매력이 있을까요,,?
^^*^^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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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구봉산입니다,,
저도 10여년간 정통바닦낚시에서 올여름 부터 내림낚시를 배우고 있는 초보입니다,,
요즘 자주가는 손맛터(하우스)의 경험담입니다. 그곳은 최대2칸까지 사용할수 있는 시설로 잘못하여 고기가 터지면 바늘이 천정에 걸려 채비가 바로 망가집니다 그래서 내림전용 낚시대를 사용하기가 쉽지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일반 낚시대에 바닦채비와 내림낚시 채비를 동시에 사용하죠,,
위에 여러선배조사님들께서 좋은말씀 많이 하셨지만 저의 경우는요,,,
1. 바닦채비로 파악하지 못한 어신을 내림채비에서는 바로 알수있습니다
2. 원하는 붕어(그곳은 감잎부터 4짜까지 있습니다)을 선별하여 잡을수 있었습니다
※ 입질형태에서 감잎이다 잉붕어다 구분이 분명 있었습니다,,
3. 우리가 보지 못하는 물속상황을 어느정도 이해할수 있습니다
※ 위에 0.7초님이 자세히 언급하셨지만바닦상황,미끼풀림,집어,고기회유등,,
이상 제나름대로 내림낚시의 장점만 언급하였습니다만, 이해하지 못하시는분은 정통낚시정서에 반하는
모습으로 보이는것은 당연하다 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분명 새로운 낚시장르로써 아마 2 -3년 후에는 내림낚시가 널리 보급되지 않을까하는 저 개인적인
생각 입니다,, |
2002/12/11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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