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로그인 
[최근 올라온 글]

  
조황정보 (조행기)
· 실시간조황정보
· 특파원조황정보
· 전국회원 조황속보
· 전국낚시점조황정보
· 조황/조행기
· 포토 조행기
· 추억의 조행기
· 실시간화보집
· Fishman TV
· 나루예 찌올림영상
· 먹거리/볼거리
· 쥴리의한강일기
· 바다낚시정보
· 녹색포럼
· 조황문의 Q/A
· 기타 Q/A
· 특파원 선정 최대어상
낚시터 조황정보
· 낚시터 조황정보
· 댐 조황정보
· 낚시터 소식
· 낚시터 화보집
· 낚시터 동영상정보
· 낚시터 조행기
· 낚시터 조황Q/A
· 기타 Q/A
· 낚시터 사랑방
낚시교실
· 찌연구소(찌공방)
· 수제찌 갤러리
· 어탁연구소(어탁의세계)
· 입큰연구소
· 초보낚시교실
· 전통낚시교실
· 대물낚시교실
· 내림(중층)낚시교실
· 보트낚시교실
· 수초(얼음)낚시교실
· 기타Q/A
낚시계소식
· 뉴스페이퍼
· 낚시계 소식
· 경기낚시 소식
· 낚시계 취재현장
· 업체/인물 탐방
출조도우미
· 동호회(카페)알림방
· 출조합시다(개인)
· 출조합시다(낚시회)
· 출조합시다(단체)
· 낚시터가는길
· 날씨정보(케이웨더)
· 수문정보(수자원공사)
· 위성사진(기상청)
· 도로정보(도로공사)
입큰마을
· 사람사는 정
· 도와주세요
· 가입인사
· 입큰갤러리
· 꿈나무이야기방
· 그때 그시절
· 진검승부
· 타국에서 온 편지
· 단소리/쓴소리
· 유머마을
· 문학마을
· 팝니다&삽니다
· 광고자유게시판
· 구인&구직
· 회원자유게시판
· 뉴스센터
자동차정보
· 자가 운전자를 위하여
· 자동차 사랑방
· 중고차 매매 (상담실)
· 자동차 리콜 정보
· 자동차 정비 Q/A
· 보험 처리 Q/A
· 나의 애마
입큰클럽
· 클럽공지사항
· 클럽홍보하기
· 클럽알림장
입큰붕어
· 공지사항
· 입큰붕어 행사
· 현장아카데미

 

  찌연구소(찌공방)
  수제찌 갤러리
  어탁연구소(어탁의세계)
  입큰연구소
  초보낚시교실
  전통낚시교실
  대물낚시교실
  내림(중층)낚시교실
  보트피싱
  수초(얼음)낚시교실
  기타Q/A



현재위치 : HOME > 입큰 낚시교실 > 전통낚시교실
[글쓰기,댓글: 전체회원 | 읽기:전체회원]
-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사랑받고 있는 전통낚시교실입니다.
- 본 란의 성격은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콩알낚시, 전통바닥낚시, 짝밥낚시 등...


전체 (814) 테크닉 (166) 사랑방 (39) 같이갑시다 (7) 알려주세요 (596)



화두-찌-개인적생각입니다.  ... 2759 Hit(s) at  2005/08/16



      


요 몇일간 이방에서의 화두는 단연
몸통재질이 다른 찌들의 찌올림이 같은가 틀린가 였습니다.

많은분들이 서로다른 의견을 개진해주셨고 각각의 의견에 동조하시는분들의 백업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각기 내려주셨던 결론에 대한 몇가지 아쉬운점도 있고 개인적으로 하고픈 말도 있고 해서 컴퓨터 앞에 앉게 됬습니다.


★몸통재질이 다를경우 찌오름폭에 차이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하기 위해 반드시 전제되어야 하는 조건(precondition)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제조건이란 다름아니라 변수를 몸통의 재질로 한정하는 것입니다. 몸통의 크기 형태 그외 찌를 구성하는 제반요소가 모두 동일해야 합니다. 아울러 맞춤방법도 동일해야 합니다.)

