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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란의 성격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콩알낚시, 전통바닥낚시, 짝밥낚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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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저수지와수조의비중차이.  ... 3980 Hit(s) at  2004/08/13



      


수조에서 찌맞춤을 현장에서 다시 하면
거의 찌는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 이유가 현장의 비중이 낮아서라고 합니다.

그 비중의 차이가 왜 나는지 궁금합니다.
온도차이에 따른 물의 비중 감소라고 알고 있었는데
불순물에 따른 밀도때문에 비중이 늘지 않는가..하는
이의 제기도 있었고
실제로 물을 데워서 해봐도
실전처럼 찌가 내려가지 않습니다.

물론..수조나 현장이나 같은 채비조건이었습니다
(원줄.찌고무. 봉돌)



솟아라찌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부력에 변화를 줄 만큼의 큰 비중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물의 밀도는 온도와 같은양의 물에 얼마나 많은 불순물이 있냐에 의하여 결정됩니다. 물의 최대밀도는 정확하게는 3.98℃에서 일어나며 최대밀도는 0.9999750g/㎤입니다. 그리고 물의 온도가 30℃ 일때 0.99565g/㎤입니다. 물의 온도가 26℃나 변할때 밀도가 얼마나 변하는지 수치를 보시면 거의 변화없다고 알 수 있을겁니다.
따뜻한물을 수조에 넣어보셨다니 더욱이 잘 아실것같습니다.
그렇다면 같은부피의 수도물과 현장의 물이 밀도차가 많이 날까요? 바닷물의 밀도는 1.025 ~ 1.028g/㎤ 입니다. 상온에서 물의 밀도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1g/㎤이 못되구요. 저수지의 물이 고기가 못살정도로 불순물이 많이 섞여 오염되지 않는이상 밀도는 부력에 영향을줄만큼 변하지 않습니다. 이것역시 실험하실수 있습니다.
수조에 찌를 맞추어놓고 설탕을 한푸대 사다가 녹여가면서 몇킬로그램을 녹여야 변하는지 확인해보시든지 아니면 황토를 풀어가면서 확인해보시면 잘 아실겁니다. 왠만큼 불순물을 섞어서는 거의 찌맞춤에는 변화가 없을것입니다. 제가 계산해본바로는 1000평정도의 저수지에 부력이 변할만큼의 불순물이 물에 섞일려면 물에 60톤의 불순물이 섞여야 비중이 0.1이 변합니다. 1000평정도의 작은 연못같은 저수지에 수십톤의 불순물이 녹아있다면 고기가 살수있을까요?

수조찌맞춤을 하여 현장에서 찌가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가 원줄의 무게때문입니다. 가라앉지 않는 원줄은 없으니까요. 실제 물과 비중이 비슷하다는 모노줄조차도 몇센치 잘라서 수조에 넣어보시면 천천히 가라앉는걸 볼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모노줄의 비중은 1g/㎤로 맞추어져있지만 실제 물의 비중보다 약간 무겁기에 물속에서는 무게로 작용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모노줄의 온도에따른 비중의 변화률이 물과는 다르기때문에 그러합니다. 여러님들의 모노필라멘트줄에 관한 조언들을 참조하시면 되겠네요...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2004/08/14 l   


솟아라찌

참 위의 1000평정도의 저수지는 수심을 2미터로 했을때의 예입니다.


2004/08/14 l   


은자의강

솟아라찌님..대단하신 열의로 저도 잘 배웠습니다. 저의 경우
강 낚시를 주로 하기에 카본줄을 쓰는데,수조에서 맞출 경우에는 반드시
원줄을 1미터 정도 넣어 맞추니 현장과 별반 다르지가 않더군요.
단, 캐미가 수면과 일치하거나 그보다 조금 가벼운 정도의 맞춤에
응용한 것입니다. 영점 혹은 마이너스 맞춤은 좀더 신경쓰야 하겠죠.


2004/08/14 l   


akiai71

크헉~~~거의 논문수준이군요 -.,-
하긴 저도 막연한 생각에 은자의 강님처럼 수조에서 원줄 1.5미터 정도 묶어서 찌맞춤하는데 관리형 낚시터에서는 거의 똑같아서 수조찌맞춤할땐 항상 원줄1.5미터 정도를 묶어서 넣고 합니다 물론 현장에서 확인은 합니다만 다시 봉돌을 깍거나 더한적은 없는것 같네요 당연히 이런찌맞춤으로 입질을 놓치거나 다른조사님들보다 못잡은 적은 없고요. ^^;

정말 대단하십니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2004/08/14 l   


totonm

현장찌맞춤이 재일 좋을듯하네요 특히 양어장이라면


2004/08/14 l   


맑은연못

현장과 수조와의 부력 차이는 없다고 단언 합니다.

일반 수조통에는 2리터 생수통으로 세통이 안들어 갑니다.

빗물,수돗물,민방위용 지하 암반수,15일동안 비 안온 평지형 저수지의 물,3일내내 비온

저수지의 물 그 어떤것도 차이를 발견 할수 없었습니다.

동일 온도에서는 항상 동일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일단 방수가 완벽에 가까운 믿을만한 찌를 만 하룻동안 물먹이고 3-4시간을 더 있어도

부력의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실험 했습니다.

밀폐된 공간에서 수조통의 물을 5센티 정도 덜 부어서 실험자의 다가감으로 인한

미세한 공기가 끼치는 영향마저도 차단했고요.

수조통에는 항상 온도계가 달려 있어 온도를 확인했고 수조는 세탁기처럼 수평을 맞추었고요.

수조 수평을 맞추고 실험하면 그 좁은 수조통에서 찌가 20분동안 움직이지 않고

수조벽에 달라붙지 않습니다. 더이상 침강하지 않고 말뚝인양 그 자리를 고수하면서

떠 있습니다.

