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안녕하세요...소락입니다.
이산가족 상봉하듯하는 기분입니다...
예전의 정겹던 님들도 어서 상봉하여야 할텐데....^^
질문인가요? 아니면, 토론의 장의 멍석을 깔으시는 건가요?
결론은 몇번 경험해 보시면 아실것입니다.
다음에는 좀더 어려운 질문을....농담입니다.-+++
올해에도 즐거운 한해가 되시길....
소락올림. |
2004/01/17 l  |
|
|
|
|
|
속을 다 들킨거 같아 민망하옵니다. 소락님.
뭐 대충 그런 의도...역시 좀더 될만한 걸루 준비해야 겠지요? ^-^
죄송합니다. 더 연구해서 하도록 할께요.
예전엔 찌에 야광테잎 발라서 썻잖아요.(반사 효과)
그러면 붕어 식사 위치엔 불빛이 없는거구
오히려 지금의 케미가 영향을 줄수도 있는거 아니겠느냐는 억측에서 비롯된것이니
짧은생각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2004/01/18 l |
|
|
|
|
|
예민한손놀림님 제가요번에 낚시가면 한번 물어볼깨요
붕어네이놈 너는 불빚이 좋으냐 싫으냐
머라구 않들린다 큰소리로 애기해라 ㅎㅎ
근대요 제가요즘 꽝만처서 언제한마리 잡을려나
한마리 잡아야 물어보든지 말든지하지..
예민한손놀림님 이방이 많이 활성화됬으면 좋겠읍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
2004/01/18 l |
|
|
|
|
|
지나가다 주절거려 보겠습니다.
휘발유값 올라가기전에(IMF 전에) 후배가 천안에 사는 관계로
병천쪽 소류지를 몇군데 알게되어 주로 거기만 줄창 다닌적이 있습니다.(한2~3년)
천평정도의 그림같은 소류지인데.
당시에 제가 거기가서 다른분이 낚시하는걸본적이 한손으로 꼽을 정도로 한적한 곳이었죠.
제 아버님을 모시고 한번 갔더니
'야~~~ 여기면 예전에 번쩍번쩍 주우우욱 올려 주던 칸데라에 반사테입 써도
충분히 나오겠다.
딴사람한테 피해도 없을꺼구'
바로 상경하자 마자 칸데라 구하느라고 꽤 애를 썼는데
도저히 구할수가 없더군요.
해서 후라쉬로 비추기로하고 반사테잎을 구하려는데 이놈의 반사테잎도 구하기 엄청 어려웠습니다.
수소문끝에 겨우 구하고 튜브톱찌 사고 옛날에 애용하던 벌린 이봉채비로
채비 완성하고 소류지로 갔습니다.
역시 아무도 없더군요.
회심의미소를 지우고 가능한 한 제방쪽 수심깊은 곳에 2.5칸 외대편성하고 입수하는 찌를 보니 번쩍번쩍 서서히 내려가는데 정말 그시절 그찌 그대로 더군요.
이놈으로 한마리라도 걸으면...
아버님이 앉으시고
전 중류쯤에 케미를 단 채비로 자리잡았습니다.
결과요?
아버님은 한마리도 못 잡고 저는 계속 나오고
결국 아버님자리에서 찌를 케미단 찌로 바꾸고나니 나오기 시작하더군요.
순박한 소류지 토종붕어라 튜브톱,후라쉬 불빛도 그옛날처럼 올려 줄거라 생각했는데...
아니더군요. |
2004/01/18 l |
|
|
|
|
|
팡팡님 고맙습니다.
꼭 좀 물어봐 주세요. 전 아직 붕어와대화가 가능한 경지가 아닌지라.^-^
범도님.. 좋은 추억이 있으시네요.
간접적으로 친절히 가르침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서서히 저의 생각에 심증이 굳어가는 느낌입니다. |
2004/01/18 l |
|
|
|
|
|
제 경험으로는 가로등 불빛 아래에서도 월척 나옵니다...
제가 가끔 다니는 곳엔 밤이면 항상 가로등 불빛이 켜져 있는데요...
뭐 훤~해도 붕어, 잉어는 잘 나오더군요..
단지 이런 가로등 불빛은 지속적으로 비춰지지만 손전등 등 순간적이거나 아니면 조도(?)가 불규칙적인 것들엔 붕어가 민감히 반응을 하는 줄로 압니다..
특히 대물급들은...
저희 집 어항 속 붕어들도 깜깜하다가 불을 탁~ 켜면 이리갔다 저리갔다 왔다 갔다하며 우왕좌왕하지요...