그조건을 무시한채 서로다른 두찌로 현장에서 실험했던 야전경험에 비추어 결론에 도달하고자 하는분도 계셨고
(개인적으로 이와 유사한 자기 경험을 들어 야전실험 결과에 동조하시는 분이 너무도 많다는 사실에 사실 좀 놀라긴 했습니다.)

예전에 윤석아빠님이 제시했던 전자찌실험을 직접 해보며
역시 찌몸통속에 밧데리가 있을경우와 없을경우는 찌오름에 있어 차이가 난다라는 결론에 도달한분도 계신거 같습니다.

오늘은 전자찌 실험과 야전에서의 실험 이 두가지 실험에 있어서 도달했던 결론들의 치명적인 맹점을 짚어보고 근간의 화두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도 아울러 표출해보고자 합니다.

그리 짜임새 있는 글이 되지도 못하거니와 필요없이 글이 장문화 될듯하여 걱정이 앞서긴 합니다만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먼저 전자찌 실험입니다
똑같이 영점 맞춤을 해서 한번은 밧데리를 포함한채로 한번은 밧데리를 빼고서 바늘제거시 스트로크를 봤더니..차이가 나더라

그래서 결론은 미세하기는 하나 분명 재질이 다를경우(다른 제반 조건이 같으므로 '순부력'이 다르다 라고 표현해도 될거 같습니다)
찌오름에 있어 차이가 있다는 식이었습니다.

대물낚시가 아닌 일반적 조건에서 근간에 많이 사용되는 대부분의 찌들(찌톱이 가는찌를 의미합니다.)

집에 있는 수조에서 영점 맞춤을 한후 바늘을 제거해보십시요
또는 찌톱 두세마디정도 노출되는 소위 마이너스 맞춤을 한후 열번이고 스무번이고 수조에 넣고 빼기를 반복해 보십시요...

과연 이찌가 매번 아주 정확하게 1,2밀리의 오차도 없이 매번 같은장소에서 찌가 정지합니까?

찌톱이 더가늘어 질수록 수면에 걸리는 찌톱의 위치변화가 심하게 나타납니다. 예, 표면장력때문에 그런한것이구요...

이럴경우 어떻게 표현해야 합니까?
매번 같은찌의 맞춤이 달라졌다고 표현해야 합니까? 아니면 맞춤이 같지만 찌오름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표현해야 합니까?

유동적인 변수가 최소화된 (물흐름도 없고 원줄의 늘어짐등도 없습니다.) 수조속 상황에서 이러할진데..

유동적인 변수가 수조보다 훨씬 더한 실전낚시 상황에서는 어떻겠습니까?

하나의 찌로 넣고 빼고 해도 조금씩 달라지는 찌톱과 수면의 경계지점이
똑같이 맞춤을 했다고 자부하는 다른찌를 가지고 실험할경우
실험의 완벽한 일치성을 기대하는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상당히 어려운 부분입니다.
똑같은 맞춤을 구현해 내기도 상당히 어렵거니와
(바늘은 바닥에 닿고 목줄은 펴져 있습니다. 아주 미세하게 봉돌은 갉아내도 역시 같은 상태가 됩니다. 들채로 들어올려 스트로크를 봐도 차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얘기해야 합니까? 봉돌 갉아내기전과 갉아낸후 분명히 차이 있는 찌맞춤인데...여러분은 어떻게 말할겁니까?
영점영일 맞춤 영점 맞춤 이런식으로 불러야 되겠습니까?)

전자찌 실험에서 찌오름의 폭이 틀렸던것은
첫째, 두찌의 맞춤에서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라고 추측할수 있고
(가벼운 맞춤에서의 이 미세한 봉돌의 무게차이라는것은 여러분들이 인정하듯 찌톱의 상승폭에 있어서는 실로 큰폭의 차이를 가져올수 있습니다.)

둘째, 표면장력에 의한 오차가 있었을수도 있다 라고 추측할수도 있습니다.
결론은 이 실험을 근거로 재질이 다른 두찌의 찌오름이 분명 차이가 있다라고 말하는것은 결코 과학적이거나 합리적이지 못하다입니다.