현장 찌맞춤은 부정확 합니다


2004/08/14 l   


에코맨

과학적 접근 해법하시는 분이 또한분 나오셔서 감사합니다. 낚시에서 일어나는 모든 동작을 과학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 낚시를 오랜동안 연구하면서도 과학적 접근 지식이 부족해서 항시 문제를 못 푸는 구석이 있었습니다. 단순히 경헌적논리와 상식수준정도에 멈추기 때문입니다.
정말 한 수가르침을 받을 과학적 사고를 가지신 분을 뵙게 되어 고맙습니다. 더 교류를 하고 싶습니다. 최근에 과학상식을 높이기 위해 책도 구입해 봤지만 필요로 하는 구석이 잘 해결되지 않더군요.

<문의사항>
물속에서의 밀도는 용해된 것과 용해되지 않은 입자등이 동시 존재합니다. 가령 콜로이드상태이거나, 미세한 눈에 보이는 입자의 부유물형태일 경우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또한 부유물의 크기가 큰 것과 작은것 등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요.
특히, 수온이 낮은 시기와 수온이 높은 시기에 물속의 밀도의 차이는 어떤 영향을 줄것이며, 앞의 입자의 크기등을 어떤 유기적 관계가 형성될까요.

위의 질문등은 실험실에서 하는 것에는 방법에 따라 오차가 클 수 있기때문에 과학적 이론을 근거로 한 계산방식으로 하는 것이 가장 옳다고 판단합니다.

귀챦으시더라도 답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제가 낚시를 연구하는 과정에 가장 걸림돌입니다.
[email protected]


2004/08/14 l   


솟아라찌

죄송합니다. 밤낚시다녀오느라 답이 늦었습니다.

아래의 내용들은 낚시와 관련된 거시적인 현상에 대하여만 언급하였습니다.
우선 콜로이드라는 개념부터 말씀드립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접하는 용액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즉 참용액(solution), 콜로이드(colloid), 서스펜션(suspension)입니다. 참용액은 용매속에 용질이 녹아들어가는것을 말하며 콜로이드는 분산매에 분산질이 분산되어있는상태를 말합니다. 콜로이드는 녹아있지는 않고 분산질이 분산매에 분산되어있지만 거름종이로도 걸러지지않으며 오랜시간을 두어도 앙금이 생기질 않습니다. 그러나 서스펜션은 오래두면 앙금이 생깁니다. 대표적인 서스펜션의 예는 흙탕물입니다.
이중 에코맨님이 문의하신 내용은 콜로이드냐 서스펜션이냐에 따라 어떤 영향을 줄수 있을까라는 질문이신것 같습니다.
좀 더 쉽게 분류하자면 물에 녹는것인가 아닌가 하는것에 대한 질문이랑 같습니다.
여기서 물의 비중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서스펜션은 제외합니다. 순수한 물에 무거운 금속가루를 섞는다고 물의 비중이 변하는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물의 비중에 영향을 미치는것은 물에 녹는 용질이나 친수 콜로이드의 분산질이라고 말할수 있겠습니다. 소수콜로이드는 약간의 전해질만으로도 쉽게 앙금이 생기므로 여기서는 언급을 하지 않습니다.
용액이나 콜로이드의 비중은 같은부피에 있는 무게로 계산을 하니 용매나 분산매 속에 있는 용질과 분산질의 비중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것 역시 낚시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표적인 콜로이드(에멀젼)인 우유의 비중이 1.028~1.034g/㎤정도밖에 되질 않습니다.

물, 용액, 콜로이드, 서스펜션에서의 부력의 변화를 실험을 해보십시오.
실제로 부피가 같은 수조4개에다 수도물, 10%소금(또는설탕물), 10%우유물, 10%흙탕물을 각각채우고 수도물에서 찌맞춤한 찌를 각각 다른수조에다 넣어보셔도 눈에띄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각수조마다 찌의 부력이 변할만큼 소금,우유,흙을 섞어보시면 분명히 알게 되실겁니다. 얼마나 많은 양이 들어가야 찌의 부력이 눈꼽만큼 변하는지...그리고 실제로 그물에 고기가 살수 있을지...
온도를 바꾸어 보셔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실험실에서 정밀한 장치를 가지고 조사를 한다면야 눈에보이지만 비중의 변화량이 0.001그램 정도밖에 안되기때문에 낚시하는 찌에 대한 부력의 변화는 거의 없다고 할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부유물의 경우는 찌나 원줄에 부착되지 않는한 전혀 부력과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찌나 원줄에 부착될 정도로 점성이 강한 부유물이 있는 물이라면 생물이 살기가 좀 힘들겠지요. 오히려 부유물을 비중에 영향을 준다기보다는 원줄이나 찌에 걸림현상으로 부력에 영향을 준다고 표현하는게 맞겠지요.

결론적으로... 물의 성분만을 놓고볼때, 우리가 일반적으로 낚시를 하는 붕어 잉어가 사는 낚시 현장의 물의 성분은 집안에 수조에 담긴 수돗물과 비교했을때 눈에 띄게 부력의 변화를 줄만큼 비중에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밤낚시를 하고와서 정신없이 썼습니다 알아보셨을지 모르겠습니다. 혹 질문이 계시면 언제든지 쪽지를 주시면 환영입니다.

ps)혹시 에코맨님 남양주 화X 낚시터랑 관련있으신분 아닙니까? 그렇다면 유명하신분인데 이렇게 관심가져주시니 감사합니다.


2004/08/16 l   


솟아라찌

콜로이드는 콜로이드학이 따로있을만큼 그 범위가 방대하고 얘기가 깁니다. 줄인다고 줄였는데도 글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


2004/08/16 l   


맑은연못

비가 많이와서 시뻘건 황톳물이라해도 부력 차이는 미세 합니다.

완전히 없다고 하기에는 조금 거시기 하지요. 하여간 무시해도 좋을정도입니다.

다만 수온은 틀립니다. 위에서 언급한 수온 26도 차이라면 0.4파이 지름의 찌톱에

있어서 3센티 이상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5-6도 차이도 무시못할 변수입니다.

몇년전 저도 시뻘건 황톳물에서 낚시 하면서 황토 입자가 찌날나리에 들러붙으면 엄청

큰 영향이 있을거 같아 실험 해 봤습니다. 소금도 넣어 봤구요. 티스푼으로 산처럼 가득

떠서 넣었어도 별 문제 없었습니다. 흙은 어른 밥숫가락으로 크게 떠서 넣었구요.

