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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목일에내리는비.....  ... 3621 Hit(s) at  2004/01/27



          


    주말이면 그리움으로 열병에 빠졌습니다.
    예당지 교촌교 포인트에 앉아 봄 햇살을 받으며,찌를 바라보는 꿈을 꾸다가
    손을 뻗어올리면…아~
    아득히 알 수 없는 깊이에 빠져버린 날들이 송두리째 청춘을 눈감게 만들었습니다.
    주말이면,
    어디론가 훌쩍 사나흘쯤 혼자만의 낚시여행이나 떠나려는 탈출의 꿈을
    가까스로 참아오다가 막상 토요일이 되면,
    어디로 갈 것인지를 결정 짓기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막상 도착하여 어느 자리에서 할 지를 또다시 결정해야 하는 고민의 연속인 낚시,,,,
    입질~!!
    챌까 말까 망설이다 결정의 순간을 놓쳐버리고,허탈한 마음은 공중으로 날아가는데…
    비웃듯이 수면은 옥쟁반처럼 잔잔하기만 하고….

    그러기를 몇 년
    여전히 조사의 꿈은 아지랑이처럼 봄날의 물가에서 피어났습니다.

    2004.4.5 (월,식목일,한식)
    올해도 여전히 연휴입니다.

    그날도 올해처럼 연휴~(식목일-토 + 일요일)
    친구와 집에서부터 큰 꿈을 안고 출발했습니다.
    예당 저수지….그 찬란한 봄 햇살을 꿈꾸며,
    하지만 명절을 방불케하는 교통량에 마음만 급해지고,석관동에서 수원까지 4시간…
    수원에서 예당까지 4시간….이미 마음은 콩밭에서 메주까지 쑤어놓았지만,지칠대로 지쳐버린 우리는
    그저 허허 웃을 수 밖에

    대흥의 조그마한 가게에서 막걸리 두통에 저녁을 먹고,길에서의 회포를 풀었습니다.
    어둑해질 무렵 지금의 푸른가든 앞 도로밑 수몰수초대에 자리를 잡고(지금은 수몰 논)
    대를 폈는데….후두두두……떨어지는 봄비

    저의 일기예보 사전에 일년 중 비가 내릴 확률이 가장 높은 날,
    1.칠월 칠석날-견우와 직녀의 만남이 너무 기뻐서 흘리는 눈물이라는데….
    2.사월 식목일-이유없이 이날만 되면 비가 내림,아마 나무가 잘 자라라는 신호…?

    예당지의 봄 포인트 중의 포인트인 이 곳이 비어있어서 올타꾸나하면서 앉았는데,
    비라니….
    처음에는 가랑비여서 그런대로 우산으로 버티면서 하다가,
    밤으로 가면서 굵어진 빗줄기에 몸은 한기를 느꼈습니다.
    친구도 춥다고,,,,
    우리는 막걸리 한 통을 핑계 삼아 차에 누워 떨어지는 봄비를 베고 잠을 잤습니다.
    아침까지~그칠 줄 모르는 빗소리에 꿈에서 한없이 올라가는 찌를 보며 양손은 허공을 챔질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해보자~하여 밖에 나오니 더욱 춥고,근처에 우리만 덩그러니 낚시를 한다는 생각에
    에구~!!
    청승이다~철수하면서 해장국이나 한 사발 때리자~
    오면서 구름들 사이로 드러나는 햇빛에 아쉬움만 더했던
    연휴~
    다음날 아침,,,,

    예당지가 드디어 터졌다~!!
    뻥이겠지~?
    어라~??
    저기,저기는…….
    바로 우리가 철수했던 그 자리,,,였습니다.
    식목일 다음날 아침 우리가 철수한 뒤 비가 그치고,
    약올리며 쌩긋 웃는 표정으로 대박 살림망을 들고 올라온 사진….정말 얄밉고 못생긴 아저씨였습니다.

    “우리는 뭐하다가 왔다냐~?”
    “잠만 잡아서 왔지~에이,도다리…ㅋㅋ”
    ”잠은 집에서 잘 것이지 왜 거기까지 고생하고 가서 자고온다냐~”

    열이 바짝 오른 다음주,,,,
    예당지의 그 자리에는 이미 발 디딜 틈조차 없었습니다.
    그저 예당의 푸른 물결이 넘실거리는 논두렁에 앉아 오랜 시간 봄햇살을 받으며,
    졸다가 졸다가
    또다시 빈 살림망에 냉이를 채우고 돌아왔습니다.



    *****다음은 예당지 복수혈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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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잘 읽고 갑니다.다음에는 꼭 대박하시기를...


    2004/01/27 l   


    젠틀붕어

    제가 보기엔 고기보다도,,낚시 핑계로 막걸리를
    잡으러 간건 아닌지...ㅋㅋ
    게다가 봄비까지..촉촉히 내리니..부침개 한접시에
    막걸리 한사발,,이 어이,,안좋을 수가 있으오리까? 꺼~~억 ^^*
    붕어야 잡아도 그만 안잡아도 그만인것을,,에헤라 디여~~~


    2004/01/27 l   


    월척생각

    저런저런~~~ 이고생 저고생
    게다가 맘고생...