하지만 그 불을 어느 정도 계속 켜놓으면 밥 잘먹습니다...ㅎㅎㅎ
물론 어항 속 붕어랑 비교하면 안되는 것이지만요...^,.^
케미 불빛은 그다시 신경을 쓰지 않으셔도 될듯....
그것 마저 없으면 우리가 밤에 어떻게 낚시를 한데요?
뭐... 줄잡이 용으로 봉돌 위에다 케미 달아도 붕어는 올라오는데요...ㅋㅋㅋ
정 케미불빛 마저 의심 스러우시다면 케미꽂이를 까만색으로 사용하시고 케미를 꺽으신 후 손가락으로 탁탁(땡꼬?)치지 마시고 흐린 빛으로 하심이...^,.^
그럼 설 잘 쇠시길 바랍니다... |
2004/01/20 l |
|
|
|
|
|
그러고 보니 저도 아주 밝은 가로등 밑에서 낚시한 적이 있네요.
거의 대박 수준이었었는데, 케미도 잘 안보이는...
그후로 그자리에 몇번 시도 했으나 꽝 이었읍니다.
후레쉬 들고 설치지만 않으면...자동차 라이트 짜증스럽지만 않으면...
고정적인 불빛은 큰 영향 없을듯도 하네요.
니캉내캉님 답변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4/01/20 l |
|
|
|
|
|
안녕하심니까?
예민한님. 즐거운 구정이 하루 남안네요. 안전운전과 즐거운 구정 되시길.
예전엔 칸데라 or 야광찌톱에 후레쉬를 비쳐서도 잘 잡곤핸는데.
요즘은 예전만 못한 조과가 예상됨니다.
예전 붕어들이 지금 살아계시면 모를까?
일단 제 생각은 그렇슴니다. 붕어의 환경적응이 우선이라 생각듬니다.
니캉님의 말씀처럼 시골 어느 저수지(작은마을)엘 가면 가로등이 항상 켜있지요.
그 환한고 밝은 저수지에서도 찌올림이 좋은걸 확인할 수 있었고.
또 제가 가본 저수지중.
1.물이맑아서 조사님들 외 유원지로 생각하시고 오시는
사람들이 많아 큰 소음 고성방가등. 찌올림이 좋구요.
2.어느 저수지는 저수지 근처에 개 농장이 잇어서..
3. 비행기 길이라 소음 진동.
등 상식과 어긋나는 곳이넫도 붕어는 잘 물어주더군요.
이와는 반대로 아주 한적한 산속 소류지의 경우는 제시한 윗 것들이
많은 방해가 되겠지요.
환경도 중요하지만 최우선은 붕어의 마음이 아닐까함니다.
처음 접해보는 소음과 불빛 진동등에도 붕어가
미끼를 가지고 놀기도 함니다만 바늘을 삼키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엇슴니다.
물론 조심스런 붕어들이 더 많겟지요.
두서없이 몇 자 적어봤슴니다.
예민한님 外 모든 회원님들. 건강한 구정 되옵소서. |
2004/01/21 l |
|
|
|
|
|
daehwa님 안녕 하세요?
구정 연휴 기간에는 컴앞에 앉지 못했었지요.
이렇게 고마운 답글 달아 주시고... 고맙습니다.
많이 배우게 되었구요,
날도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고,댁내 평안 하시기 바랍니다. |
2004/01/24 l |
|
|
|
|
|
그 동안 많은 일들이..
다시 만나게 돼니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제 사견으로는 고기가 잡히던 안 잡히던 불빛은 낚시인에게 있어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소음과 마찬가지로...
설령 불빛이 있어야 조과가 좋더라도 전 조과없는 칠흙같은 조용한 어둠을 즐기겠습니다... |
2004/01/29 l |
|
|
|
|
|
안녕하세요 오삼님.
아직 뭘 몰라서 이런 질문을 올린것이니 너그러운 이해 구합니다. (_ _)
저또한 칠흙같은 어둠이 좋습니다. 그저 순수한 의혹 제기였구요.
이렇게 글 올려 주시어 뭐라 말할수없이 기쁩니다. 반성 꼭 할께요. 이쁘게 봐 주시길... |
2004/01/30 l |
|
|
|
|
|
| 정확한답을찿기란어려우리라생각됩니다.왜냐면예전에우리가간드레불빛에밤낚시를하여도왠만한곳에서도토종붕어를바구리로한바구니씩잡았지요.지금은우리토종이멸종되다보니아닌가싶내요. |
2004/08/17 l |
|
|
|
[글쓰기,댓글: 전체회원 | 읽기:전체회원]
587
| 30/30
2024.05.06 월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