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앞에 글쓰기가 넘 죄송 하네요..

아주 가끔 로긴해서 눈팅 찔끔하곤 하지만..

이렇게 글 올려보긴 정말 오랜 만 이네요,

사실, 붕어낚시 완전히 접어 버리고 루어만 할려고 했는데.. 그래서 아끼고 아끼던 장비들,


모두 처분해 버렸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낚시는 붕어낚시로 시작해서 붕어낚시로 끝난다라구요!!

루어 낚시 하다보면 만나는 붕어낚시 마니아들..

다시금 맘을 돌리게 하더군요..

갈수록 붕어매체수는줄고,, 붕어얼굴 한번보기 힘던차에,

입붕은 유로회원화 한다하고 설상 가상이었죠!!

그래서 택한것이 루어였는데..

루어도 나름 재미있더군요

배스, 쏘가리.꺽지등등..

대박도 해보고..

하지만, 맘 하구석엔 스물스물 솟아 오르는 찌가 나를 다시금 환장하게 하더군요..

이리하여, 장비도 다시 장만하였 답니다..

겨울엔 쉬는동안 찌도 열심히 만들구요 ㅎㅎ..

오늘 중량천 다녀 왔습니다 더디어 ㅎㅎ


장소= 휘경빗물 펌퍼장

시간= 오후4~ 오후7시

주변분위기= 약10여명의 붕어 마니아님들

수심=2미터(약간의 유속..찌낚시무난함)

채비=전통바닦채비 (바닦채비만 고집함) 2호원줄, 1호목줄, 약간단차 7호바늘 +9호바늘

미끼= 국산(경*** 딸기글루텐, 감자 글루텐)

조과= 8치이상 땟깔좋은 붕순이 한마리


다소 바람이 많이불어 힘던낚시 였습니다..

님들..

담엔, 좀더 자주 찿아 뵙겠습니다

이제 옛 동무들도 많이 입붕을 다시 찾아 오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