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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위치 : HOME > 조황/조행기 > 구) 추억의 조행기
- 추억의 조행기 란입니다.. 그 옛날 조행중 있었던 아련한 기억들을 글로 남겨 놓으십시요.
- 힘들고, 즐겁고, 때론 슬프고, 님들의 지난 낚시이야기와 같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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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종류의입질(어떤넘이었을까요?)  ... 3003 Hit(s) at  2003/11/19



          


    ???

    뭐지???

    입질한건가???

    저녁식사후 느긎하게 물가로 내려와 시작한 밤낚시.

    요즘은 보기도 힘든 금방 꺽은 4mm케미불빛이 갓 넘어간
    석양에 짙어지는 어두움을 밀쳐내듯이 또렷하기만 한데
    처음 미끼달아 던졌을때 모습보다는 뭔가 달라져 있읍니다.

    2.5,  3.0   4.0  이렇게 세대의 낚시대에 세바늘 채비를 써서
    새로 갠 어분을 정성들여 달고 찌를 세웠을때는 분명 케미의
    허리부분이 물에 잠겨있었는데 지금 3.0대의 모습은 분명
    수면을 기준으로 케미가 두개로 바뀌어 있읍니다.

    찌를 세운후 못다한 밤낚시준비를 하느라고 이것 저것 챙기느라
    두리번 거리다가 찌놀림을 놓친거죠.

    에이 ~ 하던거나 마져하자.

    이미 입질이 끝난것으로 판단하곤 다시 하던일을 계속 합니다.

    그러면서도 여름날 물가에서 멱감는 처자 훔쳐보듯 힐끔 힐끔
    찌를 훔쳐보는것을 게을리하면 꾼이 아니겠지요? ^^*

    약 10분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하던일을 끝내곤 의자에 엉덩이를
    붙인후에도 그찌는 그모습 그대로...

    미끼를 갈아줘야겠군...

    하며 3.0대의 손잡이를 잡아 무심코 당기는데  어라~
    바위에 걸렸는지 꿈쩍을 않네요.

    이런 ~ 뭐에 걸린거지???

    대를 위로 툭 치듯이(수초에 걸렸을때 하는동작) 들어도 요지부동-
    다시 앞으로 당겨볼까 하는데 뭔가 이상합니다.

    물론 대는 세우지도 못하고 초릿대를 흔들어보는 형국인데
    갑자기 초릿대가 우우욱하고 빨려들듯이 당겨지며 우측 4.0대밑으로
    파고드네요...

    이게뭐야!!!  
    뭐가 붙어있잖아!!!

    불에 덴넘 마냥 화들짝 놀라
    팔에 힘을주어 대를 수면과 일치되게 눞히고 좌측으로 당기며
    버티니까 어느순간 이녀석이 방향을 바꿔 이번엔 2.5대 쪽으로
    방향을 틉니다.

    그러니 나는 위와같은 동작을 방향만 바꿔 우측으로 당길 수 밖에.

    그러다가 약간씩 대를 세워보려하는데 이건 뭐 도무지 세울 재간이
    없읍니다.

    버틸때 까지 버텨보자...

    그리 긴 시간은 아니었을텐데 전신은 긴장감에 진땀이 나려 합니다.

    물속 그넘과 물밖 나와의 팽팽한 줄다리기-

    그나마
    좌우로 당기기를 할때는 그런대로 버티기가 됐었는데 그넘이 어느순간
    나와 낚싯대와 그넘을 일직선상에 위치시켜 진정한 줄다리기 모습으로
    변모시키더니 나로써는 더더욱 어찌 해볼 수 없는 엄청난 힘을 한번쓰는가
    싶었는데- 벌써 몇분은 짐작 하셨을 테지만

    팅~~~~~

    아시죠?  무슨소린지...(해시시아우님은 아마 무슨소린가 할테지만^^)

    허무라는 말은 그럴때라야 쓰는말 아닐까요?

    아니  허탈합니다.

    감성돔바늘 3호짜리 세개가 구부러진부분이 없었던거 같이 변했더군요.^^

    소위 바늘이 펴졌다고 하던가요?  뻗었다고 하던가요.

    이렇게 첫번째 입질은 내가 허무한 패배를 당하고 말았죠.

    이게 무슨소리냐 하면 오래전 파로호 태산리에서 겪었던 얘긴데
    글 제목대로 두종류의 입질중 첫번째에 해당되는 얘깁니다.

