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월돌이, 여러회원님들께 인사 드립니다...꾸~우~벅.

다름이 아니오라, 요즘 헌히 토종과 교잡종, 짜장(중국산)에 의한 말들이 많이 있기에 여러 회원분들께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입니다.

토종붕어와 교잡종에 관하여, 확실한 정의를 내릴수 있으신 분 안계신지요.

전, 지금까지 토종은 측선수가 27~28개 까지만 토종으로 정의를 내렸읍니다.
그러나, 우리 입큰붕어와 다른 싸이트를 보면, 사진으로 토종이라고 잡은 붕어를 자세히보니, 측선수가 29~31개까지 있는것도 있더군요.

대체 어떤것이 진짜인지 알수가 없겠더군요.
그저 황금빛만 내면 토종인지...
아니면 토종과 떡붕어+짜장이 섞인 교잡종인지...

토종에 대한 정의를 내려 주실분은 안계십니까?

어릴때부터 대구 인근(경산, 자인)을 벗삼아 낚시를 다닐때는 27~28개의 측선을 가진붕어만 보아왔었는데.
(그 당시에는 측선수가 29개만 되어도 희나리와 교잡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 월척들은 측선수가 29개부터 시작인지요.
또한, 작년에 이곳 충북의 원남지도 짜장들이 유입되었다는 새로운 소식을 들었는데, 그곳붕어들은 확실한 토종들이 맞는지요.
아니면 토종과 짜장, 떡붕어들이 같이 섞여서 나오는지요.

하나더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
경산의 진못에서 요즘 5짜에 육박한 붕어가 나온다는데...
제가 알기론 경산 진못은 예전에 유료낚시터 였읍니다.
이 유료낚시터에서 릴낚시까지 겸하여 낚시를 했었지요.
이때, 염치없는 사람들이 릴낚시로 닭사료를 한포대, 두포대씩 넣어서 고기를 잡다가, 물이 탁해지고 물에서 냄새가 심하게 나고, 그래서 이곳을 근 10여년간 낚시금지 구역으로 만들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낚이는 붕어들을 가만히 보면 측선수가 모두 틀린것 같던데, 과연 어느것이 정답인지 알고 계신분 없읍니까?

토종붕어는 과연 정의를 내릴수 없는 희귀어종입니까?
한번 여러 회원님들께 여쭈어 보고 싶군요.

그럼 여기서 이만 줄이도록 하겠읍니다...
청주에서 월돌이가...



추신)정말 궁금하여서 올린 글입니다.
다른 뜻은 아무것도 없읍니다
혹, 오해는 하지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