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곱&미나리님
안녕하세요,,,아쿠입니다.
타이완 낚시의 가장 큰 매력이라하면 바로 공부하고 노력하며 붕어를 잡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아침 양어장에 도착하여 채비를 투척
첫 투척부터 잉어와의 승부
그뒤3시간 정도 지나니 찌가 마구 흐르는 것이였습니다.
편납도 찌도 밑밥의 점도 와 크기도 모두가 일치한데 ...
그 넓은 하우스를 헤메여도 어디든 찌가 흐르는 것입니다.

그래서 고민고민 끝에 채비를 바꿨습니다.
경량유동채비 하나와 대어링에 원줄과 목줄을 연결하고 찌는 약간 무겁게
글구 목줄의 단차를 5cm정도 주었습니다.
단차의 간격을 많이 준것은 바늘위3cm부분에 좁쌀봉돌을 달았습니다.

원줄부분에도 대어링에 원줄을 묶고 경량 홀더를 사용한 이유도 목줄 부분에 좁쌀봉돌을 달았기 때문에 다른 부분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저의 짧은 생각으로는 아래바늘은 완전히 눕고(좁쌀봉돌 때문에 "ㄴ"자 모양으로 휘었을 것 같음)윗바늘은 살짝 바닥에 닿았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미끼도 아랫바늘은 아주 단단하게(확산성을 줄이고 글루텐계열 첨가) 사용을 하였습니다

그러고 나서 채비도 안정이 되고 붕어 얼굴도 봤습니다.
언제나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저만의 생각이 다 옳을수는 없는거니
짜곱님의 냉철한 비판력과 미나리님의 논리성으로 더 좋은 방법 및 미쳐 제가 생각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서 글 좀 달아주세요.
제가 쥐포 사다리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