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분오리지 갔다왔습니다.---결과는 꽝
아침 9시넘어서 도착해보니...와...주차된 차량이 저수지 주변을 덮고 있었음.
저수지에는 약 300여명 가족동반 빙어낚시,붕어낚시..썰매타는 사람들..
저수지 중앙은 아직 파도가 치고 있고....가장자리는 약 10센치 이상 두껍게 얼려있어...파도가 치는곳 최대 안전한 곳까지 접근하여..구멍 5개 뚫으니...숨이 헉헉합디다...수심은 약 3~4미터.. 엄청 깊군요...
약1시간이 넘어도 아무런 반응이 없어..제방 가까운곳으로 장소변경 이동하였으나....결국...한마리 묵직한 것 끌어내다..떨구었습니다....주변에는 간간히 꽁치와 빙어가 낚여..즐거워하는 가족낚시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전체적으로 꽝이었습니다....낚시하는 자리자리 중간중간 썰매를 끌고 다니는데...붕어가 나오겠습니까?
아무튼 시원한 바람 맞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