물의 혼탁도는 무시해도 좋을변수이고 수온은 무지하게 신경써야 하는 변수입니다.

봉돌 바닥 맞춤이라면 한번 맞춰서 1년내내 써도 별 문제 없습니다.

바늘만 닿는 영점맞춤은 신경좀 써야지요.

물의 혼탁도 보다는 한봉지 안에 들어있는 케미무게가 들쑥날쑥 틀린게 더 짜증나죠.

케미를 상수에 두고 실험하면 그 실험은 완전 엉터리입니다. 케미는 수온과 같이

변수라 생각하고 실험해야 합니다. 기준 케미를 정하고 모든 찌맞춤은 기준 케미로

해야 합니다. 하여간 혼탁도는 무시하세요. 무시해도 됩니다.


2004/08/16 l   


에코맨

솟아라찌님, 맑은 연못님의 과학적 접근에 낚시계의 한사람으로 감사드립니다. ㅏㄹ씀하신대로 저는 낚시터와 에코@@@을 생산하는 사람입니다. 절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낚시에 대한 전문가적인 입장으로 글을 쓸 때는 과학적인 접근은 필수로 생각합니다.
낚시를 선도하기 위해선 말입니다.
맑은 연못님의 글중 영점맞춤에 대한 경우는 조금 고려의 대상이라는 부분에 공감합니다.
솟아라찐님의 글에서 문의하고 싶었던 부분입니다.
분명히 찌를 부력과 침력의 일치점을 찌톱의 어느지점이야에 따라 찌의 변화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즉 찌가 수용할 수 있는 여러오차의 범위가 상황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 주된 요인중의 하나 찌톱의 직경이며 순부력의 크기라 생각합니다.
찌에 있어서 찌오름은 진찌오름(입질) 가짜오름(몸짓과 관성)에 의한 경우이건 우리가 논하는 것은 순수한 찌만의 과학적 접근이라는 점입니다. 그 것이 현실에 있어서 사용할 수 없거나 사용하지 못 한다하여도 그 과학이론은 아주 중요합니다.
다른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그 부분이 수치적으로 다른 원리와 연관되어 설명되어 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르자면 순부력의 크기, 몸통의 형태에 따른 유체저항,표면장력, 관성의 법칙,아르키메데스원리등 다양한 원리들과의 연관성이 아주 중요합니다. 작은 찌하나에서 우주를 논할 정도의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소한 글쓰는 지도자들은 말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영향을 주지않는 범위는 물표면과 일치하는 부위의 찌톱의 직경이 큰 작용을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찌톱의 어느부위지점이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습니다. 바로 수용오차 허용범위의 정도가 큰경우(굵은 지점 일치시) 와 민감한 경우(최대한 가는지점 일치시)에 따른 차이는 있습니다.

일반인들이 흙물의 경우 부력의 차이를 느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것이 흙탕물 때문인지? 물의 온도변화 때문인지는 아직 두분의 설명으로는 결론이 닿지 못하고 있습니다. 과학적인 설명으로는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한가지 두분께 질문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수심에 따른 찌 몸통이나 다른 부속품들이 수압의 영향을 받는지 궁금합니다. 순수과학적 접근으로 답을 부탁드립니다.

물론 낮은 물과 깊은 물속에서 찌가 입수하는 속도는 달라집니다.
일부에서는 부력에 영향을 주어서 찌가 더가벼워져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은 얼핏보면 맡는 듯하고 다르데 보면 틀린 내용같기도 합니다.

틀린 부분으로는
찌의 입수속도는 총 찌의 길이가 입수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얼마인가입니다. 즉, 납추의 침하거리가 멀수록록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같은 찌가 낮은 곳에서는 일찍 제자리를 잡고 깊은 곳에서 늦게 제자리를 잡는 것이라 설명할 수 있겠지요. 이것에는 몸통의 형태가 또 영향을 줍니다.

이런 설명은 간단한 산술적 계산으로 가능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3미터 정도의 수심에서는 작은 추나, 물표면 1m이내의 찌가 야간의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게산법을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과학적 접근의 글 감사드립니다. 많은 참고로 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4/08/16 l   


맑은연못

실험실의 기구만이 오로지 정확한 실험을 할수 있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기구가 있으면 보다 빠르게 무지하게 쉽게 실험할수는 있겠지만....

실험자의 숙련도에 따라 얼마던지 근접한 결과를 예측하고 증명할 수 있습니다.

1천분의 3 그램정도의 차이를 구분해 내는건 아주 쉽습니다.

정신을 집중하면 1천분의 1그램도 구분해 낼수 있습니다.

온도 차이에 따라 0.001그램이라는 솟아라찌님의 해석은 아주 의미 심장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최소한 침력과 부력의 개념에 있어서 1천분의 1그램을 넘어서는 정밀한

실험도 기구의 도움 없이 얼마던지 가능합니다. 그정도가 정밀하다고 말하고

싶지도 않고요 사실...3천분의 1그램 수준은 몰라도 2천분의 1그램 정도야 뭐...

웬만한 영점 메니아들은 누구나 하는 수준 아닐까 추측합니다.

깊이에 따른 수압은 침력과 부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고 윤석아빠님이

해석한 글을 보았었습니다. 저도 그 사실을 믿고요. 솟아라찌님께서 견해가

틀리다면 오랜만에 흥미진진한 내용을 접할수 있겠는데요. 기대가 됩니다.

과학적 접근법으로 설명하기에는 이과 계통에 있지 못해서 저는 답을 못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찌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개념은 저항,부피,침력,부력뿐입니다.

찌를 고르는 요령은 찌톱이 얇을것, 몸통은 늘씬한 유선형일것, 마무리가 잘되어

있을것이 세가지 뿐이고요. 마지막으로 한마디를 첨언 한다면

순부력은 허망하고,관성은 허풍쟁이고, 표면장력은 고집불통이란것입니다


2004/08/16 l   


윤석아빠


추천 클릭 했습니다.

