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독정입니다.

어제 올린 사진 그대로 대량 무자기 방류를 하였으나, 오늘이 무슨 날입니까? ㅋㅋ~
기대하고 고대하던 주말인지라, 쥔장 아침 일~찍 고기들 방류하였습니다.
오늘 방류한 녀석들은 산란을 마친 녀석들로 바로바로 올려준다는 말에 혹~ 하여 또 정신없이 싣고 왔습니다.
(오늘 안 나오면, 내일 나오고.. 지들이 언젠가는 나오겠지요... ㅎㅎㅎ)

어제 밤 낚시로 대박하신 분, 철수하시면서 잘~ 놀고 간다는 말씀에 흐뭇하여 점심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ㅋㅋㅋ~
이상하게 왜? 쥔장이 더 신이 나지요??? 주방장이 옆에서 얼 빠진 사람 같답니다..

독정낚터에 이상한 기운이 도는지, 요사이는 낮낚시에서도 좋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로 예정된 포인트 자리이긴 하지만, 찌는 듯한 더위에 기온이 높아 수온 또한 뒷받침이 되질 않는 가운데서 벌어지는 현상이라서 쥔장도 갸우뚱 거리고 있습니다.
아뭏든 찾아주신 조사님 서운하고, 심심치 않게 도와주고 있으니, 이 넘들 이뻐서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맘 같아서는 물 속으로 들어가 붕어들과 조용히 얘기라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아직은 호젓한 상태입니다.
오신다는 분들 많으셨는데...  흑흑흑...
주 5일제, 아직 시행하지 않는 회사가 많은 것인지... 사업하느라 바쁘신 건지... ㅎㅎㅎ~

아직 결정을 보류하신 분들께 조용히 '독정카드'를 드려봅니다.

살림망 두~개 준비가 어려우시면, 매점에서 빌려드린다는 말씀도 덧붙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