    언젠가 어느 조사분께서 제게 하시는 말씀~
    "자고로 낚시를 하는 중에는 절대로 알콜은 금지라~~"
    하시드만 일기예보님 글을 보니 틀린말이
    아닌듯도 하네요. ^^

    아~~ 예당이 그리워 집니다.
    언젠가 예당에 첨 갔는데...
    마눌이 떡 월을 했지요..흐흐

    올해는 꼭 대박을 터트려 봐야짐...
    즐감하구 갑니다^^


    2004/01/27 l   


    guest

    헬리오스님,명절은 잘 지내셨는지요~^^
    올해 즐낚으로 대박할 생각입니다.
    정겨운 분들과의 만남과 붕어들과의 깊은 대화로 ~ㅎ
    될라나~????
    감사합니다.

    내마음은님,
    친구와 그때를 회상하면,,,,아쉬움만 커지곤 합니다.
    진작 좀 알려주시지~
    감사합니다.
    가족사진은 매일 보고 있으니,,,이제 어디서든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ㅎ
    우리가족은 올릴까말까 고민 중입니다.

    젠틀붕어님
    어찌~막걸리를 마시러 그 먼 곳으로 고생해서 가겠습니까~
    오로지,
    붕순이,,,,그리운 붕순이를 만나러 갔겄만....흐흐흑,
    거,막걸리 쥑이데요~ㅋ
    감사합니다^^

    월척생각님,
    올해 예당은 이제 손바닥 안에 있습니다.
    연락 드리고 갑니다.
    시간 되시면,꿀녀님과 같이 오세요~
    막걸리 한 짝 준비하겠습니다....낚시 못하실 겁니다.그날은~ㅎㅎㅎ
    언능 봄이 와야할터인디~~
    감사합니다.


    2004/01/27 l   


    나까보세

    93년 이었던가?? 대치동에 있는 대도낚시팀을 따라
    부사호에 갔다가 꽝치고 돌아오는 길에 동산교 옆에서
    낚시를 했었지요. 그때만 해도 씨알 좋은 붕어가 잘나왔었는데...
    일기예보님 그자리에서 하루 더 기다리셨더라도 조황이 좋았을 거라고는 보장 못하지요. 대박은 미끼, 온도, 낚시대 길이, 낚시하는 사람의 집중력등이 합해저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자연을 벗삼아 막걸리 한사발 한것이 더 큰 대박 아니겠어요...
    즐낚하시기 바랍니다.


    2004/01/27 l   


    철없는아빠


    하하하~ 고생(?) 조행기 잘 읽었습니다
    당구 칠때보면 (150수준) 각재고 두께재고 스핑정도 재고 하면 잘 안맞지요..
    하지만 대충재고 힘줘서 때리면 왔다갔다 하다 맞더라고요..^^
    그냥 마음 비우면 우연찮게 맞아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많이 아쉬웠겠지만요..다음편은 아마 대박일 듯 하군요
    일기예보님..잘 보구 갑니다....^^*


    2004/01/27 l   


    guest

    나까보세님,감사합니다.
    그날 비가 그치고 수온이 올라 좋은 여건이 형성된 듯 합니다.
    하루에도 시간마다 다른데~제가 했으면 아마 계속 막걸리에 취해서 헛챔질만 했을 겁니다~^^
    올해도 즐거운 예당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나물캐러가는 거지요~^^

    철없는아빠님,
    감사합니다.
    다음편은 정말 대박입니다.
    기대하세요~첫사랑의 그녀를 만날 수 있지않을까^^
    건강한 1월의 월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4/01/28 l   


    guest

    작년 오월초 폭우가 퍼붇는 가운데 친구와 대동지 좌대를 탔습니다
    남들이 생각기론 낚시할 여건이 너무 힘든 조건임에도 불구하고요..
    하물며 대동지 사장님도 우리를 의아스러운 눈초리로 보시더군요..
    그렇지만 밤새 짱깨에 시달리고 한낮에는 떡붕어에 시달리고..ㅋㅋㅋ
    자연의 이치란 것이 사람이 판가름하기에 그 성역이 너무 높다고 볼 수 있죠?? ^^


    2004/01/28 l   


    guest

    현대맨님,맞습니다.
    비오는 날 대박도 있지요~
    감사합니다.월말 마감 잘 하십시오~!!


    2004/01/29 l   


    단독출조

    작년 4월 5일
    생애 최고의 대박을 했다가 동네 노인분께 꾸지람 들었습니다.
    " 이 양반아 ! 얼라 (아기) 낳고 있는데 주둥이 당기는건 무슨 심뽀여"
    가신후 망 뒤집고 반성 했습니다.


    2004/02/06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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