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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재 쥴리의 한강일기 [ 2004년 01월 10일 - ]





  • 이화교  ... 4376 Hit(s) at  2004/01/05



          


    1월3일 토요일 마누라가 밤늦게까지 일한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회사 끝나자마자 이화교로 출발을 했다.
    도착해보니 오후3시 날씨가 따따해서 그런지 많은 조사님들이 전투태세에 몰입하고 있었고,
    "붕어는 아무나 잡나"라는 낚시점 아저씨의 빼치카난로에는 구수한 삼겹살이 모락모락 구워지고 있었다.
    추운겨울 야외에서 먹는 이슬이와 삼겹살 보기만 해도 군침이 계속 돌았다..한잔 달라고 하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일면일식두 없는지라 눈에 들어오지 않는 찌만 계속 바라만 보았다.
    두어시간이 흘러도 붕어의 바늘털이 소리는 어디에도 들리지 않았고
    낚시점 아저씨의 "붕어는 아무나 잡나"라는 태진아 아저씨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를 개사한 노래소리뿐이었다.
    해가 뉘었뉘었 지기 시작한다..
    하나 뿐이 캐미를 갈아끼워 넣고 뚜러지라 쳐다보았다.
    전방 아파트의 불빛땀시 캐미 불빛은 무용지물이었다..
    옆조사님들을 보니 죄사 전자캐미를 꼽고 있었다..
    이화교 밤낚시를 가실때는 전자캐미를 가져가야 한다.(다른조사님들 참고 하세요..^^)
    떡밥을 던져는데 삑사리가 나서 멀리 나가지 못했다.
    허걱 낚시바늘이 걸려부렀다..
    휙휙~~휘리릭 나올생각을 안한다..
    열이 받는다...휘리릭~~~뚝...
    줄이나가버렸다..
    내가 가장 소중한 찌가 물속에 쳐박혀있다...
    옷벗고 들어가야 되는데..한겨울 추운날씨 엄두가 나지 않는다...ㅠㅠ
    낚시를 포기하고 집에가야 되는 사항이다..
    열받아 낚시가방에서 소주하나를 꺼냈다..
    떡밥 물조율용 컵에 한잔 따르고 쓰라린 속을 달래며
    낚시대를 접는대..
    낚시대가 안들어간다..아무리 해두 안들어간다..
    으싸으싸 뚝  ㅠㅠ
    집에갈려구 철교밑 보를 건너간다..
    보위에 캐미가 보인다.
    한조사님이 낚시를 하는데..
    가만히 찌를 보니 연신 올라온다..
    ㅋㅋㅋ
    보위에 터부석 앉았다.
    2.8 윈다 MAX
    2호줄에 5호 외바늘 채비
    3000원짜리 싸구려 찌
    수평찌맞춤보다 약간 가볍게..
    이렇게 채비를 마치고..
    글*텐..소토우밸리(일명딸기)아주물게
    찌가 조금씩 흐르긴하지만 바닥채비인것은 맞는것 같다.
    찌가 쭈우욱 올라온다..
    한 6CM 이상인것 같다..
    휘리릭 ~~턱
    우히히....간만에 맞는 후킹인것 같다..
    밤8시~9시 끝내주는 조황이다..
    아무도없는 보위에 나혼자...내가 원하는 바였다..
    간간히 내 등뒤로 지나가는 조사님들..
    많이 나와요 물어본다...
    아니요 꿈쩍도 안함니다...
    ㅋㅋㅋ
    9시반쯤 어떤 젊은 조사님이 내옆에 앉는다...
    그쪽말구 이쪽 옆으로 오슈...
    글구 내앞으로 때리슈...
    낚시대를 펴는 동안 4수추가중 월척급두 한수..
    손맛잘보십니다...젊은조사님이 한마디 거둔다...
    간만에 어깨가 들썩인다..허허허...
    미끼는 멀루 쓰나요?
    글루텐 소토우밸리...
    여분좀 있나요?
    당근이지 개놓은거 반 뚝 짜개서 주니 좋아라 한다...
    캐기가 가물가물 거렸는지 왕캐미 하나준다...
    왕캐미를 꽂으니 수평맞춤이 된것 같다...
    이렇게 젊은 조사님이랑 둘이서같이 두어시간동안 연신 걷어올렸다.
    참고로 이화교 어르신들 많은곳은 씨알이 작다
    거짐 손바닥만하다.
    근데 보위에는 포인트가 3~4명정도 포인트가 한정되었다..
    씨알은 7치에서 월척급까지
    그날 23수...
    월척2수 내팔뚝에는 점이 하나 있는데 손끝에서 자로 재면 딱 30.6CM
    그래서 정확히 월척급은 알수 있음..
    9치 4수.
    5치 미만은 못잡아봤음..
    씨알 만족 대만족임다...
    한겨울에 이런 대박  아주 즐거웠습니다.
    다음날 다시 갔으나..
    이미 소문은 났는지 자리가 없었슴...
    근데..아무도 걷어올리지 못하고 있음..
    어르신들 많은곳에서 두어시간하구 한수하고 왔음..5치
    아직 힘들은 많은지 손맛은 쏠쏠함..
    이화교는 낮낚시 안됨니다...
    밤낚시 준비하시고 오세요...
    괜히 낮에오면 꽝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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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추운날 붕어얼굴 보기 힘들때 반가운 조황 감사 함니다...
    직접 가서 초릿대 물에 들여 놓지는 못하지만 제가 기분이 더욱 좋으네요,,,
    추운날 건강하시고 좋은글 잘읽고 감니다...
    용인에서 떡밥잔치 올림.....


