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의정부 블랙커핍니다.  (-.-) (_._)(-.-)
인터넷에서 헤매다가 집에서 쉽게할수 있는 건강정보인 반신욕에 대해서
읽어보고 입붕회원님들께도 좋은 정보가 될거 같아 퍼왔습니다.
내용이 길지만 천천히 읽어보시면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20000.....ㅡ.ㅡ/



≫ 약탕 목욕 - 건강 목욕정보
[ 고추탕 ] -감기, 냉증, 신경통, 류머티즘 …
[ 국화탕 ]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 어깨결림, 냉증 …
[ 귤탕 ] -감기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 냉증, 피부미용 …
[ 당귀탕 ] -냉증, 생리불순, 갱년기 장해, 히스테리, 부인병 …
[ 마늘탕 ] -냉증, 세균성 질염, 냉증, 감기, 무좀, 음부 습진 …
[ 멸(삼백초)탕 ] -창상, 부스럼, 여드름, 땀띠, 습진, 치질, 무좀 …
[ 모과탕 ] -감기예방, 스트레스, 불면증, 피로회복, 피부미용 …
[ 모란탕 ] -혈행촉진, 해독, 해열, 갱년기 장해, 냉증, 피로회복 …
[ 박하탕 ] -기침, 가래, 목의 통증, 감기, 냉증, 피로회복 …
[ 백목련탕 ] -코막힘, 비염, 피로회복, 미용 …
[ 생강탕 ] -감기, 냉증, 신경통, 요통, 근육통, 류머티즘, 피로회복 …
[ 셀러리줄기탕 ] -피로회복, 스트레스, 불면증, 미용, 감기예방 …
[ 소금탕 ] -신경통, 관절통, 근육통, 요통, 냉증, 생리불순, 피로회복 …
[ 솔잎탕① ] -관절통, 신경통, 류머티즘, 감기, 스트레스, 불면증 …
[ 솔잎탕② ] -관절염, 신경통, 요통, 불면증, 고혈압, 피부질환 …
[ 약쑥탕 ] -요통, 어깨결림, 치질, 습진, 여드름, 땀띠 …
[ 유자탕 ] -기침, 인후통, 오한, 두통, 감기예방, 냉증 …
[ 인동덩굴탕 ] -화농, 종기, 치질, 요통, 타박상, 해열 …
[ 전나무탕 ] -기침, 기관지 염증 …

[ 반신욕(半身浴) ] - 몸전체를 욕탕에 담그는 전신욕(全身浴)과 달리, 하반신(명치로부터 아래)을 탕물에 잠기도록 하는 것이 반신욕이다. 심장이나 내장에 질환이 있거나 혈압에 이 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부담이 적은 입욕법이다.
명치 : 인체의 가슴과 배의 경계인 한가운데에 우묵하게 들어간 곳. 명문(命門). 심와.
◎ 반신욕(半身浴)
* 방법
뜨거운 탕에서의 입욕은 자극이 강하고 심장에 부담을 주어 혈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또 몸의 표면만 더워지고 몸 속까지 따뜻해지기는 어렵다.
건강이나 미용을 위한 목욕이나, 병에 따라서는 약간 미지근한 물이 가장 알맞다.
입욕제를 넣으면 탕물이 부드럽고, 시간이 경과하면서 천천히 따뜻해진다.
입욕 시간은 20∼30분 정도로 한다. 도중에 탕물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 어깨나 팔 등의 부 분이 춥게 느껴지면 20∼30초 정도 탕물에 몸 전체를 담근다.
몸 전체가 따뜻해지면 다시 반신욕으로 돌아가 욕조 안에서 발가락 운동, 발목 운동, 무릎 펴기 운동을 천천히 하면 냉증 제거효과가 더욱 높아진다.

주의점
목욕을 하고 나서 한기가 들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탕에서 나오면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잘 닦는다. 젖은 수건을 짜서 닦으면 한기의 원인이 된다.
땀이 나고 덥다고 해서 오래도록 차가운 선풍기나 에어컨 바람을 쐬면 몸이 차가워지고 한 기가 든다. 땀이 가시고 나면 몸의 내부가 따뜻할 때 옷을 입는다.
몸이 따뜻할 때 잠자리에 든다. 일어나 있을 경우에는 하반신이 차가워지지 않도록 옷을 갖추어 입는다.
특히 발이 차가워지지 않게 양말을 신는다.

