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더운데 잘들 지내셨는지요~~

장안철교 조행기를 올려놓으려고 몇번을 망설이다가..

조행기는 올리지 못하고 두서없이 글을 써봅니다..

약 보름전에 장안철교에 사진기를 들고 조행기를 올려볼 요량으로

나갔다가 약간의 불미스런 사건이 좀 있었습니다 -.-;;

여기저기 사진도 찍고 조사님들하고 이런저런 예기도 하고있는데

약주를 하신건지 얼굴이 벌겇게 탄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한분이

" 왜 사진을 찍느냐

" 가뜩이나 자리도 좁은데

" 요몇일 사람이 늘어서 왜 그런가 했더니

당신이 사진이랑 글을 올려서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시면서...마치 자기소유의 낚시터 인양 시비아닌 시비를

거시더라구요 -.-;;

그래서 사실 이러이러 해서 글을 올렸다고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는데도

공개를 해서 자리가 없다는둥 계속 이상한 말을 하시던데

속된말로 짜증이 막 -.-;;

싸울 이유도 없거니와 싸울 값어치도 없기에 그냥 철수를 해버렸습니다..

하도 어의도 없고 답답하기에 두루미님한테 전화로 자초지종을 말씀드렸더니

바쁘신지 시원한 대답을 못들었답니다 ^^

그 몇몇사람때문에 소식을 전하지 않을 필요는 없단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스트레스는 좀 받더군요 ^^ ㅋㅋ

날도 더워지고 하니까 사람들의 짜증이 많아지나 봅니다...

돌아보면 별거 아닌일인데.....

아무튼 바쁜와중에도 신경써주신 스텔라님 덕분에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장안철교 조행기는 제가 이쪽에 있는동안 앞으로도 잘 올려놓을껍니다~~

걱정? 하지 마시구요 ㅎㅎㅎ

암튼 무지 더운날 오붕어다의 넋두리 였습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