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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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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호5짜의처참한최후.............  ... 3691 Hit(s) at  2003/11/25



          


    올해 6월부터 실업자가 됬죠

    천생이 약골로 테어나 병치례를 많이도 했습니다
    정말이지 모든것을 잊어버리고 몇개월 쉬고싶어 집사람과 상의를
    하고는 휴식을 취했습니다

    덕분에 5개월가량 여유롭게 낙시를 다니게 됬습니다

    주말이면 충무로 선배님과 이사장 육실장 궁실장 ...
    거의 매번 같이 출조를 하는편이었지만 오늘은 수요일이라
    혼자서 간단한 식사거리를 챙기고 떠났습니다

    그동안 다니면서 눈독을 들여놓은곳 지금쯤 물이 차올라
    환상적인 포인터가 되어 있겠다 싶어 그 곳으로 갔습니다

    완만한 경사에 마치 모내기를 하고 얼마안된 논과같이 육초가
    가지런히 깔려있고 진입하기가 멀어 평일에는 낙시꾼이 거의 오지
    않는 곳이죠..

    느긋하게 주위를 둘러 보고 오름수위를 확인한 후 4.3칸대로
    수심을 재어 보니 겨우 1m조금 넘더군요 이정도면 됐다싶어
    3.6 4.3 두대를 폈습니다

    낚시하기엔 아직 했볕이 뜨거운 오후 신발 벗고 물가를 어슬렁
    거리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진흙의 부더러운 감촉이 너무좋아  어린애
    마냥 한참을 발장난에 빠졌습니다

    어둠이 깔리기 시작할무렵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온 사방에서 푸더덕 푸더덕 소리를 내면서 산란을 하고 있더군요
    간간히 입질이 옵니다 뼘치급으로... 씨알이 잘다고 생각하며 언제쯤
    큰 놈들이 올까 생각 하고 있는대 뒷쪽에서 인기척이 나더군요

    다섯명 등장 엄청나게 밝은 랜턴으로 사방을 비춰보더니
    저와 조금 떨어진 곳에 장비를 내려 놓더니 한참 시끌 벅적 하더니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낚시대는 피지않고 물속으로 들어가더니 만화에서나 볼수있는
    풍경이 벌어 지더군요 막대기를 들고는 물속을 향해 마구 쑤셔 댑니다
    첨벙 첨벙 휙 휙 요란 법석을 떨어 도대체 무슨일인가 궁금해서
    다가가 무슨 일입니까?

    동내 주민 이랍니다 동내 잔치 할려고 고기를 잡으로 왔답니다
    일년에 한두번 연중 행사랍니다

    한사람이 랜턴을 비추면 다른 한 사람은 비쭉한 삼지창으로
    고기를 향해 찌러더군요 휙 휙 명중이 안돼면 던져도 봅니다

    물이 불어 육초에라도 살란을 할려고 퍼덕이는 놈들을 사정없이
    찔러 댑니다 놀랍게도 2자가 넘는 잉어도 삼지창에 찍혀저 몸부림
    치며 나오더군요 마치 꼬치마냥 ....

    풍덩 풍덩 다섯명이서 물속에 들어가 휘저어 놓으니 짜증이
    나더군요 한마디 할려다가 참았습니다

    시골을 지키는 청년들 그 힘든 농사를 짖다가 잠시 한가한 틈을타
    동네 어른들과 피곤함을 달래려나보다 일년에 겨우 한두번인대
    낚시가 뭔 대수라고.....

    그렇게 생각하자 짜증이 가시더군요
    그들도 예의를 지킬려고 하는지 제 옆으로 가깝게는 오지 않습니다

    몇시간째 계속 이어지더니 저를 부러더군요
    쐬주한잔 하잡니다 술을 못 한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불러 어쩔수없이
    그들과 쐬주 한잔 하고나니 어질 어질~!@#$%^

    그들이 잡은고기 놀랍게도 마대푸대로 두 푸대더군요

    두자급 잉어 50Cm급 토종메기 강 준치 붕어 놀랍게도 그 속에
    붕어5짜가 썪여 있더군요 삼시창에 찔려 처참한 몰골로 숨을 거둔
    대물 제가 그 5짜를 꺼내서 유심히 살피니 대수롭지 않게 그 정도는
    해마다 한 두 마리는 잡는다느군요...........