효과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손발의 말초 부위 순환이 원활해진다.
신체 내부 구석구석까지 대사도 촉진되고, 근육이나 관절은 부드러워지며, 내장 기능도 활발 해져서 여러 가지 병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낼 것이다. 반신욕은 심장이 좋지 않거나 혈압이 높은 사람, 내장 기능의 저하, 기능 장애에도 매우 효과가 있다. 반신욕의 큰 장점을 한마디 로 말한다면 몸 속 깊은 데서부터 따뜻해짐으로써 만병의 근원인 냉증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하겠다.
옛 여인들은 무시래기 목욕을 하여 심한 냉증을 고쳤다.
반신욕은 피의 흐름을 좋게 한다.
반신욕은 어깨결림이나 요통에도 좋다.
반신욕은 몸 속의 독소를 밖으로 내몬다.
관절염도 반신욕으로 고칠 수 있다.
반신욕을 하면 체중도 준다.
반신욕으로 고질적인 생리통도 없어졌다.
반신욕으로 땀을 흘리면 곧 기분이 좋아지고 정신적 피로가 말끔히 가신다.
반신욕으로 피부의 지방을 씻어내면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가 있다.
반신욕은 남아도는 피하지방을 줄여준다.
불면증에 걸린 사람이 반신욕을 하면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방광염, 전립선염 환자는 목욕으로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면 빨리 낫는다.
배가 아플 때, 목욕으로 몸을 덥게 해주면, 내장의 긴장이 풀려 통증이 곧 해소된다.
목욕을 게을리하는 여자나, 목욕을 싫어하는 남자를 가진 여자는 암에 걸리기 쉽다.
치질통증을 멎게 하고 더 이상의 악화를 막아 치질에도 효험이 있다.
감기치료에는 반신욕이 제일 좋다. 단, 전신욕이 아닌 미지근한 물에 느긋이 잠겨 몸을 속부 터 서서히 덥게 하는 반신욕이어야 한다.
반신욕은 고혈압에도 좋다. 단, 뜨거운 물에 어깨까지 푹 담그는 입욕방법은 피하고, 미지근 한 물에 명치 아래부분을 담그는 반신욕이 가장 효과적이다. 미지근한 물은 뜨거운 물과는 반대로 부교감신경을 완화시켜, 혈관이 확대됨으로써 혈압이 내려 갑니다.
설사나 복통은 발을 더운 물에 담그는 족탕(足湯)만으로도 효험이 있다.

