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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낚시터)나눔의손맛 ... 3316 Hit(s) at 2005/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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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낚시터는 한때 경품과 대회로 인지도가 있었던 낚시터입니다.
좌대수가 250여석에 주차대수도 충분히 커버하고 대물터로 좋았지만
지금은 잊혀진 낚시터입니다.
그 옛날의 기억이 깊어서 인지 지금도 자주 경품과 대회 문의를 합니다.
현재..
대회도 없고 경품도 일절없는 천안권에서 값만 비싼 낚시터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만석은 50여석입니다.
250석 자리에 100여 자리를 뽑아 버리고 50여석은 도태시키고
50여석만 활성화 하고 있습니다.
혼자 관리하자니.. 편의주의적 관점도 있지만 많은 손님을 맞이할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런연유로 평상시엔 입어료 받으러 다니지도 않습니다.
많은분들이 선불을 하시고 자리 하시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러다 보니 한 두시간 하다 그냥 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얼렁뚱땅...
그러나 그것이 제게 손해나 혹은 그분께 이익이 될까요...
저는 낚시를 즐겁게 하기위한 노력과 투자를 합니다.
고기를 많이 낚는게 우선이면 제일 좋을 터인데 ...
낚시는 비록 고기만 낚는게 아닐것 입니다.
5월4일...5일. 한시간에 수위가 1센티정도 배수가 있었습니다.
오후에 오시는 분들께 배수의 영향이 미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할 뿐.
눈과 마음은 수문을 언제 닫으러 오나에 집중하였습니다.
배수를 설명할때 모든분들이 이왕온것.. 그냥 하지.. 하셨습니다.
너무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음날 새벽..
크게 우려했던 마음이 오히려 안도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이제 비가 제법 내리고 있습니다.
올꽝 올 말뚝을 걱정 했으나 군데군데 마릿수도 있었고 평균치도 있었고
유독 꽝도 많았지만 다행히 마릿수 조사님들이 일찍이 꽝조사님께 자리를
양보를 하시고 다행히 붕어 얼굴은 두루 보신것 같습니다.
자리 양보해주신 몇몇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루쯤 아니 반나절쯤 쉬고 싶지만
스몰등을 켜고 차가 또 들어옵니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것 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아름다운가 봅니다.
맑음이 되려면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조황문의및 수상방갈로 예약
☎ 041-557-2991 017-267-9654
 붕피플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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