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는길에 집사람과 신남을 갈까?
아님 추곡으로 갈까? 아님 상무룡리로 갈까? 결정을 못내리니까.
집사람와 이왕이면 서울 집쪽으로 가자고 하내요

비가 부슬 부슬 내리다가는 그쳤다가 집중호우로 퍼붓기도 하고..
그래 일단 춘천쪽으로 가자! 홍천에서 춘천으로 빠져 나와 소양땜밑에
낚시가게에서 댐밑에서 낚시 할만한곳 없냐고 몰어보니.
아무곳에서 하도 단속하지 않으니 하라고 한다 .
그러나 피라미만 나올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냥 의암댐을 거쳐 가평 자라섬으로 갔읍니다.
가보니 자라섬 골자리 임시 통행금지 더군요.째즈 페스티발인지 뭔지
9월까지 낙시인 금지라고 써붙였읍니다.가실분 참조하세요...
그리고 물을 엄청 빼더군요..

그래 그냥 청평댐으로....ㅎㅎㅎㅎ
그리고 대박...
잔씨알 들은 방생..장소는 공개 하지 않겠읍니다.죄송합니다..
너무 책임감 없는 사람들이 많이 옵니다.

자리에 보면 캐미봉지, 라면 봉지,담배꽁치,담배갑등...
쓰레기 너무많이 버립니다 ...
정말 넘 싫어요....
이해가 안갑니다...
담에 자기가 또올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