족탕욕
[ 족탕욕(足湯浴) (1) ] - 족탕법(足湯法)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우리 체내에 쌓여 있는 불 필요한 물질, 유해 물질, 노폐물 등을 밖으로 배설할 수 있게 하여 고혈압, 저혈압, 변비, 불 면증, 두통, 빈혈, 만성 피로감, 권태감, 생리 불순, 신경통, 요통, 관절염 등의 질병을 예방 치료해 준다.
족탕의 효과
족탕을 하면 발 끝부분은 물론, 신체 속까지 따뜻해지고 좁아졌던 혈관도 넓어진다.
혈관이 넓어지면 손과 발의 끝부분에 정체되어 있던 혈류가 촉진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짐으로써 온몸이 따뜻해진다. 그 중에서도 내장의 피의 흐름이 좋아지면 내장 기능을 지배하고 있는 자율 신경의 활동이 정상화되고, 자율 신경이 정돈됨으로써 신체 기능이 정상화되는 것이다.
따뜻한 피가 흐르면 혈관은 유연하게 되고 혈압이 정상화되며 근육의 응어리를 풀어 준다.
또 그러한 응어리와 근육의 당김 따위가 발생시킨 골격계의 뒤틀림도 바로잡는다.
체내의 각 기관을 조절하는 효소의 활동은 이 상태에서 가장 좋아지고, 자기 치유력도 가 장 활발한 상태가 된다.
낮은 체온에서 활성을 잃었던 효소가 다시 활동하기 시작함으로써 차가워졌던 세포에 괴어 있던 노폐물이나 탄산가스가 정맥으로 배출되고, 영양소와 산소를 듬뿍 함유한 신선한 혈액 이 온몸으로 퍼지기 시작한다.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고, 부교감 신경형이 됨으로써 스트레스 등에 의한 뇌의 긴장감도 없 어지고 온몸이 편안해진다.
고기국이 식으면 고기의 지방이 흰덩어리가 생겨나는 것과 같이 우리의 몸이 차가우면 혈 관이 위축되고, 끈적끈적한 노폐물이 혈관 벽에 달라붙는다. 이쯤되면 당연히 혈액순환이 나 빠지므로 혈압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은 원리로, 족탕을 통한 보온 효과로 몸이 따뜻해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서 노 폐물의 처리도 순조롭게 되어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발이 차가우면 방광경을 비롯한 경락의 통로를 통해, 인체 내의 장부나 그밖의 기관의 기 능도 떨어뜨린다.
신체 기관의 기능 저하는 동시에 자율 신경이나 내분비에 강한 영향을 주고, 그 불균형이 갖가지의 병이 되어 나타난다.
몸 속에 축적된 냉증을 빨리 제거해야만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냉증을 제거해야 한다는 중요성 즉, 족탕으로 냉증을 제거하는 탈냉증이야말로 건강을 지 키고 다른 건강법이나 질병 치료에 우선하여 그 효과를 높이는 근본 요법임을 알아야 한다.
일반적인 족탕법의 요령
양동이에 더운물(약42℃)을 15cm∼20cm 정도 넣고, 입욕제(入浴劑)를 1, 2스푼 넣는다. 고 루 섞은 다음 그 속에 두 발을 담그고, 발이 물의 온도에 익숙해지면 물의 온도를 조금 더 올려 42∼43℃를 유지할 수 있도록 컵 등으로 더운물을 보충한다.
족탕 시간은 보통 15∼20분 정도가 알맞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발이 핑크색 또는 빨갛게 되거나, 온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든지, 겨 드 랑이나 이마에 아련할 정도로 땀이 배거나, 허리 언저리가 따뜻하다고 느껴질 때가 가장 적 당한 시간이다.
적당하다 싶을 때 발을 꺼내 잘 닦은 다음 양말을 신거나 담요 등으로 감싸서 보온해 준 다. 자신의 몸 상태에 알맞은 족탕법을 실행한 후에 그대로 쉬고 있으면 숙면도 취할 수 있 다. 족탕을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양동이 또는 족탕기, 온도계, 의자, 입욕제(入浴劑), 보온 물 통, 작은 컵, 목욕 수건, 수건 2장, 깔개(비닐 등)이다.

온랭교대욕(溫冷交代浴)
양동이나 세숫대야를 준비한다. 더운물의 온도는 40∼45℃, 양동이에 준비한 물은 15∼18℃ 가 적당하다. 더운물을 넣은 통 옆에 차가운 물을 넣은 양동이를 나란히 놓는다.
의자에 앉아 발을 더운물 속에 담근 후 몸이 충분히 따뜻하다 싶을 때 두 발을 차가운 물 쪽으로 옮긴다. 이것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물에 담그는 시간은 엄격하게 한정된 것은 아니지만, 더운물에는 충분히, 차가운 물에는 잠 깐만 담그는 것이 원칙이다.
더운물과 찬물에 담그는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더운물에 10분, 다음 찬물에 1분.
두 번째, 더운물에 5분, 다음 찬물에 1분.
세 번째, 더운물에 5분, 다음 찬물에 1분.
네 번째, 더운물에 5분, 다음 찬물에 1분.
다섯 번째, 더운물에 5분, 마지막으로 찬물에 30초.

주의할 점은 증상에 따라 시간차를 고려할 수도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두기를 바란다..
양동이에서 발을 꺼내면 마른 수건으로 발바닥, 장딴지,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닦는다. 그 다음에는 양말을 신거나 담요 따위로 싸서 보온한다.
온랭교대욕의 족탕법은 기본적인 족탕법보다는 시간이 더 걸리지만, 만성병(냉증이 원인인 질병)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에게는 매우 효과가 높은 방법이다.
냉증을 치료하기 위한 보통의 족탕은 말초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좋게 하는 방법인데, 온랭교대욕은 혈관을 확장시키기도 하고 수축시키기도 함으로써 혈관의 탄력성을 기르고 혈 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혈관의 수축과 확장은 자율 신경의 조화로운 조정과 강화에 효과가 있고, 온욕은 부교감 신경, 냉욕은 교감 신경을 자극한다. 이 온랭교대욕에 의해 이들 신경의 기능을 강화, 정상 화함으로써 냉증에 강한 체질을 만드는 것이다.
단, 온랭교대욕은 심장병, 당뇨로 혈당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 혈압에 이상이 있는 사람 은 피해야 한다.

