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오전
우리회원님이 전화입니다
호이장님 사내호가 터졌다는데 지는 못가니 형님 한번 다녀 오심이?
그려? 그럼 잘되면 번출이라도 허게 가봐 야 것는디~ 혼자가긴 멀고....
손가락 님이 엊그제 남쪽에서 39.5 를 했으니 아마 바람이 꺼지지
않았을겁니다
그리하여 2시에 떠난다는 손가락 님과 의기투합하여 손가락님 차에
보트 싣고 손가락님 동행분 (유사장님) 과 목포도착해서 저녁식사후
사내호 도착하니 밤 11시경
소주일잔 하고 보트셑팅 하고취침
새벽 5시경 기상하여 밖에 날씨를 보니 바람이 살랑 살랑
걱정되여 얼른 제방에 올라가보니 파도가 칩니다
손가락님과 유 사장님이 준비하신 아침을 먹고 고민,,,,,,,,,,
도져히 않된다는 나의 의견과 문제 없다는 두사람의 의견대립
쪽수로보아 내가 지고 보트내린게 7시경
m k 님이 이쪽 저수지 지형 판단이 수준급이라며 포인트를 알려 줍니다
허나 그건 화면지병 (畵面之餠)
억지로 서쪽제방 부터 약 100 미터 쯤 중앙으로 들어가 m,k 님 말대로
마사토 를 찿으나 한쪽폴대 내리면 보트가 방향이 홱 돌아가고
동시에 내리면 자동차 급 브레이크잡는 현상으로 ,,,,
파도가 보통이 아닌데도 손가락님과 일행이신 유 사장님이
약 한시간정도 버티다가 도저히 못 견디고 일단 상륙
회원님들 전화가 빗발 칩니다
바람불면 양수장 입구 수로로 가라고
하여 바다같은 호수를 역 바람으로 상류까지 노를 져어가긴 불가하여
캐리어 달린 차에 쎝팅채로 상류로 운반하여 폴대 내리니
12시가 다되고 갈대 옆에서 7치2수 8치 한수하고4시철수
했습니다 손가락님 조황은 본인한테 문의 하시고요
대박 예감이라 별빛님 말처럼 카라멜? 도 가지고 갔으나 붕어는
한방 찍지도 못하고 파도치는 사초호만 찍어 왔음니다
동내 사람들 얘기 들으니 물을 쪽 뺏었대내요
얼마전에 그후로 않된다구 하네요
현재는 거의 만 수위 랍니다
거기는 일년에 파도 없는 날이 손 가락 으로 셀수있을 정도랍니다
서울기준 약 430 KM 정도구요
일기 확실할때 도전 하심이
손가락님 돈 많이 쓰시고 장 거리 고생 많았습니다 사진은 현상해서올리겠
나이다 이상 허접한 조행기 입니다
                                                                     이상 이 은 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