오랜만에 에코맨님이 들어오셨네요!.
최근 천하만물님이 에코맨님이 쓰셨던 예전글을 퍼온적이 있어
제가 삭제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리플을 올렸었고, 몇일후에 삭제되었습니다.
언짢으셨다면 정중히 사과를 드립니다.
캐미의 무게와 찌의자중이 찌올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실험으로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와 다른 내용의글이 올려졌기에 무례를 무릅쓰고 삭제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점 양해하여 주시길바랍니다.

예전에 수압이 부력에 미치는 영향의 내용의 글을 맑은연못님이 기억해주시는군요.
제기억으로는 그글을 열어본 횟수가 많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공기를 내포하고있는 물체의 경우 큰 수압으로 인하여 찌그러든다면
부피변화가 발생하며 이에따라 부력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그러나 공기를 내포하지않은 단단한 금속(봉돌)의 경우 상당한 압력(100Kg/㎠, 수심1,000m)에도
그 부피의 변화가 우리가 느끼지 못할 정도이니 논할 대상이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수심이 다르면 수압도 달라집니다.
하지만 낚시에서 수심이 다른 경우 봉돌이 받는 수압만 다른뿐이지
찌가 잠기는 깊이는 동일하기에
수심이 다른곳에서 낚시를 하여도 찌는 수압의 차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수압에 의하여 부피가 변할수 있는 채비 부품중에 하나가 찌이지만
어떤수심에서 낚시를 하여도 찌가 위치하는 곳은 수면근처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물체이던 간에 부피의 변화가 없으면 부력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수심이 달라서 변화하는 수압차이는 봉돌(바늘,목줄등포함)에만 있습니다.

수압차이에 대한 의문점을 질의 하신것은
분명 수심차이에 따른 찌맞춤의 차이를 느끼셨기 때문일 것이고,
그 원인을 수압의 차이로 의심을 하신것으로 사료됩니다.

문제의 해결은 의심으로 시작됩니다.

저는 이런 가정을 해봅니다.
현재 사용되어지는 원줄은 쉽게 가라앉은 줄이 있는 반면
물에 뜨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쉽게 가라앉지 않는줄이 있습니다.
물론 후자의 원줄이라도 찌맞춤에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낚시대에 매어진 원줄을 구분한다면
봉돌에서 찌까지의 원줄(이하 "밑줄"이라한다)과
찌에서 초리면사까지의 원줄(이하 "뒷줄"이라한다)로 구분해 볼게요.

밑줄의 물속무게는 부력의 반대방향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뒷줄 또한 영향을 미치지만
뒷줄의 물속무게 전부가 아닌 50%미만의 무게만 찌가 감당을 합니다.
뒷줄의 물속무게의 50%이상(아마 60%이상으로 추정됨)은 초릿대가 감당을 한다면
수심에 따라 찌를 원줄에서 오르내리면
분명 밑줄과 뒷줄의 길이에 변화가 발생할 것이고
찌가 감당해야할 원줄중
밑줄은 100%이고,
뒷줄은 50%미만 이기에
수심에따른 찌맞춤의 차이의 원인은
바로 여기에서 발생하리라 감히 의심을 해봅니다.

뒷줄의 영향이 50%미만이라고 판단한 근거는
찌날라리의 위치가 초리면사 위치보다 아래라는 전제입니다.
이 두 부분의 위치차이가 클수록 뒷줄의 영향은 40%, 30%등으로 낮아집니다.
이 실험은 흔히 구할수있는 줄넘기줄을 가지고 합니다.
줄의 양쪽끝을 잡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줄 끝의 위치를 변화해보면 확실히 느낄수 있습니다.
높은 위치쪽에 줄무게가 많이 실리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낚시할때 초릿대를 물속에 얼마나 쳐박고 하느냐에도
찌맞춤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나 하고 의심을 해봅니다.


2004/08/16 l   


맑은연못

윤석 아빠님의 의견에 동의 합니다.

초릿대의 위치와 찌고무의 위치가 동일선상이라면 당연히 무게배분은 50%입니다.

찌고무 아래부터 봉돌 사이는 온전한 무게구요. 초릿대와 찌의 위치가 직각이라면

찌와 초릿대 사이의 뒷줄은 초릿대가 거의 100% 다 감당해야겠지요.

저도 채비가 무겁다는 생각이 들면 아주 잔잔한 수면일경우 초릿대를 올려줍니다.

굳이 원줄을 수면에 잠기게 하지 않습니다. 단지 제 생각에는.....

물론 저만의 생각입니다만 원줄은 무게이면서 무게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여하튼간에 원줄의 무게감은 현장과 수조 사이의 괴리를 발생시키는

이유중 하나인것만은 분명 합니다.

그나저나 윤석 아빠님 기압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설명 안해 주실겁니까?


2004/08/16 l   


칼있쓰마

아이고 머리아파!


2004/08/16 l   


g.g

전 끈기가 없서서 장문은 잘 읽지 않고 그냥 넘어가곤 합니다..^^
하지만..쏟아아찌님, 에코맨님,맑은연못님 께서 논하시는 글이 흥미진진하여 끝까지 읽게 되었었습니다..
한가지 질의을 드립니다..
마지막 수압에 대해서입니다..
저는 과학적인 근거를 대지는 못합니다..지식이 없어서..^^
경험을 적어볼까 합니다..
수심 4m정도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계절은 10월정도 되는것 같군요..
집에서 지름 15cm정도의 수조에 수돗물을 갖담아서 봉돌과 캐미만 달고 캐미꼿이가 잠기도록 찌맞춤을 하였습니다..
이상태로 현장에서 사용하였습니다..
제깐에는 무겁게 찌맞춤을 하였다 생각했지요..
헌대 막상 낚시를 시작하서...떡밥달아 던지니 일정시간후에 찌가 올라옵니다..
이현상땜시 몇시간을 헤메이기만 했습니다...
결국 찌맞춤을 재확인 하니 찌가 가볍더군요..
집에서 맞춰온 채비에 가장작은 조개봉돌(정확히 기억은 않나지만 1개이상이었던것 같습니다.)을 추가해서야 봉돌을 바닥에 안착시킬수가 있었지요..
전 그래서 수압에 대한 영향이 있다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해답을 찾아주세요..