다음은 여러 야전실험으로 찌오름의 폭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셨던 분들에 대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

가정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제가 한 저수지 한장소에서 일년을 꼬박 쉬지않고 몸통재질이 다른 두찌로 낚시를 한다고 하죠

저도 사람인지라 일년정도 지난다음에는
"음 이찌는 스기라 왠지 묵직하고 저찌는 발사라 왠지 까불기는 하는군" 이라는 결론을 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하여 여러분들에게 무언가 신비스러운 법칙이라도 발견한듯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재질이 다를경우 분명 찌오름이 틀립니다." 라고 격앙되어 떠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요...
제가 십년동안 쉬지않고 낚시한다고 해도 절대 결론을 낼수 없는 상황입니다.
단언컨데 절대 결론을 낼수가 없습니다.

제 머리속에 재질따위는 이미 차이가 없다라는 확신에찬 결론이 있기때문도 이유가 되겠지만

그보다 더 이 야전실험이란것이 과학적이고 합리적이기에는 너무도 많은 변수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수조실험에서의 장점을 잠깐 언급했습니다.
유동적인 변수가 최소화된 상황이다라고 얘기하면서 말입니다.

우리는 실험에서의 화두는 무엇이였으며 변수는 무엇인가에 주목할필요가 있습니다.

유일한 변수는 몸통재질의 차이일뿐입니다.
하지만 실제상황에서는 어떻습니까?
매번 같은고기가 같은힘의 크기로 입질을 합니까?

찌의 변화(찌오름의 연출)를 일으키는 가장 큰변수가 새롭게 등장하지 않던가요? 매번 다른 개성을 가진 붕어란놈들이 말입니다.

물론 한가족이상 들어와서 번호표 뽑아들고 기다리듯 거의 비슷한 입질로 우리네 꾼들을 반길때도 있지만 이때역시도 매번 두마디 세마디 딱딱 떨어지듯 똑같은 폭으로 입질을 하는게 아니란 말입니다.

가끔 덩치큰 녀석들이 발사찌를 묵직하게 숨넘어가듯 들어올리기도 하고
또는 오동찌를 잉어마냥 쑥하고 잡아 채기도 하고
그야말로 대상어의 입질의 경우의수란것은 무한대입니다.

입질의 경우의 수가 무한대가 아니다라고 얘기하실분 또는 주장하실분 있으시면 꼬리말 주십시요

이런 무한대의 경우의 수를 인정하면서 정해진 시간내에 정해진 장소에서
재질이 다른 두찌로 입질폭의 변화를 관찰하고 그 결론을 도출하여 모든차이를 찌에 돌리는것...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질의 차이에 따른 찌의 물리적 기동성의 차이를 보고자 한다면
재질차이외 다른 모든 변수를 차단하십시요
그것이 가장 "기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수조에서 실험을 하십시요
똑같은 힘에 과연 똑같이 반응하는가
아니면 혹자의 주장처럼 재질이 다를경우
입질폭에 있어서 차이가 나는가 보십시요

하지만
이런 "기본"에 충실한 실험의 결과치가 현장에서 그대로 적용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원줄의 늘어짐도 있을수 있고 떡밥의 차이에 따른 대상어의 반응이 다를수도 있고 바늘에서 찌까지 완벽하게 일치된 상황으로 입질의 구현이 아니될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기본을 완벽히 아신다면 그러지 못할경우 발생할수 있는 허황된 기대치에서 충분히 벗어날수 있습니다.

입질이란건
떡밥에 의해서도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 채비가 밸런스 있다는 가정하에 입질파악에 가장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찌맞춤에 의해 달라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무엇보다도 우리가 바라는 입질의 최접점에 있는것은
붕어의 상태입니다.

모든것을 찌탓으로 돌리지 마십시요
실전 낚시 현장에서는 너무도 많은 변수가 존재할뿐아니라
우리가 흔히 "붕어맘"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 아직은 파악하기가 너무도 힘든 붕어의 생태가 있습니다.  

저기압시 어떻더라
보름달일때 어떻더라
그렇던가요?
아니그럴때도 무수히 존재합니다.