    그런대 어째서 낚시로는 5짜 소식이 없었을까????????????

    동이터자 그들은 갔습니다

    여러날이 지나도 그 5짜의 모습이 지워지지 않더군요
    비늘이라도 떼어서 간직할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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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와! 오짜가 있긴있군요,,,,
    제가 농담으로 담에 오짜얘기 들려 주세요,,,했는데..설마..
    그넘 참 영물이긴 영물인가 본데....제가 그걸 낚시로 잡는날,,,티브광고 나가고 뉴스나가고,,신문에
    대서특필될것 같은데...쩝,,이제,31.5기록이 언제 깨질라나......


    2003/11/25 l   


    guest

    우와 5짜 진짜 있기는 있나봐요
    전 아직 떡도 월을 못해는데
    불쌍한 고기들 꼬치가 되었다니
    그렇다고 시골 청년들한테 뭐라할수도 없고
    쩝 쩝 쩝 입맛 다시는 소리가 아님


    2003/11/25 l   


    guest

    5짜라~
    한참 사짜가지고 뭇조사들 현혹하더니만
    한급수 올렸넹.^^*
    나두 아직 5짜는 못봤는뎅... 쩝~

    고바바아우님 지난번 붕어이빨 봤쥬?
    그런걸루 목걸이를 만들어볼까 생각중인데...
    하나 주까???^^*


    2003/11/25 l   


    guest

    5짜 잡으면....낚시잡지 표지인물이 됩니다....
    근데 그거 잡다가...아까운 수파대 ....손잡이만 남고 폭파되오니...30만원 버려야 합니다...
    아니지요...낚시대만 폭파되고...빈손입니다...

    괜히...꿈도 꾸지마셈 !!!
    그거 잡으려다가는 ....목숨 내놓아야... 됨다...
    홰 ~액...!!! 풍덩 !!!...꼬르르르륵 !!!.....음냐음냐....깨어보면 천국임다...!!!

    조오기 보니....내 이름을 부르는디...어째 분위기가...
    그걸...자세히보니 ..사람들이 관을 메고 가네요....
    앗..그런디 저와 똑같이 생긴 사람이 누워있네요....

    무슨소리가 들리길래...자세히 들어보니....허 ~걱 !!!
    진혼곡이네요....


    2003/11/25 l   


    guest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고...........

    낚시대로 잡는 사람.
    작살로 잡는 사람.
    그물로 잡는 사람.

    잘 참으셨습니다,사쩜삼칸남.
    그래도 낚시하는 쪽으로 안오고......


    2003/11/26 l   


    guest

    5짜는 물론이고 최고기록이 6짜 아닌가요?

    64cm..여기저기 돌아댕기다 보니 디지털겔러리에 있던데요.

    1988년9월11일 온양 송악지에서 낚인 64cm 토종붕어.
    흐이구.. 언제고 내눈으로 볼날이 있으려나요?^^


    2003/11/26 l   


    guest

    지는 무늬만 월척생각이지.. 아직 월은 한번두 못해봤는데....ㅠㅠ

    이곳 횐님들하구 같이 하다보면 꼭 월 할것같은 무자게
    기쁘고 불길한(?) 예감이 퍼뜩 내 머리를 후려치구 가넹...


    2003/11/26 l   


    guest

    낚시4년여에 턱걸이월척 두수가 기록인데 5짜붕어도 있다니......................
    내년 목표가 4짜거든요
    사쩜삼칸님! 빨리 건강회복하세요
    낚시도 체력아닌가요?


    2003/11/26 l   


    guest

    사쩜삼칸형님,
    언제 읽어봐도 재미있다니가요,
    휴~~~ 5 짜라.......,
    저번에 원붕형님의 7 짜 주검이후,
    머리속이 흔들거리는데,
    이번엔 5 짜라........,
    한번 보기라도했읍 소원이 없겠네요,
    아글고,
    좀있으면 맨손으로 잡으시는분 온다고 누가 하던데,
    아직 안오셨넹,,,
    조금 지달리시면 오실꺼구만요,
    즐감 하고 갑니다.


