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대구에 볼일이 생겨서 또 떠납니다.

4월 01일 05시 출발.... 일다보니.... 12시....

날씨도 좋고, 기온도 좋고.... 그런데 확실히 대구가 덥긴덥구나...

느껴집니다... 더운것이... 반팔을 입었는데도 덥습니다

지인의 안내로 처음가게된 못... 사람들이 뭐라고 부르는데...

당췌 무슨말인지를 못알아 듣겠더라구요.... 말도 빠르고....^^

도착한곳은 약 2000~2500여평 정도되는 못(소류지) 이었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끝내줬습니다... 바닦에 말풀이 잔뜩 자라고 있어서...

채비안착이 어렵긴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결과.... 전체적인 씨알이 잘았고.... 씨알이 잘은데도

작은고추가 더 매운건지...  힘이 아주 좋았습니다...

3치~4치 붕어가 6~7치 정도의 붕어의 힘정도 쓰더라구여.....

조과는 3치~7치까지 약 40여수 했습니다.

씨알은 잘아도 잔재미가 좋고 붕어도 무지 이쁘게  생겼고.......

오늘 아침까지 하고.... 정리하고.. 지금에서야 집에들어와...

이렇게 조행기부터 올립니다.... 피곤허네요...

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자연산 우렁이 엄청많더라구요....

살림망의 검우티티한것이 우렁입니다...

한봉달이 잡아왔습니다... 소주한잔 먹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