외국에서 초중등과정에 포함되어 있는 아르키메데스의 부력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계신다면

누가 부력이라는 테마로 이야기를 풀어나갈때 기껏해야 네이버검색창 정도에 그 정의를 의존하실 정도의 분이시라면

부력을 뜨는힘 또는 뜨려고 하는힘 등으로 이해하고 계신분이라면
수년 또는 수십년을 찌를 자작해왔던 자기의 경험이나 그런 자작찌를 가지고 개인적으로 해왔던 실전실험등의 결과치를 들어
찌를 거의 완벽히 이해하고 있다는 뉘앙스는 풍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찌의 물리적 강도를 향상시킴과 동시에 전체의 자중을 가볍게 만들수 있는기술이나, 낚시제반여건을 고려한 맞춤식찌를 자작해낼수 있는 능력

그리고 각기 다른 소재와 형태의 찌를 가지고 한장소에서 파악하고자 했던 개인적인 실험치들은

찌라는 부체(浮體)가 물이라는 유체속에서 어떻게 기동하느냐라는 가장 근원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주지는 못합니다.

찌의 물리적 기동성의 차이를 보고자 하신다면
반드시 다른변수가 차단된 수조속에서 실험을 하십시요
단순한 최적의 조건(변수가 최소화던 조건)에서의 결과치를 무시하고 무한대의 경우의 수가 있는 실전현장에서의 경험으로
찌에대한 결론을 내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지만 저같이 찌한번 자작해보지 못하고 기성찌만 사용하는 사람들은
입큰의 찌공방을 둘러보며 찌 자작가님들의 수년이상된 엄선된 노하우를 눈으로보고 느끼며 그 무엇과도 비교할수 없는 장인정신에 절로 고개숙이며

아무런 대가없이 공개해주시는 님들의 노하우에 제 머리속에 있는 찌라는 놈을 접목시켜 언젠가는 나만의 찌를 자작해 보겠노라는 장대한 포부를 가진다는것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장문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Info
  Jason (EXP 1)
  Homepage : None
회원정보수정을 통해 이미지등록 및 자기소개를 하실 수 있습니다.^^


태공3세

글이 참 재미있습니다 Jason님.

이렇듯 대단하신 분들이 많으신데, 와중에 시끌벅적했던 한사람의 입장에서는 솔직히,
글을 읽어가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어집니다 ㅎㅎ

멀리멀리도 돌고돌아온 얘기들이 다시 제자리인듯 합니다.
허무하게 제자리가 아니라,
덕분에 정리된 제자리를 찾는건가. 생각들어 지네요.

잘읽었습니다. 좋은 말씀들.
혼자 숨겨두고계신 낚시이야기들이 많으실거 같은 느낌입니다.
가끔 더더욱 좋은 내용들을 나눠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꾸벅.


2005/08/16 l   


guest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의글 본문중에 찌톱의 상승폭이라는 글은 없어며 속도포함 찌의움직임을 이야기할 뿐입니다 예로 부빙가와 발사가 함께움직일까요~~~???


발사의움직임이 까분다는 느낌이면 찌의다리에 편납을감아서 찌의 움직임을 둔화시킬수있다라는 이야기입니다


(부빙가=무거워서 체적의 80%이상이 물에잠김)


2005/08/16 l   


윤석아빠


자손? 아니면 제이슨? ㅋㅋㅋ

Jason님의 출현을 반갑게 환영 합니다.

또 한가지 변수 전지를 넣었다 뺐다 하면서 찌톱을 손으로 만진경우
찌톱은 물과의 친수성이 달라진 답니다.
이는 표면장력을 변화시키는 주요 원인 입니다.
그래서 똑같은 바늘을 제거했는데도 불구하고 다른 찌오름폭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재질이 다른찌는 입질폭이 다르다고 성급히 결론을 내는 것은 조심하셔야 할 사항이라고
감히 Jason님의 글에 보태어 봅니다.

우측하단의 "추천" 클릭합니다.

그런데 제아이디는 왜 이렇게 자주 인용되는지....
우째 이런일이!
아이러니 하게도 저는 아직 이번토론에 참여도 못했는데 말입니다.