쪽지를 드릴까 하다가 다른분들도 여기 글을 보시면 좋을듯하여 꼬릿말로 글을 남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2004/08/16 l   


솟아라찌

에코맨님께
흙탕물은 가만히 두면 가라앉습니다. 가라앉은다음의 물은 변화가 없을거라고 생각되지만 현장의 흙탕물은 여러가지가 섞여있는 서스펜션형태이면서 대류와같은 미세한 물의 흐름으로 입자가 아주 큰 콜로이드역할을 할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흙탕물이 가라앉기 전까지는 큰부력의 차이를 느낄수도 있겠지요. 더 정확한 원인과 차이을 알려고 한다면 수돗물로 찌맞춤을 해보시고 흙탕물에서 비교해보시고 가만히 놔두면서 변화를 보시면 분명 흙탕물때문이라는것을 아실겁니다. 온도는 그리 큰 변화를 주지 못합니다. 이유는 밑에 설명드리겠습니다.

맑은연못님께
제가 첨에 고민하면서 공부하던 책을 뒤적거렸던 내용을 다시 말씀드리게 만드네요.. ㅠㅠ
이궁...제가 쓴 글을 너무 부분적으로 보시진 않으셨는지...
온도에 따른 물의 밀도 변화표입니다. 참조하세요.

온도(℃) 밀도 (g/㎤) 온도 (℃) 밀도 (g/㎤)
-------------------------------------------
0 0.99984 16 0.99895
1 0.99990 17 0.99878
2 0.99994 18 0.99860
3 0.99997 19 0.99841
4 0.99998 20 0.99821
5 0.99997 21 0.99800
6 0.99994 22 0.99777
7 0.99990 23 0.99754
8 0.99985 24 0.99730
9 0.99978 25 0.99705
10 0.99970 26 0.99679
11 0.99961 27 0.99652
12 0.99950 28 0.99624
13 0.99938 29 0.99599
14 0.99925 30 0.99565
15 0.99910 31 0.99534

현장의 물온도와 수조의 물온도가 26도차이가 난다는 말씀은 아니였는데..ㅎㅎ 그리고 실제 수조의 물온도와 현장의 물온도차이는 그정도까지 나지는 않지요. 물론 위의 밀도역시 전부 찌로 전달되지는 않습니다. 수조에다 수돗물을 붓고 잠시 두었다가 찌맞춤과 수온을 측정하시고 더운물을 조금씩 부어 현장과 비슷한 온도인 25도내외로 맞춘다음 한번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위의 표를 참조하여 물의 비중이 얼마나 변하니까 찌의 부력이 얼마나 변하는지 한번 알아보세요. 직접 해보시는게 가장 좋을듯 합니다. 저도 직접체험하고 확신을 가졌습니다. ^^

다음은 0.001그램에 관한 얘기인데...
천분의 일그램을 구별해낸다는 말씀은 찌에따라 다를것이라 사료됩니다. 부력이 아주 큰 10만톤짜리 유조선 밑에다가 10그램짜리 봉돌을 달고 얼마나 가라앉았나 구별이 가능할까요?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이쑤시게를 정밀가공하여 머리카락굵기의 찌를 만들었다고 가정하면 오천분의 1그램의 무게를 구별하는것은 아주 쉽습니다. 극단적이 예를 들었습니다만 제가 이런말씀을 올리는것은 제가 쓴글은 그만큼 큰 변화가 아니다라는 일반적인 개념만을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찌에따라 변화를 느끼는 정도가 다르며 같은찌라도 사람에 따라도 다르기때문이지요. 실제로 천칭에 천분의 일그램을 달고 그것을 깍든지 더하든지 얼마나 변하는지는 찌에따라 틀립니다. 그리고 변화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한두마디씩 쑥쑥 나오거나 들어가는 큰 변화가 아니라는 겁니다. 처음 문의하신 medic21님의 말씀처럼 수조에서는 맞았는데 현장갔더니 찌가 들어가더라 할만큼 큼 변화는 아니라는 것이지요. 분명한것은 수조와 현장의 온도차이가 물의 비중을 바꾸고 따라서 부력도 변화시킵니다. 현장의 물의 불순물 역시 부력을 변화시킵니다. 그러나 둘다 찌를 끌어내릴만큼 크지못할정도로 미세하고 또 현장의 물의온도는 부력을 감소시키는 반면 현장의 물의 불순물은 부력을 증가시켜 그 정도에따라 달라지지만 상쇄효과가 있고 그 상쇄효과로 나온 부력의 알짜변화는 구별할만큼 알 수 없다는것이지요. 그런 개략적인 말씀만 드린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민물고기가 사는 물의 염류및 무기질등의 농도는 1%가 채 되질 않습니다. 왜냐하면 담수어의 체액의 농도는 1%내외이고 해수어의 체액의 농도는 1.5%정도입니다. 만일 그 농도가 넘게된다면 삼투현상에 의하여 고기의 세포속의 체액이 전부 빠져나가버려 살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일단 담수어가 사는 물의 농도는 순수물의 농도보다 1%정도 더 크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정도 농도변화는 절대로 단연코 찌의 부력에 눈에띄는 변화는 주지 못합니다.
다만 말씀하신 황토물이나 흙탕물이 가라앉지않고 떠있을경우에는 입자가 크고 무거운 콜로이드역할을 하여 영향을 줄 수도 있습니다만 일시적인 것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온도나 부유물같은것에 영향을 받을정도로 미세한 맞춤을 하였다면... 찌올림을 보는데는 그다지 문제될건 없지않은가 하는 생각입니다. 8푼짜리 찌에 1킬로짜리 봉돌은 온도가 높건 농도가 높건간에 부유물이 떠다니건 대류가 일어나건 파도가 치건말건간에 항상 말뚝이지요...ㅎㅎ 너무 미시적인 세계로 들어가면 골아프자나요...^^;;

역시 정보는 공유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을 나누다 보니 기압이야기까지 나오네요.. ^^
헥헥 쓰다보니 또 길어졌습니다.
눈피곤하게해서 죄송스런 맘 금할길이 없습니다.
그럼...