    아마 3박4일정도의 낚시여정 이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만
    그때까지 kg급 잔챙이(?)향어는 따문 따문 입질해 주었기에
    별 지루함 없이 하는 낚시였지요.

    낮에는 뜨거운 햇빛 피해 숲속에서 뒹굴 뒹굴 여유도 부리면서
    고기욕심 별로 없이 하는 - 뭐 그런 낚시였읍니다.

    그런데 철수하기 전날 저녁에 그넘이 내속을 확! 뒤집어 놓네요.

    어이구 분해~~~

    혹시 그넘 정체가 짐작가시는거 있읍니까?

    아시는분 혹은 짐작가시는분 리플주세요.

    그러면 두번째 입질도 글로 표현됩니다.

    바쁘신분은 리플 안주셔도 이해할꺼니까 걱정마시구.^^




    이런 ~ 클났네. 미안합니다. 지금 넘 바빠서리...
    먼져 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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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uest

    글쎄요
    백연어나, 초어
    아니면
    대물 장어?
    얼굴이라도 보셨으면 서운함이 덜했을 텐데요.
    댁내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03/11/19 l   


    guest

    어이구!
    이젠 완존히 동태 만드실라고................
    글고 일요일 날 저녁에는 외할머니 제사도 있어서
    집에 들어가서 화곡동까지 가야하는데.....


    2003/11/19 l   


    guest

    흠..그게 뭐였을까요..
    제 생각으로는 대왕잉어가 붙었던 거 같군요..
    ^.^


    2003/11/19 l   


    guest

    정담형님...
    제가 고기에 대해선 아는게없어 할말이 없다는건 아시죠?
    하지만 형님 말씀대로 "팅~~~"....요건 쫌 압니다.
    그러니깐 형님이 고기하고 "티디링팅팅 팅팅팅~" 했다는거 아닙니까?
    위의 "티디링팅팅 팅팅팅~"이란
    011 ting 이라고 서로 얼굴마주보고 엇갈려가면서 팅팅팅~ 이거맞죠?
    그러니깐 잡은 고기하고 마주보고 "티디링팅팅 팅팅팅~"!!!!
    서로 얼굴이 엇갈려서 못보셨군요...어케 물가에서까지 그런 놀이를 하십니까?
    글고... 정출 가여~... 형님없으면 깨스통은 누가 갖고와여?????
    연락주시와요~(대장금버전^^)
    *** 해시시 올림 ***


    2003/11/19 l   


    guest

    그거 보나마나...
    까 보나마나...
    잡으나마나....
    거시기네 거시기

    건강하시고요 즐낚하세요


    2003/11/19 l   


    guest

    정담형님 오랫만입니다^^

    어분에 붙을 고기라... 잉어 아님 향어?
    게다가 "팅~~~"시킬려면.. 아무래도 잉어같네요..ㅋㅋ

    해시시성은.. 팅~~ 이런거보단
    뚝~~~!! 하십쇼..ㅋㅋㅋ


    2003/11/19 l   


    guest

    흐흐흐....공포의 물돼지 입니당^^
    먹어도 안먹은척하며 딴짓할넘은 물돼지밖에 없습니다.
    또 짜장은 어떻고?
    우리네 토종을 보십시요.

    뭔가 이상한것이 들어왔다 싶으면 냅다 튑니다.
    아...요즘 정치자금이네뭐네 보면 언제 퉜는지 찾아보면 해외거주...^^
    그리고 그끈기...잘 안잡혀주지요^^
    정담형님.
    자주 글 올려주시고 불러도 주시와요...^^