어쨌던 제 아이디가 자주 등장하는 걸로 봐서는 저에게도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사료됩니다.
몇년전부터 제가 올렸던 글들을 모아 재 정리하고자 합니다.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2005/08/16 l   


그리운삼봉

제가 딴일로 잠시 비운사이 찌에대한 많은 이야기들이 토론되었군요...
하나하나 읽어보며, 해박한 지식과 뚜렸한 주관을 가진 분들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찌에 대한 토론은 정말 끝이없고 재미 있군요..

전 극단적인 예로 다시한번 여러님들의 고견을 경청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1. 찌의 형태에 따른 찌놀림...
모든부분( 찌탑, 찌다리, 부력등.. )은 같고, 몸통형태가 UFO같은 원반형 찌와
내림찌와 같은 몸통의 찌 ( 물론 자중은 틀림. )의 찌놀림이 같은가 ??
즉 찌의 형태에대한 물 저항의 영향을 염두에 두고 한 말입니다..

2. 찌에 대한 환상
옛날 포니 자동차나, 지금의 그랜저나 사람태워 나르기는 똑같으니, 초보운자
는 환상에서 깨어나, 포니자동차를 타십시오 ~~

찌에 대한 환상은 상업적이용만 아니라면, 얼마나 행복한 것 인가요 ?
새로운 찌를 만들어 ( 또는 얻거나, 사서 ) 물에 달려가 써보고 싶은 그기분~~
그 환상이 포니 같던 찌를 현재의 찌로 탄생시킨 것은 아닐런지요 ??

3. 찌의 재료
민감함의 극치인 내림찌를 보면, 가능한 슬림하게 하려 애씁니다..
이유는 재질에 따라 체형에 따라 입질이 천차만별로 나타나죠..
한마디 쏙, 두마디 쏙, 3마디 슬그머니 등등...
민감한 만큼 찌의 재질도 순부력이 좋은 발사,백발사, 공작 정도로 거의 재질이
한정됩니다..
삼나무로 만든 내림찌는 거의 경험한적이 없습니다..
쌩뚱맞게 왠 내림찌 냐구요 ??
그만큼 재질이나 형태에 따라 찌의 움직임이 분명 다르다는 것 입니다..
바닦낚시 찌도 갈수록 예민함을 선호하는( 양어장 땜시 ^^) 현실에 있어서
저부력의 영점 또는 마이너스 마춤의 찌들은 표면장력마저도 문제시 되는데
찌의 자중에 따른 영향이 전혀 없다는 말씀은 아직도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사례들로 예를 들어, 죄송합니다..
하나 아르키메데우스의 부력이란 소릴 들으면, 목욕탕 생각만 나는 저로서는..
이론적 설명에 공감하면서도, 뭔가 풀리지 않는 갈증이 있습니다..

너무 극단적이지만 위의 예들에 대한 님들의 고견을 세이경청하고 싶습니다..


2005/08/16 l   


guest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Jason님은 어떻게 올려셨는지....jason님이 논문을 한번 써 보시면 어떨가요^^ 큰 구도는 잡으신것 같아서요....처음 큰분류를 하여야지요...그 다음 또 전제조건을 나열하여야겠지요...그리고 세분하여 각각에 대한 조건을 거론해야겠지요 아마 이쯤에서 실험치를 구할 수만 있다면....좀 쉬울듯도한데 말입니다....환경,계절 , 심지어 님의 말씀대로 미끼 종류까정....에궁 이정도 경우의 수를 조합해도 몇백 아니 몇천의 실험을 하여야겠지요^^


2005/08/16 l   


guest

그리구 실험장치들 ....실험기구들.....jason님은 얼마나 어려운 문제란걸 , 복잡한 결코 쉽게 접근할 수 없는 문제란걸 ....근데 쉬운 방법이 있습니다...여기 오시는분들은 고수분들이시니....낚시현장에서 뗏장에 오늘은 붙혀야겠는걸 ! 아님 수심이 깊으니...아.수온이 높구나 ! ...그리구 가지고 있는 찌중에서 경험상 요게 오늘 기쁨조가 될려나^^ 채비투척하고 첫입질 받아보며 고수의 능력으로 수정해가면 ,,,,,이게 아마 정답의 근사치를 찿아낸것일겁니다^^


