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구로에 살구있는 25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ㅎ 지난글들을 보다가 안양천에 궁금하신분들이 많은거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구일역 뒤쪽으로부터해서 붕어 잉어 매기 숭어 참게 등 많은 좋류의 어종이 있습니다 저도 친구와 함께 산책을하다 낚시하시는 분들을 보고 .. 낮엔 사람이 많이지나다녀서 창피할듯싶어서 낚시를 못하고 사람이 별로없는 밤에 가서 낚시를해보았습니다. 낚시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좀이 쑤셔서 집에있지를 못하겠더군요 ㅎㅎ 그래서 오토바이를 타고 남부순환도로 바로 아래 쭉 걸어들어가시면 큰 수문이 있고 바로 다리아래 수심이 2m 정도 나오는곳이있습니다. ( 지금은 흙으로 다 막았습니다 ) 깊은수심에서 30 이 넘는 붕어와 작은 붕어들이 지루하지않을정도로 잘나와서 밤에만 자주갔었습니다. 지금은 현제 수문이있고 큰 다리 밑은 지금 흙으로 다 막은상태여서 낚시를 할수없게되서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보려고 낮에도 낚시하시는분들이 있을까 해서 낮에 미리 탐사도 해보고 낚시하시는분들에게도 조언도 듣고했었습니다 구일역 뒷편 다리아래에는 물살이썌 찌가 흘러서 채비를 걷고. 다시 남부순환도로 방향으로 가다보면 물살이 그리 새지않아 찌를세울수있는곳을 찾아 밤낚시를 했습니다. 수심은 1m 도 되지않아 낮은수심인데도 지렁이와 글루텐 미끼에 붕어 매기 ( 참게는 잡으면 바로놓아줌 ) 4시간 정도 밤낚시를 했는데 4치 5치 월척급 다양한 크기의 붕어를 볼수있었습니다.(50마리) 붕어를 잡을떄마다 붕어를 제 코에 대봐도 어느 저수지와 다를바없는 토종붕어의 냄새였습니다 물이 더럽다고해서 붕어도 좀 냄새나 이런것들이 다를줄알았는데 전혀 이상한냄새도 나지않고 꺠끗한 토종붕어였습니다.. 멀리 갈필요없이 한칸반 두칸대 한두대 펴고 밤낚시를하시면 재미있는 낚시를하지않을까 싶습니다! 날씨가 추워질무렵부터는 안가봤지만.. 겨울이 지나 봄이되면 다시 한번 찾아가보려합니다.. 낚시좋아하시는분이나 제가 말씀드린쪽 궁금하신분은 댓글이나 쪽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