    2003/11/26 l   


    guest

    정말 꿈의5짜인것 같습니다.
    쩝...구경이라도 햇으면 소원이 없을것 같사옵니다^^
    허기사 4짜도 못봤으니...실물로...
    그래도 4.3형님은 어복이 꽤 많으신 편입니다^^

    이기회에 저두 4칸대로 승부수를 띄워볼까요...
    잘보았습니다.
    좋은하루 되시옵서소....


    부천 有覺 올림


    2003/11/26 l   


    guest

    원붕형님 66이었던가요? 히힛..

    뭐먼 어때요~ 6짜 맞쟈노요~

    저는 죽은 7짜만 기억나서요..
    새파란 놈이 벌써 이래서야.. 죄송합니다.


    2003/11/26 l   


    guest

    맘이 아프네요..충주호 5짜.

    천수만 갈마리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밤새 입질도 없던 어느 날 아침 대를 걷을려고
    주섬주섬 장비를 챙기는데 갑자기 투망꾼이 와서는

    투망꾼:"좀 잡으셨어요?"
    붕친:"아니요..꽝인데요.."
    투망꾼: "가시면 투망좀 치겠습니다"
    붕친"......

    대를 다 걷으니 구 냥반 능숙한 솜씨로 투망을 어깨에 걸고는 몸을 돌려
    쫘아악 물을 향해 펼치더군요.

    그리곤 슬근슬근 망을 꺼내는데...

    $%&^%&^%&^%*^*

    "잉어 두자짜리 두마리, 붕어 월급 4마리에 7-8치급 수마리..등등

    천수만 붕어, 잉어들에게 배신감 느꼈던 출조였습니다..

    나쁜 붕어 잉어들..


    2003/11/26 l   


    guest

    죄송합니다
    요즘 제 컴퓨터가 제 정신이 아닌가 봅니다..
    제가 제 정신이 아닌지...
    퇴근후 2시간반을 투자해서 답글을 올렸는대
    어대로 가버렸습니다
    다시 올리자니 엄두가 안나 짬날때
    다시 답글 올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2003/11/26 l   


    guest

    사쩜삼칸 행님...

    또 날리셨습니까?^^
    같은 연구실에 있는 젊은친구가...(스물 댓살?)
    말로만 듣던 독수리더구만요.
    핀잔쪼로 물었습니다.

    너 왜 그리 치냐? 얼른 고쳐~

    그리고는 전 깨갱..-_-;
    교통사고로 왼팔 신경이 절단되서..
    손가락이 제대로 안움직인다더군요.
    어찌나 민망하던지요...

    행님~
    거... 메모장이나
    하다못해 아래아 한글 같은거 띠워놓고 치신 다음에
    복사해서 '꼬릿말 내용쓰기' 칸에 붙여넣기 하세요.

    저도 종종 '이용권한이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보는데...
    그 기준이 뭔지 아직도 아리송해서..
    짤막한거는 그냥 그냥 쳐도
    긴 글은 항시 다른데다 먼저 친답니다.


    2003/11/27 l   


    guest

    앗..이런 바붕 --;;

    꼬릿말 숫자가 21->22로 바뀐거 보고
    읽어볼려고 낼름 클릭했더니...
    제가 올린 꼬릿말이군요..

    아흐아롱디리..


    2003/11/27 l   


    guest

    예전에 아버님이 저와 낚시터에서 잡은 토종붕어를 집 어항에 넣고 몇년을 키웠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월을 잡아서.. 거의 4짜까지 키웠던걸로 생각되네요... 하도 어려서, 그때는 그게 그렇게 크고 귀한건지 몰랐는데.. 만약 알았다면.. 바늘 입에 다시 꿰서.. 물에 넣고.. 손맛한번 보는건데.. ㅋㅋㅋ.. 농담입니다. 그때 그렇게 낚시를 좋아하시던.. 아버님.. 지금은 하늘에서 대 담그고 계실것 같습니다. 제가 요즘 낚시에 빠지다보니.. 아버님하고 낚시 한번이라도 갔으면 소원이 없겠습니다. 아버님 생각에 오늘도.. 하늘을 보게 되네요...


    2003/11/27 l   


    guest

    큰대짜님 !!!...그게 말이지요...접속이 끊겨서 그런듯 합니다....
    저는 그냥쓰고..저장시키기전에.... 한글 97에 복사하여 놓고...저장합니다...
    글이 길면 ..그런경우 아주많이 발생합니다...


    2003/11/28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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