2005/08/16 l   


guest

고수분들이시라 못쓰는찌는 가지고들 안계실거고요...근데 이렇게 고수분들이 실력을 나타내시면 상상의 그런찌가 필요할까요? 만약 도출된 근거로 환상의찌가 있다고합시다^^ 실력이 없어 현장에서 환경에 맞게끔 사용할줄 모른다면요 ? 고수분들이 경험상 조정하여 가시면 찌올림의 차이는 미미하지 않을까요....? 여건이 아니면 고수님들도 이슬이하고 친구하는 수 밖에요^^


2005/08/16 l   


0.1초


글 참말로 잘쓰시네요 ^^


2005/08/16 l   


guest

jason님 많은 결례가 되었다면 답답한 마음에 jason님께서는 가는길을 아셔서 첨부를 해보았습니다...일반인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문제이기에 또한 그런 머리 아픈 낚시는 하고싶지도 않기에 글을 올려보았습니다. 247번항은 중층이라면 몰라도 올림에선 올림찌에선 경험상 찌다리에 편납을 단다는것은 나쁜 영향이 더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경험상 입니다 ). 숨은그림님 죄송^^합니다. 그러나 풀수없는 문제는 여기서 접었으면 합니다. jason님 ! 괜한 이야기만 하여 죄송합니다...!


2005/08/16 l   


183 | 6/10
No
Posted by
Type
Subject
Date
Hit
83 윤석아빠 [테크닉] 찌의원리에대한과학적접근제1장(부력의개념) [10] 2005/08/20 4365
82 Jason [테크닉] 찌의물리적기동성의차이-실험방법에대해 [7] 2005/08/17 2431
81 벼락수 [테크닉] 순부력변화에따른상승속도실험보고 [9] 2005/08/16 3643
Jason [테크닉] 화두-찌-개인적생각입니다. [9] 2005/08/16 2759
79 guest [테크닉] 찌의자중 [25] 2005/08/10 3346
78 kilgi123 [테크닉] 저의찌맞춤2가지방법은어떤지조언좀부탁^^* [3] 2005/08/09 3256
77 와후 [테크닉] 자연산민물장어낚시에대하여고수님들의조언부탁 [9] 2005/08/07 5996
76 천하의낚시꾼 [테크닉] 헐~찌공방은언제나뜨거운감자~ [4] 2005/07/28 2426
75 붕어화이팅 [테크닉] 계절별찌맞춤 2005/07/26 3613
74 오뚜기 [테크닉] 예민한입질을위한찌톱의길이는수심에따라계산될수있다. [4] 2005/07/23 3974
73 guest [테크닉] 머털낚시의장독대새털...... [7] 2005/07/15 4536
72 mer6859 [테크닉] 이찌맞춤의물속상황은?(질문) [13] 2005/07/13 4045
71 달구리 [테크닉] 찌는과연...! [10] 2005/07/10 3174
70 짜왕 [테크닉] 현장찌맟춤할때의이단입수.... [6] 2005/06/23 5516
69 한마음 [테크닉] 유동채비찌멈춤고무재활용법 [15] 2005/05/13 7628
68 0313mkj [테크닉] 찌맞춤과회전도래추가르쳐주세요 [1] 2005/05/10 3704
67 윤석아빠 [테크닉] 이단입수가잘안되네요?에대한답변 [1] 2005/05/08 4326
66 임태공 [테크닉] 수온이궁금해서요? [1] 2005/05/06 1727
65 윤석아빠 [테크닉] 바닥낚시대와올림찌로잉어내림낚시도전기 [5] 2005/04/28 6575
64 땅띠 [테크닉] 영점찌맞춤-찌의숨구멍을잡아라.... [10] 2005/04/21 5372

 [1][2][3][4][5] 6 [7][8][9][10]  

TODAY 2024.05.03 금요일

베너고정

 


입큰붕어 소개 l 개인정보 처리방침 l 이용약관 l 이메일추출 방지정책 l 입큰붕어를 시작페이지로 l 광고안내 l Total Members 108453 [ Lead's 1787 ] l Today 16318


문의사항은 입큰붕어 쪽지나 메일을 이용해 주십시오. [쪽지 보내기] 또는 [[email protected]]
© FISHMAN. All Rights Reserved. [웹하드]


광고업무지원 | Tel. 031) 422-2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