족탕의 온도
기본적인 족탕법과 마찬가지로 족탕의 온도에 따라 그 효과가 달라진다.
탕온(湯溫)이 44∼45℃까지가 고온욕이다. 고온탕에 들어가면 피부가 뜨거워지고, 살갗이 따끔따끔 찌르는 듯하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은 교감 신경이 지나치게 자극을 받아 근육과 혈관이 모두 일시적으로 긴장하고 수축된 상태이므로 조심해야만 한다. 잠시 후에는 혈관이 확장하기 때문에 상승했던 혈압도 내려가지만, 긴장과 수축의 되풀이는 심장 같은 부위에 큰 부담이 된다.
따라서 온랭교대욕은 심장병, 당뇨로 혈당치가 지나치게 높은 사람, 혈압에 이상이 있는 사 람은 피해야 한다.
탕온이 40∼43℃를 온욕(溫浴)이라 하고, 38∼39℃를 미온욕(微溫浴)이라고 한다.
고온욕에 비하여 조금 덜 뜨거우며, 고온욕처럼 갑작스런 근육, 혈관 등의 긴장이 없으며, 확장되고 혈행도 좋아지며 근육도 이완된다.
이 상태에서 적당한 시간 동안 족탕을 하면 세포의 대사 기능이 높아지고, 몸 속의 생명 활동이 가장 활발해진다. 건강을 지키거나 일반적인 병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온도이다.
탕온이 18℃ 이하에서 족탕하는 것을 냉수 족탕이라고 하는데 이 온도는 미지근하다기보다 는 좀 차가운 느낌이 든다.
냉수 족탕은 피부에 대한 차가운 자극으로 교감 신경이 자극을 받고, 혈관과 근육도 긴장, 수축된다. 시간이 지나면서 몸의 표면을 따뜻하게 하는 생리 작용이 시작되지만, 심장과 혈 압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고온 족탕과 마찬가지로 심장병, 고혈압, 신체에 중증의 질환이 있 는 사람이나 어린이와 노인은 삼가야 한다.

[ 족탕욕(足湯浴) (2) ]
족탕의 시간
특수 요법으로서의 족탕법에는 그 방법에 따라 일반적으로 정해진 시간이 여러 가지 있는 데, 병의 회복이나 일상적인 건강법, 젊어지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탈냉증 족탕법에서는 보통 10∼20분이 좋다.
기준은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몸이 알맞게 따뜻해질 정도이다.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오 래 하는 것은 금물이며, 겨드랑이나 이마에 약간의 땀이 밸 정도가 알맞다.

족탕의 주의점
족탕을 할 때, 내과(內 ,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 4개를 겹친 위 부위에 있는 삼음교(三陰交)까지는 잠기도록 해야 한다. 간장과 췌장, 신장의 세 경락이 교차하는 점이 삼음교이다.
여기를 탕온으로 자극한다.
족탕을 하면서 반드시 복식 호흡을 한다든가, 족탕 후에 신체 수정법을 실시한다든가, 아킬 레스건의 신전법(伸展法), 발목돌리기, 발가락 주무르기, 발바닥의 특수 경혈인 용천(湧泉), 족심(足心), 실면(失眠) 3점에 대한 누르기와 비비기, 또는 장딴지 지압 등 족탕의 탈냉증 체 조를 하도록 한다.
족탕 후 바로 잠자리에 들지 않을 때는 견사 양말이나 무명 양말이나 무명 양말을 신고 꼭 보온하도록 한다.
강한 알레르기, 중증의 당뇨병, 심장병, 혈압이 높은 사람 등은 때로 반응이 나타나는 일이 있으므로 38∼39℃ 정도의 다소 낮은 온탕에서 시간을 조금 길게 잡는 등 알맞게 조정하도 록 한다.
온랭 교대욕을 실시하기 전에 일정 시간 우선 온욕부터 하고, 어느 정도 족탕에 익숙해진 다음에 온랭교대욕으로 바꾼다.
온욕으로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 이미 병에 구애받지 않게 되었다
는 증거이다. 이와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의도대로 잘 된다는 징조이므로 알레르기, 당 뇨병, 심장병, 고혈압 환자들도 온랭교대욕으로 전환해도 괜찮다.

