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해도...너무 하는 듯 싶습니다.
한번쯤...많은비가 내려줬음 하는...꾼의 얄팍한...바램이...이리도...고개숙여 질 줄이야...

온다...온다...이리도 많이 비가내리다니...너무합니다...정말이지...너무합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금년한해...충주호 붕어는...아니봐도...이내맘 살림망에 사짜눔 넉넉하게 채워 둘 터이니...

제발...이제...고마...비좀 멈추게...해...주세요...Pls...



더 많은 비가 내리기전에...붕어 얼굴이라도 보려는...하수꾼의 심정...
붕어도 못 보는 꾼이 싸돌아 당기는 꼴이란...

큰비...가...오기전의...댐수위 132m에서 136m까지의...충주호 모습입니다.



애마의 와이퍼가...힘들어 할 정도의 세찬비가...앞길을 막습니다.
호랑이가 장가가는 날인 듯...또...잠시잠깐...쨍한 모습입니다.

이런 악순환(?)이...매...십분마다...쉴세없이...필름이 돌아갑니다.



이...많은 비에...먼눔의 붕어얼굴...??
그래도 미련이 많은 연휴의 중간쯤...에서...

지난...몇일전의 충주호...그림 몇장으로...그 섭섭함을...대...신...합니다.



기억두 가물한...아주...오랫 옛날...
힘든...고갯길을 넘을라치면...삐꼼...보였던...파란색의 교회 지붕...

그...좁은 길을따라...한없이 들어갈라치면...경치좋은 그림들이...와르르르...



어디로 해서...저 먼길을...가셨는지...
꼬불꼬불...비탈길을...한없이...내려 가셨을 터인데...

그 고생길만큼...꽤큰 붕어를 만나셨으면...좋겠습니다.



잠시...순한...충주호의 그림은...고요함인데...
이 때깔좋은 그림은 만...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만 하룻새...댐수위가 15m...꽤큰 빌딩한채의 높이보다...더...높아집니다.



꽤큰붕어를 유혹하고자...만들어 둔...육초사이길은...
유혹의 손길을 채...내밀기도 전에...잠겨버렸습니다.

오르다...오른...수위를 원망하며...이제...내림수위를 기다려야하는데...휴...



다음날의 미친 빗마중을 하는지...
잠시...동안...하늘은 그렇게 숨을 고르고 있습니다.

이눔이...하룻만에...시커먼...장댓비를 쏱아낼 줄...이야...쩝...



아무도 모르게...쉬...쉬...하는날에...
그보다...먼저 발길 제촉한 꾼들은...늘...그림같은 곳에 쥔장이십니다.

이 그림좋은곳에서의 꿈은...딱...하룻동안의 꿈이었습니다.
(별...일...들...없으셨는지...)



쨍하고...잠시 햇살을 비추는가 싶어...
앵글만 대면...다시금 쏱아지는 비...의 악순환...??...

그랴...운제...이 많은 빗소리를 맞아두겠는가...마이...묵어라...??...



찌는듯한 여름 햇빛사이로...고생...실컷했을 눔에게도...
작지만...넉넉하게...채워두고 갑니다.

모자람없이...남는것도없이...적당하게...그게...좋은데...그...적당함...긋...??...



갈수기에 담아두었던 그림을 기억하며...어쩌면...혹시나...하고 찾아가면...
여지없이...다른꾼들의 자리메김...

꽤큰붕어는...역시...고수님들의 차지...인 듯...싶습니다.



오름수위의 달콤한 유혹에빠져...
밤새...시간당 30cm씩 오르는 댐수위에...고생만 실컷하신...두분들의 자리...

두분의 밤샘 고생은...이미...저...아래쯤입니다.



아직도...맘에들지 않은 듯...
그렇게 많은비를 뿌리고나서도...세상은 온통...잿빛입니다.

아니...이때부터...미친 듯...시작...이었습니다.



요때까지만해도...분위기...좋았는데...
야금야금...옥수수밭에서의 기다림...

채...하룻밤...숨박꼭질도...못하고...붕어도...꾼도...도망자 신세가 되었습니다.



잠시...쉬어 갔음 싶은데...
꾼도...붕어도...미친듯 퍼붓는 비에는...

당할...제간...이...없습니다...

이...제...집...으...로...



비가...없어서...걱정...
너무 많은 비가...와서...또...염려...걱정...너무합니다...이...비...가...휴...

붕어...얼굴은 당분간...접어 둬야 겠습니다.



미친듯한 비가 내리기전의 충주호...
부디...비...피해없으신...그런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휴...

어라...??...붕어가...없네...??...라고...댓글 다시는횐님들은...음...숭어로 대신합니다...^^






비...피해가 없으신지...안부...여쭙니다...

뵙고싶은 진이야님...건강하신지 랭글러님...멋쟁이꾼 쉬리님...개명하신 주막집개님...오랫만에 인사드리는 초찌리님...
병든강쥐 보살피느라고 고생하는 붕친님...넘붕어는 절대 못 믿는 쥴리님...보고싶은 미소컴님...

연금탈때까지...내가...기다려야 할...심청붕어님...(어제...고생했쟈...??...ㅋㅋ)...붕어잡았습니다...사라산님...
고마운댓글에 웃음만땅이신 태극찌님...캬아...이뿌신 사모님께도 안부여쭙니다...아홉치님...

넉넉한 웃음이 기억되는 아롱님...깔끔 여울사랑님...왕씨네 좌대예약되면 초대할 진죽님...
충주호 가실때는 꼭 연락주셨으면 하는 박이사님...댓글 고마운 봉즐낚님...

껄쩍찌근 어여 병치레하셨으면 좋을 플랑크톤님...늘...고마운 내 조우 백작님...인사드려야 할 추곡쥔장님...
물가에서 꼭 인사드리고 싶은 지족님...왕씨좌대...가장 좋은곳으로 모셔야 할 대물바라기님...

왠수같은...월말에 혼내줄 박프로님...웃음 많으실꺼 같은 대천맨님...쌍으로 고생만 하시는 엠디님...
운제...뵈야하는지...너무 오래대서...기억두 가물한 마니아님...기분좋은 내 조우 유빠님...형수님이 더 보고 싶다는...

충주골에서 고생만땅하고 오셨을 레꼬님...왕씨네 좌대...꼭 초대해야 할 참새콩님...
늘...고마운 댓글에 꾸벅...인사드리고 싶은 봄이오면님...대물아니고...쬐까한붕어는...연론리장氏댁입니다...도요새님...

아고고...느즈막...슬쩍 다녀가신 저산님...마나님께도 안부 여쭙니다.



비 피해 없는...날...되셨으면 정말이지...좋겠습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