2004/08/16 l   


맑은연못

수온에 따른 부력의 차이는 눈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정도로 크게 나타납니다. 예전 정통의 홈페이지에도 이론의 여지가 없는

정설이었구요. 저도 확인한 내용입니다. 물론 스트로크 차이는 더 진폭이 크고요.

그런 실험은 이미 저 이전에 정통 관계자들이 다 했던 사항들입니다.

1천분의 1그램은 그리 미세한 무게가 아닙니다. .

통상 3호바늘 하나의 무게는 1천분의20그램이 안나갑니다. 그 1천분의 20그램이

찌톱 6센티 정도를 잡아 먹지요. ^^* 찌톱의 상단부분 3미리를 가름하는

침력의 차이는 1천분의 1그램 또는 그 이하라고 보면 됩니다.

3미리가 왔다갔다하는 찌맞춤은 쉽지요 뭐.....


2004/08/16 l   


솟아라찌

네 맞습니다. 수온에 따른 부력의 차이가 있습니다. 표에도 잘 나와있지요. 그런데...눈으로 세밀하게 보면 확인은 되지만 찌가 가라앉을만큼 큰차이가 아니라는 것일뿐입니다.

처음 질문하신 medic21님도 역시 물을 데워서 해봐도 찌가 현장에서처럼 내려가지 않는다는 말씀을 해주셨고 저역시 실험을 해보아도 여지껏 찌가 현장에서처럼 쑥 내려갈만큼 그런차이를 못보았습니다. 아마도 실험에 동원된 찌들의 부력의 차이때문에 그러하겠지요. 너무 예민하게 생각치는 마시고요...

저도 궁금한게 있는데 수조와 현장의 수온차이에 따른 부력변화가 눈에띄게 많다면 기온이 떨어지는 밤낚시할때 봉돌을 달리 쓰십니까? 만일 그렇게 하여 좋은결과를 얻을수 있다면 귀찮아도 충분히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네요... 다른분들도 밤낚시에 그렇게들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리필부탁드립니다. ^^;

천분의 20그램이 모든찌의 찌톱 6센티를 먹는다라고 말씀하실수 있습니까? 더 먹는찌도 있고 덜먹는 찌도 있을것 같은데요. 덜먹는 찌는 천분의 일그램이 1미리도 안되는 경우도 있을것이고요...
말씀드린대로 찌에따라 다르고 현장의 상황에 따라 달라지지만 그만큼 적다라는 개념을 말씀을 드리고 싶을 뿐입니다. 그리고 윗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가 말씀드린 0.001그램은 물의 비중차이를 말하는것이었습니다. 물의 비중이 0.001그램차이가 나면 부력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부력공식을 잘 아시다시피 물의 비중이 0.001그램 차이난다고 찌의 부력이 0.001그램차이난다는 말씀은 아니고요. 찌의 모양이나 크기에 따라 다르다고 말씀드릴 수 있지요. 이것역시 그만큼 미세하다라는 뜻으로 드린말씀이지 부력이 그만큼 차이난다고 말씀드린것은 아닙니다.

문제의 본질은 "수조맞춤에서 한 찌맞춤을 가지고 현장엘 갔더니 찌가 물속으로 들어가더라. 수온때문인줄 알고 물을 데워서 넣어보았는데 현장에서처럼 가라앉질 않더라. 그래서 이게 뭣때문이냐" 라는 질문입니다.
저의 주장은 수조에서 맞춘 그 찌를 그대로 현장에 퐁 하고 빠트리면(원줄을 빼고 수조에서 맞춘 상태 그대로) 물의 수온이나 비중이 찌가 푹 잠길만큼 크지 않으니 원줄의 무게가 작용한것이다는 말씀을 드린것이고요.

전 연못님의 말씀이 틀렸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저는 좀 둔한성격이고 연못님은 섬세한 성격의 소유자인 차이겠지요...그래서 느끼는 정도의 차이일수도 있고요...여러가지 고려될 사항은 현장마다 다르고 찌마다 다르기때문에 일반적인 물의 비중에 대하여 제가 배운 얘기와 책에 씌여있는 내용과 경험을 말씀드렸을 뿐이니 곡해마십시오.


2004/08/16 l   


맑은연못

일단 솟아라찌님께 감사 드립니다. 해박한 지식의 소유자가 이론적 토대를 마련한다면

일반 조사들은 개념만 알고 응용하면 되니까요. 위에서 쓰신 내용을 토대로 한다면

정확한 계산이 나올거 같은데 과학은 젬병이라서요. 솟아라찌님의 내용과 저와의

의견차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기준이 틀렸을뿐이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찌와 찌맞춤이 솟아라 찌님께서 생각하는 찌와 찌맞춤이 틀리기에

그렇게 보여졌다고 생각합니다. 얘기가 돌고도는 형국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한번도 솟아라 찌님의 글을 읽으며 저와 틀리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익히 미루어 짐작하건데 무슨 말씀이신지 어떤 경우를 상정하고 말씀 하시는 것인지

잘 알지만 혹시라도 저와같은 찌맞춤을 하시는 분들이 오해 하실까봐 노파심에서 더 나아가서 말한것 뿐입니다.

저와 같은 맞춤을 하시는 분들은 쓰는 찌뿐만 아니라 바늘 목줄 원줄 모든 채비가 거기서 거기일 정도로 비슷하기에 제 경우를 상정해서 말해도 큰 무리가 없기에 저의 기준에 의해 말한것뿐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얘기도 보편적인 수조 수평일치 찌맞춤을 쓰시는 분들이라면 혼탁도나 수온에 관계없이 그냥 쓰면 된다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 했듯이 수온에 의한 변수는 뜬봉돌 바늘 바닥일때나 신경쓸 사항이지 봉돌 바닥에서는 신경 안써도 된다는 얘기입니다.

