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옅은 물안개가 수면위로 깔리어
찌불만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있습니다.

대물이 자리한 곳은 원정리 중류권 마름밭..
밤은 깊어가고 어느덧 12시가 흘쩍 넘어,
10월1일 새벽 2시경 부터 간간히 얼굴을 보여주는 붕어들이 고맙기 까지 합니다.
밤 10시 부터 새벽5시 까지원정리 중류권에만 7명이 밤을 세웠으며,
비록 떡붕어이지만 평균 8치에서 월척이 넘는 붕어의 얼굴을 5-6수씩 낚아 내었습니다.
자리의 편차는 그리 많치 않습니다.
미끼는 섬유질 두가지와 강한 어분등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입질이 좋습니다.

낮에는 참붕어들의 극성이 심하여 낚시하기가 힘이들지만,
밤이 되면 아직은 부들 보다는 마름밭에서 마릿수 조황을 보실수 있습니다.

맑은날보다는 비오는 날에 조황이 살아나는 남양만 입니다.
출조하실분들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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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만 낚시금지로 지정이 되었지만, 아직은 계도기간 입니다.
이 계도기간 동안 많은 노력과 회원님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남의 일이 아닌 낚시인 우리 모두의 문제 입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는 낚시금지구역,
취미 생활을 하면서 욕을 먹는 것은 낚시꾼들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원님들!
'남양만 살리기"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기 쓰레기는 자기가 가져 가도록 합시다.

좌 우 5 미터 청소합시다.우리의 터 우리가 되 찾읍시다.^&^
조황문의:대물낚시
             031)682-8615
             031)682-8685
             011)9283-6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