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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에끼는이물질제거방법알려주세요. ... 1721 Hit(s) at 200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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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에 출조는 못하고 대신 찌 만드는데 열중인 초보입니다.
카슈에 희석제를 섞고 튜브(원형 찌케이스)에 보관하였는데,
처음 몇시간은(정확히는 모릅니다) 괜찮은 듯 싶더니 하루 정도 지나니까
표면에 이물질이 생겨 버렸어요.
마치 보기에는 스펀지처럼 얇은 막을 형성하고 있고,
벗겨내려니 빵부스러기처럼 걸쭉하게 가라앉더군요.
아예 밑으로 가라앉으면 괜찮겠는데 그도 아닌 것이 담금칠을 하면 이물질이 찌몸통에 묻어져 나와 애를 먹고 있습니다.
스타킹으로 걸려 내기도 이젠 지쳐서 이렇게 자문 구합니다.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 혹시 계신가요?
해결 방법은요?
도와 주세요. 제발.
모쪼록 추운 날씨에 입큰님들 건강 조심하세요.
그리고,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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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jblee67 님!
처음 뵙습니다!
그리고 찌공방에서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카슈를 희석하는 희석제를 무엇으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일반적으로 석유(백등유)로 하셨으면 그리 쉽게 굳지는 않을텐데요~~~
그리고 찌대롱(원형 찌케이스)의 뚜껑이 잘 맞는것을 사용하셨는지요?
일단 이물질이나 찌꺼기가 카슈에 떠다닌다면 카슈를 걸러 사용해야 합니다!
준비물은 못쓰는 여자 스타킹과 고무줄, 나무젓가락 그리고 못쓰는 유리 음료수병이나 컵등을 준
비합니다!
유리병이나 컵에 스타킹을 팽팽하게 잘 덮어 고무줄로 병이나 컵 주둥이쪽으로 스타
킹을 감아 고정시킵니다!
고정시킨 스타킹 가운데를 나무젓가락으로 꼭 눌러 깔대기 모양으로 오목하게 눌러
줍니다!
그리고 카슈를 조금씩 오목한 부분에 부어 줍니다!
스타킹이 거름종이 역활을 해주어 밑으로 깨끗한 카슈가 나올겁니다!
좋은 작품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추찌 올림! |
2003/12/0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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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슈 희석 시킨 게 그 정도로 되었으면
못씁니다.아무리 여과 시켜도 굳으면 표면이 물결 처럼 되지요.
그리고,앞으로 희석제는 신너 보담은 백등유를 쓰세요.
그러면 한 일 주일쯤은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튜브에서 보관할 때는 필히 두껑을 랩으로 싸서
고무밴딩하여 거꾸로 두시길 바랍니다.
또한 매번 담금질 하기전에는 여과를 시키는 게
이물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여과는 고급 각 티슈 한겹을 종이컵 위에 올려 놓고 그 위에
휘석액을 부어서 여과 시키는데,여과 속도를 보시면 희석이
묽은 지 진한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위의 님이 질문하신 이물질은 이물질이 아니고, 카슈가 분해되어서
크림화 된 것입니다.
그럼, 좋은 자작찌 많이 만드시길....
부산 기장에서
물안개 |
2003/12/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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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의 작품은 매번 경탄하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희석제는 백등유를 썼는데 아마도 보관방법이 잘 못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안개님께서 말씀하신 티슈 '한겹'이라 함은,
케이스에서 티슈를 뽑았을 때의 두겹 한세트인가요,
아니면 한겹을 벗겨낸 상태를 말씀하시는 건가요?
스타킹으로 할 때와 차이는 없는지요? |
2003/12/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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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ee님,티슈 한장은 두겹으로 돼 있지요?
한 겹을 벗겨내도 스타킹보다는 촘촘합니다.
여과를 매번 하는 게 좋은 이유는,만일에 카슈에
스테인으로 희석시켜 유색일 경우에는 안료가 침전되기에
그것을 걸러 낼 수 있기때문입니다.그냥 흔들어서 하시면
아무래도 몸통의 표면에 묻게 됩니다.
참고로 말씀드린 저의 개인적인 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물안개 |
2003/12/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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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라 식사 후 찌공방에 들어와 보니 답변 주셨네요.
감사드립니다.
물안개님, 점심식사는 하셨는지요.
아직이시라면 식사 맛있게, 즐겁게 하시구요.
항상 행복하세요. |
2003/12/09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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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lee67님 방가여,,,,,
위의 고추찌님이나 물안개님의경험들이 하루 이틀 해서 느껴지는 실력이
아니랍니다 . 카슈라는 물질은 한번사용하고난후의 관리가 무척 중요 합니다.
우선 덜어서 사용하고 희석제는 휘발성이 가장 약한걸루 하되 사용때 마다
걸러서 사용해야 디핑 했을때 깨끗해 집니다,
보관 방법이 잘못 된 것은 칠 할려고 보면 뭔가 덩어리처럼 몽글몽글 하게 뭉쳐져
있을겁니다, 보관 방법이나 밀폐가 아무리 잘 됬다해도 오랜 시간이 지나면 그런 현상이 조금씩은 나타날 겁니다, 그래서 매번 걸러 쓰게 돼죠!
저의 경우도 위ㅐ의 다른님 들과 비슷한 방법이지만 다음 사용시까지 생각 날때마다가끔흔들어놓고 걸러줄대에는 =샤= 라는 [화공약품에서 파는]것으로 걸러내고 있지요,화공약품집에가서 젤 촘촘한걸루 샤 달라고하면 돼요,[[샤--는 일본어표기?]
그걸루 거르면 먼지도 걸러져요, 허접한 이야기로 아는척 해서 부끄럽네여~~!
언제 함 이미지 올려 보겠씀당.
==즐낚,클낚== |
2003/12/10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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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
버리셔요.
글구 담 부터는
고추찌님 말씀대루 뚜겅을 확실히
밀봉을 하세요
제가 지금 한달이 지나도
엉키는 현상이 전혀 없거든요.
밑뚜겅은 순접으로 처리 하신후
윗뚜껑은 딥핑 하신후 바로 덥어 주시구
가급적 건냉한 장소에 보관 하셔요.
한번 엉키기 시작 한것은
이미 도료로서 성능을 다한것 같더군요. |
2003/12/1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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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간2003님, 돌고기님 고견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찌공방에 들러보니 두 분의 말씀이 올려져 있더군요.
감사의 말씀 전해드림이 늦어 죄송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서 초짜의 우문을 현답으로 가르쳐 주심에 조금이나마 내 것으로 습득할 수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전 언제쯤 명쾌한 답을 해 줄 수 있는 입장에 설 수 있을까요?
항상 행복하세요. |
2003/12/16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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