1천분의 몇그램이라는 수치는 바늘에 적용 했을때 의미가 있지 본봉돌에 적용하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아주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늘 편안한 일상 보내세요. ^^*


2004/08/16 l   


윤석아빠


물 15℃의 비중이 0.99910g
물 25℃의 비중이 0.99705g
위 두경우 밀도차이는 0.00205

부력의 크기는
부피(㎤) * 비중(또는 밀도)

임의의 어떤 찌로 영점이 맞추어진 채비의 전체부피가 5㎤라고 가정한다면
수온 15℃와 25℃의 밀도차이에 의한 부력차이는
0.00205 * 5 = 0.01025

이 부력차이는 찌톱의 굵기가 0.4mm일 경우
약20.39mm 또는 2.039cm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계산 되어집니다.
계산상의 수치로 보아 정좌형의 낚시에서는 무시되어도 상관없을 만큼이네요.


2004/08/16 l   


guest

와 ~ 대단하시네요....

동행출조 하셔서 낚시대회를 가져 보세요.?

이론/실전 ..??


2004/08/17 l   


솟아라찌

연못님~ 네네 바로 그겁니다!!! 막연히 수온과 비중이 큰차이엄따!! 라고 얘기하믄 그 정도가 감이 안오니 수치로 나타낸거 뿐임미다...연못님 말씀이 딱 맞슴돠...저역시 즐거운 대화였구요...기회되면 같이 낚시한번 가시지요...^^
윤석아빠님 글도 자주 읽고 참조를 많이 하고 연구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아 참..절대로 태클은 아님다만 제가 저 표로 부력을 계산을 못하는 이유는 채비의 부피가 같은 5㎤라도 발사찌냐 오동찌냐에 따라 달라지기에 정확히 계산을 못하는 것입니다. ^^;
앞으로도 많은 좋은 의견 올려주시고 많은 지도편달 바랍니다.

두분다 즐거운 대화였습니다.


2004/08/17 l   


범도

네분 글 잘읽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군요.
근데 g.g님의 질문에 대한 답글이없어서 리플답니다.
제 생각엔 수압의영향이 아니고
급경사에서 초릿대가 찌를 당기는것 같군요.
다른 고수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
글구
에코맨님이 노털님이신가요?


2004/08/17 l   


에코맨

범도님 절 기억해 주셔서 송구합니다. 어떤분이 격찬의 말씀을 하셨는데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저 한 평범한 낚시인일 뿐입니다. 그러나 직업이 낚시다보니 당연히 직업인으로 의무와 지식은 가져야 할 걸로 봅니다. 사업과는 별개로 입니다.

글의 리플 중에 가끔 자신의 생각과 다른 점이 있으시다고 몇자의 글로 김을 빼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글을 쓰시는 분은 최소한 이론을 전개하기 위해 2시간이상을 소모합니다.

낚시에서 과학적 접근이 최근 아주 크게 시도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낚시관련용품 제조자들이 발전된 제품들을 많이 만들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는 행위는 단순히 기능의 숙달입니다. 그 기능의 숙달은 출조횟수와 시행착오 횟수에 따라 결과로 조과가 큰 차이가 납니다. 이 결과를 원인분석해서 글을 쓰는 이들은 과학적인 해법으로 그 원인을 해독하는 것이고, 그 해독된 내용을 공개적인 자료로 발표하여 다른 동호인에게 전파하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능의 숙달로 순수과학적 접근을 비판하는 것은 과신이며 자가당착에 빠질 경우 그 햇법을 찾을 수 없습니다.
원론이 없는 낚시는 단순한 기능의 숙달에 불과합니다.

특히, 유료터에서 미끼를 많이 사용해서 눈을 밤새 물고기를 잡아내는 것, 대물을 낚아내서 나만이 최고인것 처럼, 남은 10마리로 만족하지만 나는 100마리를 채워야 직성이 풀리는, 남의 놀이대상을 내가 독식하여 상대방을 자극하는 행위 등은 참으로 낚시문화를 정착시키는데는 역행하는 행위입니다.
모두 개인의 성격차이고 능력의 차이기는 하지만 낚시는 물고기를 잡는 행위인 원시적인 욕구만이 아닌 어떻게 낚는 것이 더 멋있는가에 대한 만족이 더 크게 된다는 것을 알게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원론적인 글에서 감상적인 내용의 글을 쓰는 것은 어울리지 못하는 글입니다.

위에 좋은 글을 쓰시는 분들에게 거듭 감사드립니다.
일부는 견해 차이를 느끼나 근본은 같기에 글로서의 표현 한계라 생각합니다.
위의 과학적 접근 내용을 걸 가지고 쎄미나 한번 만들어 보자구요.
그러면 낚시의 격을 크게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겁니다.


2004/08/17 l   


단독출조

저는 찌 맞춤에 대해서 상당히 둔한 사람 입니다.
그런 제가 외람되게 여러분들에 토론에 곱사리를 끼는것은
토론의 형식이나 내용이 입붕에 가입한 이후로 너무나 멋져서 입니다.
자기를 한껏 낮추며 이론을 적시 하고 반론 또한 인신 공격성이 아닌 상대방에 대한
충분한 배려를 하며 제기 하시는--
참으로 좋은 모습 멋진 자리 만들어 내신 윗 분들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아! 나는 언제나 저 경지에 이르나?---


2004/08/17 l   


윤석아빠


솟아라찌님 오랜만에 좋은글 잘보았습니다.

저의 리플중
"임의의 어떤 찌로 영점이 맞추어진 채비의 전체부피가 5㎤라고 가정한다면" 이란내용에서
채비전체의 부피라 함은 낚시대를 제외한 물속에 잠기는 채비 모두를 의미합니다.
채비중 가라앉는 바늘이나 봉돌에도 부력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간과하기 때문에 발사찌가 오동나무찌보다 찌올림이 좋다는 착각을 하게됩니다.
또한 케미가 무거우면 찌올림이 좋지 않을거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되고
찌톱이 무거우면 찌올림에 방해가 될것이라는 오류를 낳게 됩니다.