욕제를 사용한 족탕법
옛날부터 냉증을 제거하는 민간 요법으로서의 족탕에는 생강의 온습포, 비파잎의 온열법, 무화과의 요탕, 쌀겨의 족욕, 당약탕, 무의 마른잎탕, 솔잎의 요탕, 소금을 뜨겁게 구워 배꼽 위에 얹는 방법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즉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사용하여, 동시에 여러 가지 연구를 거듭하면서 병의 원인인 냉증을 퇴치하려고 노력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최근에는 특히 솔잎기름 등 보온 효 과를 올리는 물질의 분석도 활발하며, 맹물만 쓰는 것보다는 욕제를 사용하면 보온이 오래 가므로 족탕을 할 때는 욕제를 항상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감기를 퇴치하는 온랭교대욕
족탕기에 다소 뜨거운 탕물(43∼45℃)을 넣고 세숫대야나 양동이에는 냉수(18℃ 안팎)를 담아 준비한다.
무릎 아래 부분을 더운물에 3분, 이어 찬물에 30초, 두 번째부터는 더운물에 1분, 찬물에 30초, 이런 식으로 열 번 정도를 되풀이 한다. 탕온이 식지 않도록 컵으로 더운물을 떠서 보 충하여 처음의 온도를 유지한다.
맨 나중에 냉수로 끝낸다. 냉수로 끝내면 표면 혈관이 수축되어 체온이 밖으로 도망가지 못하게 되므로 몸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 준다.
끝난 다음에는 물기를 잘 닦고 양말이나 담요로 발을 따뜻하게 해주고 몸을 쉬게 한다.

감기로 탕에 들어갈 수 없을 때의 족탕법
다소 뜨거운(43∼45℃로 기분이 좋을 정도의 온도)물을 양동이에 넣고, 약용 입욕제(藥用入浴劑)를 1, 2스푼 추가한다.
장딴지 아래만 담근 후 물이 식지 않게 더운물을 계속 보충하여 뜨거운 온도를 유지한다.
족탕 시간은 20∼30분이 평균이지만, 땀이 많이 날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 충분히 땀을 흘 리고 나서 발을 잘 닦고, 흘린 땀도 충분히 닦은 다음 잠옷으로 갈아입고 잠자리에 든다.

족탕의 효과(실례)
1. 불면증이 해소되었다.
2. 통증이 완화되었다.
3. 저혈압으로 인한 불쾌감에서 벗어났다.
4. 만성 두통이 1개월 만에 치료되었다.
7. 생리 불순과 냉대하증을 말끔하게 고쳤다.
8. 납덩어리 같은 다리가 가벼워졌다.
5. 고혈압이 3개월 만에 정상으로 회복되었다.
6. 생리통과 냉증이 사라졌다.
9. 오줌이 잦은 빈뇨증(頻尿症) 치료로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10. 신경통과 만성 피로증이 사라졌다.
11. 요통이 치료되었다.
12. 위하수의 불쾌감에서 벗어났다.
13. 변비가 치료되었고, 체중이 8kg 감소하였다.
14. 스트레스가 해소되어 피부염도 완치되었다.
15. 무릎 통증이 없어졌다.
16. 정력 감퇴, 스트레스가 사라지고 활력이 솟는다.

≫ 미용 목욕
[ 감나무잎탕 ] - 거칠은 피부, 가려움증, 여드름, 부스럼, 종기, 습진에도 효험이 있다.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딸린 갈잎 큰키나무인데 키는 10미터에 이르며 잎은 길둥근 모양에 혁질(革質)이며 암수한그루입니다.
초여름에 담황색의 단성화(單性花)가 취산 꽃차례로 잎겨드랑이에서 피고, 열매는 가을에 등황색 또는 붉은 빛으로 익습니다.
감나무는 중요한 과수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남에서 많이 가꾸어지는데 열매인 감은 식용, 약용으로 쓰여지며 재목은 조각 및 가구의 재료로 널리 쓰여지고 있습니다.

> 감나무잎에는 타닌과 비타민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A, 비타민K, 비타민P 그리고 프라보노이드의 아스트라거린 등도 함유되어 있어서 지혈, 살균, 소염 등의 작용이 뛰어납니다.
그러므로 이 약탕에서 목욕을 하면 외상, 여드름, 종기, 부스럼, 습진 등에 의한 피부염증을 치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거치른 피부나 건조한 피부도 부드럽고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 다.

감나무잎의 이용법 여름철에 감나무잎을 따서 약간 찐 다음 햇볕에 바싹 말립니다. 1회용 사용량으로서 세 움큼을 자루에 넣어 끓인 뒤, 그 물을 욕수에 섞어 목욕을 합니다.

