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리봉역 에서 오전 11:11 시에 출발 (직접 확인해가면서)

참고로 가리봉역은 1호선 이고 망월사 까지 한번 타면 갈수 있습니다.

쭈욱 타고 가는데 처음에는 앉는 자리 없다가 30% 센트 정도 쯤 가니까 많이들 내리더라고요,
(한강 지나서 시내에서 많이 내리더라 고요.) 그래서 앉아서 밖 구경을 했습니다.
(역시 1호선 이라서 밖으로 많이 다니더라 구요)
쭉가다가 청량리 에서 의정부 행으로 갈아타고서 경북선을 타고 쭉갔습니다. 밖에는 도봉산이 보이고 여기 까지 기분 최고 였습니다.  문제는 이다음.

망월사 역에 도착하니 가리봉역에서 여기까지 69분 정도 걸렸습니다.(지하철 타고 온것만 재면) 이제 역을 나와서 중랑천 에 찾아서 가봤는데...
(망월사 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물 의 수심이 1m 터 도 안돼는게 아닙니까... 정확히 40cm 정도 였습니다.
그래서 상류쪽으로 겉기 시작했습니다. 수심이 깊은곳을 찾으려고 .. 그런데 걷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낮 영하 3도 라고 했는데 추운건 문제가 아닙니다. 그냥 바람이 쌩쌩~~ 부는데 정말 춥더라고요... 그래서 상류쪽으로 한 3키로 정도 계속 걸으면서 수심을 계속 봣는데 상류쪽으로 갈수록 오히려 수심이 낮아지네요....

어쩔수 없이 거기서 점심먹고 오는데 추운건 별로인데 바람이 장난이 아닙니다... 그래서 역에서 차 올떄 까지 기다리는데 한20 분정도 서서 있었 습니다

여기서 잠깐:아침부터 걷고 , 도착해서 걷고 (3키로 정도) , 차 기다리면서 서서 20분 기다려서 다리가 엄청 힘이 들고 저리는데 도착한 차에 타보니 이미 열차 안은 만원 이 된상태 라 서있는 자세도 힘들게 서가지고 또 약 70 분정도 서서 왔습니다.

결과 바람이 정말 쎄게 불고요, 수심이 40cm 정도 .... 거기다가 낚시대 펴보지도 못하고 엄청 걷고 엄청 서있어서 그런지 다리가 집에 들어온지 꽤됐는데 아직도 욱신욱신 거립니다.

원래 중랑천 수심이 이렇게 낮나요? 그리고 이화교 인가 거기는 무슨역에 서 내려야 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