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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톱칠하는방법좀가르쳐주세요.  ... 2207 Hit(s) at  2003/10/13



      


여러 고수님의 글들 잘 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사용하던 찌톱의 색칠이 벗겨져 다시 칠하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요.
(말 그대로)제 멋대로, 아무 생각없이 칠해 봤는데 역시나 안되더군요.
찌톱을 사포질을 하고 난 다음, 검은 색 카슈 묽게 칠한 다음 그 위에
형광도료를 칠해 보니 카슈 위에 제대로 칠해지질 않았습니다.

사포질을 한 후 카슈칠을 하지 않아도 되는지,
형광도료 칠을 할 땐 어떤 방법으로, 몇 번 정도 칠해야 하는지,
붓으로 칠해야 하는지(어떤 분은 스폰지를 이용해야 한다고도 하시고),
참, 한 가지 더 있는데요, 형광도료칠 말고 접착형식도 있나요?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모든 님,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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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971번 게시자 입니다.

카본 톱에 형광도료를 직접 칠하면 색상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여 흰색 하도(바탕칠)를 하게 되지요.

그 위에 입히는 것을 상도라고 하는데, 상도 방법은 저도 자신이 없고, 하도만 하시겠다면 971번을 참고하십시오.


2003/10/13 l   


guest

에~~~~테잎은 있지만 직접 칠하시면 정성이 배가될듯 . . ^^

먼저 백색 락커, 면봉 너댓개 , 종이 테이프 (기타 테잎도 되지만 작업이 수월 합니다) , 색상별 형광 도료 등을준비 합니다.

찌톱에 원하시는 구상에 색이 입혀질 부분을 빼고 테잎을 붙입니다. 한바퀴내외
이때 테입 마지막은 접습니다.테잎 첨 사믄 떼기 쉽게 . . . . .

백색락커로 30 (m 떨어져서 찌톱을 돌려가며 검은 찌톱니 안보일정도로 두어번에 걸쳐 (넘 많이 하믄 흘러여) 분사 해줍니다.

그담은 마른 초벌위에 형광 도료 . . . 여기가 가장 중요 합니다.
여러방법이 있지만 전 면봉을 이용 합니다.

면봉을 충분히 도료에 담근후 찌톱에 칠하돼 면부분으로 칠하면 초벌이 벋겨지는 경우가 생김으로 면봉에 밑에 흘러 붙어있는 잔여 도료로 찌톱을 30도정도 기울여 신속히 두껍지 않게 칠합니다 (약 두번이 젤 적당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완전건조 전 조심히 테입을 떼어내고 칼로 다듬은후 마디의 양 끝부분에 검정 도료를 붓으로 칠 해줍니다.

허접한 방법이지만 기성찌톱과 견주어 손색 없이 깔끔하게 나옵니다.
단 숙달은 필수 입니다.
숙달 되면 단색으로 약 20 (m 까지 칠할수 있습니다.

글구 찌다리에 방수가 필요 하다고 생각 돼시면 카슈외 도료 보다는 제 경우는 순접을 이용 합니다. 걍 뿌리시면 우둘두둘 ^^; 힘들어여

방법은 냅킨을 두어번접어서 (4장 정도의 두께가 나오겠지요) 접힌 모서리 부분에
먼져 순접을 적신후 순접이 굳을 즈음해서 사포로 찌다리 긇어내리듯 내려 줍니다.

육안으로 칠이 보이므로 골고루 입혀주시돼 한순간이라도 멈추시면 . . .^^;
여러번 반복 하시면 얇게 잘 됍니다. 몸통도 첨은 뿌리는 식이지만 사포질후 위 방법을 사용 하시면 골고루 얇게 잘돼더라구여
당연이 이방법도 숙달은 . . . . . ^^;

* ㅡㅡ; 하지만 눈과 코의 고생은 감수 하셔야 하고, 환기는 필숩니다. *
이상 허접 올립니다.


2003/10/13 l   


guest

순접의 사용시 환기는 특별히 신경쓰시기 바랍니다. 순간접착제의 성분에서 발생하는 시안화 가스로 인해 눈이 따겁거나
코가 매운경우를 종종 볼수 있는데요. 이 시안화 가스라는것이 인체에 아주 유독한 물질입니다.
고로 선풍기를 멀리서 약하게 틀어 증발시 발생되는 가스가 옆으로 나가거나 입으로 살살 불어주며 하는것이 좋습니다.
선풍기를 더 권해 드립니다. 이유는 호흡으로 불어줄땐 들숨때 잔여가스가 흡입되어 기침이 나는경우도 있습니다.
그만큼 유독하다는 것이겠죠. ^^

-항상 건강하시고, 어복충만 하시길-

달벗 배상


2003/10/14 l   


guest

도움 말씀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감사의 말씀 전해드림이 늦어서 죄송하구요.
한 이틀 바쁜 일이 있어서...(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날씨가 쌀쌀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2003/10/15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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