[ 귤탕 ] -감기예방,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 냉증, 피부미용 …
감기예방과 아름다운 피부를 만드는 데 효과가 커 여성들이 즐겨 애용한다. 귤나무는 운향과 귤나무류에 딸린 광귤나무인데 여름귤나무, 귤나무, 온주귤나무 따위를 두 루 이르는 말입니다.
늘푸른 작은 큰 키나무로서 높이는 3∼5미터 가량이고, 따뜻한 지방에서 과수(果樹) 또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습니다.
열매는 둥근 액과(液果)로서 익으면 노래지면서 그 맛이 새큼달큼하고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귤껍질을 익기 전에 말린 것을 '청피(靑皮)', 익은 후에 말린 것을 '진피(陳皮)'라고 말하는 데 그것들은 모두 한약재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 특히 진피는 감기나 기침을 멎게 하며 건위(健胃) 등의 약재로 옛부터 사용되어 왔는데 그 까닭은 귤껍질에는 리모넨이라는 정유성분이 풍부히 함유되어 있어서 혈행 촉진작용이 탁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귤탕에서 목욕을 하면 체내 중심부로부터 더워지기 시작하여 감기는 물론 신경통, 류머티즘, 요통, 냉증까지 폭넓게 효과를 미칩니다. 그리고 구연산과 비 타민 C 성분에 의해 보다 아름다운 피부를 만들어 줍니다.

귤탕의 이용법
1회용 분량으로서 20개 분의 귤껍질을 준비해 둡니다. 이것을 가제나 헝겊주머니에 넣어 욕조물에 담궈 두었다가 그 물에서 목욕을 합니다.
이밖에도 건조된 진피 15개 가량을 썰어 헝겊주머니에 넣어 욕조 안에 넣기도 합니다.

[ 레몬탕 ] -검버섯, 주근깨, 체취 제거, 감기예방, 피부미용 …
[ 모과탕 ] -감기예방, 스트레스, 불면증, 피로회복, 피부미용 …
[ 목초액탕 ] -아토피스(atopis), 민감한 피부, 건조 피부, 거칠은 피부 …
[ 밀기울탕 ] -피부보습, 피부노폐물, 피부미용, 냉증 …
[ 백목련탕 ] -코막힘, 비염, 피로회복, 피부미용 …
[ 쌀겨탕 ] -거친 피부, 냉증, 생리불순, 생리통 …
[ 셀러리줄기탕 ] -피로회복, 스트레스, 불면증, 미용, 감기예방 …
[ 알로에탕 ] -피부노화방지, 여드름, 화상, 종기, 피부미용 …
[ 율무탕 ] -기미(검버섯), 사마귀, 주근깨, 거친피부, 피부미용 …
[ 인삼탕 ] -피부노화방지, 세포활성화, 피부미용, 스트레스, 피로회복 …
[ 장미꽃탕 ] -피부미용 …
크레오파트라도 애용했다는 약탕인데 피부에 윤기를 가져다 주는 전신미용 법이다.
장미나무는 장미과 장미속(屬)에 딸린 떨기나무의 일종인데 높이가 2∼3미터 가량이고 대 체로 가지와 가시가 많습니다.
5∼6월경에 담홍색, 담자색, 백색 등의 꽃이 아름답고 탐스럽게 피는데 흔히 암술이 병 모 양의 꽃받기 안에 숨어 있습니다.
> 한방에서는 장미 열매를 건조시킨 것을 영실(營實)이라는 생약명(生藥名)으로 부르는데 주로 종기, 부스럼, 설사, 이뇨(利尿) 등의 약재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꽃봉오리에는 비타민C, 타닌, 구연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서 수축작용과 냉각작용이 뛰어나 유럽에서는 들장미의 꽃봉오리를 화장수의 원료로 쓰거나 상처, 화상 등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꽃봉오리를 사용한 약탕에서 목욕을 하면 피부염증을 억제해 줄 뿐만 아니라 피부세포 의 활력을 증진시켜 젊고 아름다운 피부로 만들어 줍니다. 지난 날 이집트의 여왕 크레오파 트라도 이 장미꽃을 즐겼다고 합니다.

장미꽃탕의 이용법 4∼5월경에 장미꽃봉오리를 채집하여 응달에서 말린 것을 사용합니다. 1회용 사용량으로서 1∼2움큼을 자루에 넣어 15분 정도 끓인 다음 그 물을 욕수에 섞어 목 욕을 합니다.

[ 표고버섯탕 ] -여드름, 거친 피부, 손발 튼 곳, 상처 …

[ 파래탕 ] -피부염증, 피부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