    2004/01/05 l   


    guest

    망둥아님
    마누라가 밤늦게까지 일한다는 반가운 소식<----이럼 곤란 하신데....ㅋㅋㅋ
    암튼 쏠쏠한 손맛.축하 드림니다.
    거그에 위리까지....


    2004/01/05 l   


    guest

    ㅎㅎㅎ 내마음은 님 ^^

    망둥아님의 글을 보니
    요즘은 주로 밤낚위주로 하시는군요
    흠...
    아무래도 돌아올때쯤 이화교 내려가 봐야 하겠어요
    운전때문에 이슬이 냄새밖에 맞진 않겠지만
    따라주며 듣는 인생살이는 재미 있거든요

    보 자리는 전엔 찌가 제법 흘렀는데
    요즘은 물이 없어서 그런가 많이는 안흐르나 보죠?
    하긴 보쪽 씨알은 알아주지요

    정말 잔인할 정도의 대박입니다
    거기다 씨알도 왔따 ! ㅎㅎㅎ
    삐선비님 때문에 배 살살 아팠었는데
    이 부분에선 완전 복통일쎄...^^

    그 낚시점 하시는 분은 처음부터 마구 친해지시면 곤란할겁니다 ^^
    얼마나 말씀이 많고 큰지
    도무지 낚시할때는 평온함이란게 없거든요...^^
    지금도 머릿속이 흔들리는것 같아요 엄청큰 목소리...^^
    사람은 좋은 분이랍니다 인정도 많으신 분이거든요... 그쵸?
    조만간 이화교 내려 가볼때면 제가 아는 척은 해야지요


    시간 나면 간간 클릭할게요
    좋은 조행기 마~아니 올려주세요
    제가 글은 못써도 흐믓하긴 하지요
    망둥아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요... 꾸벅!


    2004/01/06 l   


    guest

    이런 조황도 있답니까??
    대단하십니다..
    축하합니다.


    2004/01/06 l   


    guest

    와우~~ 새해에 어복 많으신 가보네요^^;
    저두 한번 이화교란곳을 가고 싶네요
    혹 길을 모르는 분들을 위해 찾아 가는길을 알려 주시면
    정말 정말 고맙겠습니다..ㅎㅎ;


    2004/01/07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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