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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낚시터 조황정보[2002.01.27 - ]

(지산낚시터)내마음의야누스 ... 3558 Hit(s) at 2004/10/31

낚시를 인간의삶에 비추어 볼때 보편성과 사실성이 공존합니다.
보편성 이라 함은 다른사람의 경험과 이야기를 공감도 하며 이야기를
서로 즐길수 있음이겠지요.
사실성 또한 같지만 나의 사실을 알리고 공감 하기엔 여러가지 꺼려함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그와 반대로 낚시에도 허풍과 거짓, 과장이 공존도 합니다.
설명은 필요없이 단편적인것 하나에 자신의 내면과 다르고 나의 코드가
다르다는 이유로 낚시라는 의미를 퇴색케합니다.

낚시를 어떻게 하십니까...
언제까지 낚시를 하시렵니까..

오래도록 즐겁고 행복하게 낚시를 하시는 비결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이미 나에게 내려준 취미를 잘 가꾸시길 바랍니다.

지난주에는 조황소식을 자제하였습니다.
조황도 좋지못했고 오시는분들과 같이 어울려 낚시만 한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진도 소흘하고 그냥 훌쩍 한주가 지나갔습니다.(붕애비님과 박이사님)

낚시터가 한적해지니 해보고싶은 것들이 생각납니다.

내가 낚시를 다닐땐 이런 좌대가 없었지...

있다한들 타기가 쉽지 않았을테고..
어느뗀 저도 손님고 싶습니다.

날씨가 춥다 싶더니, 요며칠 따듯했습니다.
방류를 한다고 알리고 싶었지만 소량이고 그나마 안나올까 걱정스러워
알리기를 뒤로 했습니다.

주말인데 불구하고 막상 고기를 푸는데 한분만이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저 까지 둘..
그래도 주말인데 셋은 넘겠지...

밤이되자 마음을 바쁘게 만듭니다.

낚시한 사람보다 입어료 낸 사람이 더 많은 하루..
다 빛이다 싶습니다.

...

지난주에 즐거운 시간...

고기를 않잡고 혹은 못잡고도 즐거울 수 있다면..

...

찿아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겨울에도 모든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낚시도 행복입니다.

나무가 자라기위해서
매일 물과 햇빛이 필요하듯이
행복이 자라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내가 가진것이 없어
보이는건 가진게 없는게 아니라
내 자신에게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야누스는 사는게 힘이 들때면
내 건강함에 감사합니다

아이들의 웃음을 행복으로 보고
아무일도 없던 늘 그런 일상에도 감사합니다

행복을 저금하면 이자가 붙습니다
삶에 희망이 불어나는거지요

지금 어려운건 훗날 커다란
행복의 그늘을 만들어 줄 것임을 믿습니다

썩은 열매는 스스로 떨어지고
탐스런 열매만이 살찌우게 됩니다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으려는것
그것은 죄입니다

누군가 나를
안타까운 맘으로 지켜보고 있다면
보여주셔요
그게 행복의 시작이 됩니다

사랑받고 있음을 잊었나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유하기
위해서만 사는게 아니라는걸
알고 있지요
사는 모습이 다 다르듯
보는 눈도 달라져야 여러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한가지의 눈은 하나만 보게된다는것
가진 것은 언제든 잃을수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모두 행복할 권리를 누려 보도록 하십시요.
이제 올해도 두달 남았습니다.

지산낚시터 붕피플올림

Kenny G - Mir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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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지산낚시터 (EXP 12)
Homepage : None

회원정보수정을 통해 이미지등록 및 자기소개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만득이

낚시도 못가는신세...................
그림으로나마 마음을 편히 갖어 봅니다.

2004/10/31 l

guest

붕 피플님 안녕 하세요 오랜만에 컴으로나마 인사 드립니다 지산의 넉넉한 여유로움이 그리워 지는군요 피플님의 미소도*^*^* 지산의 붕어들이 요사이 한가로운가 보네요 수일네에 한가로운 붕어들 놀려주러 들러야 겠네요 피플님도 괴롭힐겸 ~~~~~겸사 겸사 참 만득이님 다치신대는 좀 어떠신지 빨리 완쾌하셔서 물가에서 인사 올리겠읍니다 그럼 어복충만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대전에서 아롱 드롱 올림*^*^*^*^

2004/10/31 l

추자도

낚시터에서 사시니 신선이 다돼어 가시는군요....

2004/11/01 l

지산낚시터

만득이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래도록 답답한 심정이시더라도 마음편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이제 다 나으실때도 된것 같습니다.
가려우시더라 잘 참으시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parkjong0110님.
실로 오랫만입니다.
그동안 가정에 모두 안녕하신지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자도님.
이쯤에 한번 오실때가 된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2004/11/02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