부력의 개념을 바꾸어 보십시오.
어느 분이시던 찌맞춤의 이론을 통달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찌맞춤의 고민에서 해방감을 느끼십시오.

발사, 오동나무, 삼나무, 납, 구리, 철, 기타 등등,,,,,,,이
부피가 5㎤이라면
물속에서 5g이 부력이 발생합니다.
이것이 절대부력 개념입니다.

우리가 흔히생각하는 상대부력의 개념에서는 위에 나열한 각각의 물체의 부력이 모두 다릅니다.

절대부력의 개념으로 생각을 하신다면 발사찌이던 오동나무찌이던 부력을 계산할수 있는것입니다.


2004/08/17 l   


맑은연못

범도님 g.g님의 물음에는 제가 답이 안나오네요. 그런 기능이나 실제 상황에 대한

답변은 땅띠님이 해주실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옵니다.

착지 오차때문일거 같은데..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좁쌀봉돌을 추가할 정도라면...

이 대답은 땅띠님께 돌리고 싶군요.

윤석아빠님 다른 분들이 찌재료에 대한 찌솟음폭의 상이성에 대해 말씀하시는것은
봉돌바닥 상황에서의 경험에 의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절대부력은 일정 부분 (작은부분,바늘)의 침력이 제거되는 상황에서는 그 절대성을 가지고...

상대부력은 침력의 전부분(본봉돌)의 제거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맞는 얘기인것도 같은데요?

본봉돌이 제거되면 동일 부피일때 상대적으로 부력이큰,흔히 말하는 자중이 가벼운,더 흔하게 언급되는 순부력이 좋은 쪽이 보다 빠르게,보다 큰 에너지를 가지고 튀어 오르고
따라서 관성의 영향도 더 크게 나타나므로 보다 빠르게 보다 많이 찌가 오르겠지요?

아마도 예전의 유료터방에서의 열띤 논쟁도 이렇게 보는 관점의 차이에 의해 생긴건 아닐까요?

위에서 언급된 순부력이 좋은,상대적으로 부력이 큰 찌의 경우 영점 맞춤에 있어
즉 바늘의 침력 제거라는 측면에서 볼때는 오히려 봉돌이 크기에 저항측면에서
불리하고 따라서 순부력은 별 의미가 없다라는 결론도 나올수 있고요.

찌맞춤의 측면에 따라 호,불호가 변할수도 있다는 그런뜻이지요.

한쪽 측면에서 보면 찌 재료나 순부력같은 사항들은 전혀 고려의 대상조차도 못되고 오직 절대부력과 저항의 문제만이 중요시 되지만 또 다른 찌맞춤에서는 그런 요소들이
중요할수도 있다는 겁니다.

너무 내 관점에서만 모든 현상을 보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들어서 예전 유료터에서의 논쟁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그당시 반대편에서 논리를 전개하던 분의 생각이
틀린게 아니라 관점이 나랑 다른게 아니었을까 하는 그런 후회요.

마지막으로....기압은 수압과 같은 관점에서 유추해 낼수 있는거 아닙니까?
부피가 변하지 않으면 부력에 영향이 없다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기압도 수압과 마찬가지로 영향이 없을거 같은데요? ^^* 너무 무식한 소견입니까?


2004/08/17 l   


윤석아빠


맑은연못님의 끈질긴 질문에도 제대로 답변을 못드리는 이유는
아직 한번도 기압에 대한 고민을 해보지 않아서 입니다.

간단한 실험으로 그 결과를 예상해볼수 있지 않을까 하고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유리로 만든 투명한 호리병(적당한 크기의 찌가 들어갈 정도 크기)에 물을 붇고
영점맞춤된 채비를 넣습니다.
그리고 호리병 주둥이에 입을대고 공기를 불어넣기도 하고,
빨아내기도 하면서 말입니다.
그러면 호리병속의 기압이 변할 것입니다.

입으로 불거나 빨아서 기압이 얼마나 변할까하고 의심이 갈지도 모르지만
흔히 초대형 태풍(열대성저기압)의 기압은 930~940hpa정도입니다.
그러나 입으로 빨아서 나올수 있는 최저기압은 800hpa이하로 쉽게 내려갑니다.
반대로 입으로 불면 1100hpa을 쉽게 넘길수 있으니
자연적인 최저, 최고기압을 초과하는 기압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때 찌톱이 상승하는지 또는 하강하는지를 관찰하시면
기압의 변화가 찌맞춤에 어떻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수 있지 않을까요?
입큰회원님들 이 실험을 하시고 결과를 저에게도 가르쳐 주세요.

사실 기압차이로 고기의 활성도가 틀려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보았는데
확신을 갖고있지는 않습니다.

물고기는 수심의 깊고 낮음을 옆줄이라는 감각기관으로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고기압의 경우 1020hpa, 저기압의 경우 980hpa라고 보면
약 40hpa 정도 입니다.
이정도의 압력차를 수압으로 비교한다면 수심 40cm의 수압차이와 근접한 수치입니다.

그렇다면 고기압에서 저기압으로 기상변화시 물고기가 느끼는 것이 수압이 낮아지는것으로 느끼지 않을까?
기압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혹시 저수지의 물이 빠지는(즉 배수되어 물이 줄어드는)
것으로 착각 하는것이 아닌가 하고 상상을 해봅니다.

흔히들 배수기때에 낚시가 잘 않된다는 얘기처럼 말입니다.

단순한 상상이니 믿지는 마십시오


2004/08/18 l   


medic2001

질문을 던져 놓고..이제 왔습니다..
초보낚시교실에만 올린줄 알고..이쪽은 보질 못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거의 모든 사이트에서 비중.온도..
심지어 수심.수압이라고 나와 있더군요.
그 어느곳도 이에 대해 제대로된 설명을 하지 못하고 있고
현장맞춤을 다시 해야한다고만 되어 있습니다.

바닥낚시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미세하게 신경을 써야하냐고
반문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하지만 애매하게 넘어갈 문제는 아닌듯하여 질문을 드렸는데
다양한 의견교환이 있어 감사드립니다..


2004/08/2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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