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도 우리ㅇㅇㅇ 낚시팀은 충청도 잠홍지에서 시조회를 개최하여다 ,
시조회는 1박2일코스로 참석인원은 13명 진짜 낚시를 사랑하고 좋아하고 골수꾼들이다,
겨우네 추위에 얼어붙은 몸도풀고 영양보충도할겸 소머리도 준비하고 시조회 대상은 금침낚시바늘도 준비하였다.
낚시 시간은 다음날 10시까지로 계측방법은 우리만의 노하우로 여기서 밝히기는 곤란하다,
단 참붕어,떡붕어모두포함해서 계측하는 방법으로 다음에 시간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읍니다,
순금 금침바늘에 눈이멀어 열심히 낚시를시작 나만의 노하우가있는 이상한 낚시질로 수심50센티정도에서 산란하러 올라오는붕어 30센티급 13수정도 살림망에 넣고 삶고있는 소머리가 다익어서 한잔쭉 - 하면서 겨우네 못풀었던 이런저런 이야기 담소를 나누고 얼큰한상태에서 낚시장소에 와보니 살림망이 땅위에 올라와이지않은가, 어 - 왜이렇게됐지 바람이 불었나 하고 살림망을 보고 나서 이상해서 다시보니 붕어가 2마리하고 반이 남아 있는게 아닌가 자세히보니 살림망도 뜯겨있었다.
고기는 잡으면 되는데 도대체 이해가 가질않았다,
좀 낚시를 하고있는데 아까부터
뒤쪽 밭두렁에 고양이 한마리가 야옹야옹하면서 맴돌고 있었다, 알고보니 고양이가 먹이가부족해
살림망을 겆어올려 찢고 붕어를 먹었던것이다, 붕어 한마리가 희생되면서 10마리가 살아난셈이다
결국은 밤낚씨는 꽝치고 아침까지낚시해서 1마리더추가하고 순금낚시 바늘은 물건너가고 말았다
하지만 우리 낚시팀 화이팅 !
금년도 납회는 송어루어 와 플라이낚씨로 하는게 어떨까요 ?
회원여러분 금년도에는 바쁜관계로 낚씨를 제대로못했읍니다,
내년에는 더많은 출조와 월척을 기원하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