    부천 有覺 올림


    2003/11/19 l   


    guest

    저도 올해 그런 경험이 8주연속 있었읍니다
    당진의 모 저수지에서 8월경부터 해질무렵이면 나타나는 괴물땜시 100만원 이상 해먹고 있읍니다
    첯번째 다이아프렉스 3.6칸 시가 3호줄 강성돔바늘 3호로 3초도못버티고 팅---
    2차도전 5호줄 목줄 5호 강섬돔 4호 낙시대 아작---
    3차도전 5호줄 목줄5호 강섬돔 5호 외바늘 낙시대 또 아작---
    4차도전 바다 강섬돔용 8미터 장대 구입 (낙시가게 사장에게 최고로 튼튼한바다대라고 들음)
    채비는 3차와 같고 강섬돔 5호 3봉채비였는데 바늘이 나감
    5차도전 바다낙시줄로도 잘안쓴다는 스파이더 줄을 5만원에 구입 (32키로까지 끄덕없다고 장담하더이다)
    원줄로쓰고 돌돔바늘을 썻는데 바늘 이음래에서 히리릭---
    6차도전 바다 감섬돔용 장대 , 원줄,목줄 스파이더줄사용 구멍뚫린 무식한 돌돔바늘 사용
    바늘이 너무커서 이물감을 느꼈는지 2주연속 꽝
    8차도전 내고기가 아니다 싶어 민물대로 재도전 했더니 2초만에 틱
    에이 신발 나보고 어쩌란 것인지 지금도 분해서 죽겠읍니다
    수변정담님은 그래도 좌우로 흔들어 보기나 하셨지 저는 뭡니까
    75년도에 조성한 향어, 잉어 몇놈이 그런다는데 그넘들 수면에서 노는걸 목격한 조사분이 1미터 30은 넘어보인다더군요
    올해는 틀렷구 내년에 반드시 잡아서 입큰에 올리겠습니다


    2003/11/19 l   


    guest

    안녕하세요 수변정담님.

    제 생각은 동자(m급 잉어)같네요.
    전 예전에 소류지에서 근1m가까이 됨직한 놈을 걸었다가
    눈앞에서 터트렸거든요(아궁~이 이야기는 난중에 써먹을 껀데...)
    그런데 전 전혀 입질 자체도 모르고 있었가든요.
    밑밥을 갈아줄려다 보니.... 다음부터는 윗글과 비슷합니다.
    이 놈들 먹구선 전혀 꼼짝 않고 있으니 정말 모르겠더군요.
    잘 보고 갑니다.


    2003/11/19 l   


    guest

    꼬릿말들이 전부 재미있네요 잘보고 갑니다


    2003/11/19 l   


    guest

    안녕하세요
    용왕님께 물어봐야겠다
    삐리릭 삐리릭 ...예에 아~예 예
    용왕님도 모른다는대요
    혹시 사쩜삼칸 써 보실런지


    2003/11/19 l   


    guest

    하하하 ^^*

    리플달아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

    일지님, 물버들아우님, 벌렁벌렁형님, 해시시아우님, 큰대짜조사님,
    유각아우님,여의도 가오리님, 내마음은님, 건봉산님, 사쩜아우님...

    본문 내용이야 단순한 내용을 장황하게 늘어놨을뿐 뭐 별거 있읍니까?

    웬만한 꾼이라면 그런 경험 누구나 하는거지요.

    기왕에 달아난 고기 왕잉어면 어떻고 대짜향어면 또 어떻습니까?

    제가 쓰고자한 내용의 욧점은 바로 입질행태를 일컬음이지요.

    내마음은님의 말씀처럼 미끼를 먹고 한자리에서 꼼짝않고 있는
    물속 괴어- 대물일수록 그런 패턴의 입질을 하는거 같아 몇자
    적었던거 랍니다.
    비슷한류의 입질을 여러번 경험했고 또한 번번이 얼굴도 못본
    허접 조사로써 혹시 그런 입질을 접하시면 잔뜩 긴장하시라-
    뭐 그런 내용입니다.

    그런데 여의도 가오리님은 자칫 득병하실까 염려되네요.^^*
    의지의 한국인, 집념의 조사도 바람직하오나 그런 대물을
    낚고난 후의 "후유증"도 한번 고려하시길...
    대물은 노리기보다는 우연히 다가옴을 즐기는것이 어떨른지요?
    주제넘은소리라 나무라지 마시옵소서...^^

    벌렁벌렁형님
    해시시아우님
    정출은 마음뿐 이번엔 참석할 짬이 나질 않네요.
    미안합니다.

    대짜조사님은 워디 댕겨왔디여?
    대물 했는감?
    자주 보자구~~~

    사쩜아우님은 이제 몸부터 추스르는일이
    급선무 같으이.
    옆에 있으면 쐬주라도 한잔 하련만...


    2003/11/19 l   


    guest

    아참~
    해시시아우는 웬 깨스통을 찾는겨 !
    늘 지니고 있던건 어떡하구...^^

    우헤헤^^ 나잡아 봐~~~~라


    2003/11/19 l   


    guest

    흐미~ 바로 인천으로 텨=3=3=3=3=3


    2003/11/19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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