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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저수지  ... 6504 Hit(s) at  2005/03/18



      



6년만에 와보는 탑정저수지입니다...
대전에서 이근방 동네로 이사온지 보름정도 되고해서 이제 안방 낚시터가 될
곳이라 낚시대 2대만 달랑 챙겨서 오후에 바람쐴겸해서 다녀 왔습니다...
상류의 포도밭 뒤쪽의 골자리입니다...
제가 앉은 자리의 첫번째분이 오전에 36cm급으로 한마리 하시더니 바로 철수했다고 하고요 ^^;;
두번째 분은 철수하실때 보니까 7~8치급으로 한마리 잡으셨더라구요...
왼쪽에 계셨던 어르신 두분은 역시 오전시간대에 8~9치급으로 각각 2마리와 3마리를 살림망에 담가놓고 계셨는데...사진은 찍질 못했습니다...베터리가 나가서 ㅜㅜ;;
어르신 두분이랑 옆에 장박하시는 분들의 말씀을 빌자면...
입질은 거의 오전시간대에만 집중된다고 합니다...
참고하시구요...
참....
6년만에 기쁜마음으로 낚시대를 담가본 탑정은 쓰레기가 젤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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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모하누 (EXP 7)
  Homepage :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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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아


모하누님 안녕하세요?? 사진만 봐도 어딘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얼음낚시에선 꽝만 쳤는데.. 아직 물색이 맑아서 미루고 있었는데 내일이라도 한번 들어가 보아야 겠네요.. 담에 언제 논산지 물가에서 뵙도록 하지요.. 저는 거의 매주 출조합니다... 집도 양촌이구염.. 구럼 즐낚~~~꾸벅^^*


2005/03/18 l   


제우스

모하누님 그림이 환상입니다.
쓰레기가 조금 가슴아프긴 하지만,,
청소비를 받고 있으니까 앞으로는 신경을 쓰겠지요

울 회사에 있는 분이 오늘 탑정지 들어간다해서..
지난주 제가 득월한 자리 약도를 그렸주긴 했는데..
자리나 잡을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처음 출조해서 워리 만나는 행운을 안겨준 탑정지..
조만간 시간내서 다시한번 가봐야겠네요.

그때는 휘아님과 따뜻한 커피라도 한잔~~


2005/03/19 l   


모하누

휘아님...
탑정 고수이시군요 !!!! 언제 한번 꼭 뵈야겠습니다...인사한번 드릴테니 비밀포인트 좀 ^^;;
전 4월이나 되야 본격적인 낚시모드에 들어갈 것 같아서 그때 연락한번 드리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제우스님...
6년만에 와본 탑정은 그냥 쓰레기가 많은 정도가 아니더군요... ㅜㅜ;;
청소비 받는다고 나아지면 얼마나 좋겠습니까...인식의 문제인걸요...
언제 한번 탑정에서 뵐께요 ^^


2005/03/19 l   


히안대물

모하누님 좋은곳에 다녀오셨군요
안타까운것은 바람과 쓰레기네요
지난번 청소비를 받으러 왔길래 주머니에 손집어넣고 청소비받지말고
봉투라도 하나 갖고 다니면서 눈에 보이는것부터 치우면서 받으라고 했더니
내가 청소부인줄 아냐고 하며 난리를 치데요
그래 예당 본좀 받으라고 했더니 여기는 자기네가 임대해서 청소비 명목이 아니고
임대료를 받는거라나요? 나 원참 기가막혀서
그래 제가 아는 형님과 실강이를 하다가는 쓰레기 한톨이라도 주워가면 5000원이라도 낸다고
하니까 낚시대를 발로 걷어차더군요 정말 죽이고 싶데요
결국엔 우리 쓰레기는 이렇게 봉투에 담아갖고 다닌다며 맘대로 해보라고 하자 그냥 가데요
제가 사는 인근에 가장 낚시할만한 저수지가 탑정이고 보니 자주 가게 되는데 이거야 원
어제도 동산골 병암리 산노리 별장마을앞 근처를 돌아다녀보았으나 재수없는 임대료 수거원차가
오길래 그냥 다른데로 갔읍니다
허가내주는 관청이 어딘지 닥달을 해야겠더군요 작년에 논산시청에 게재했더니 시정시킨다고 하고는
깜깜무소식
탑정을 살리기위해서는 지금 돈받으러 다니는 인간들한테 절대로 허가내주지 말고 구역마다 정해서
관리를 시키는것이 좋겠다는것이 제 소견입니다
그래야 서로 경쟁이 되서 더 깨끗하게 관리를 할테니까요 청소비를 올리는 한이 있더라도 말입니다
모하누님,휘아님,제우스님은 탑정지를 사랑하시는분들 같아서 넉두리 좀 늘어놨네요
모하누님 죄송합니다
모하누님,휘아님,제우스님 올한해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고 어복 충만하십시요
다시한번 모하누님 조행기란을 어지럽혀 죄송합니다
담에 제가 조행기 올릴때 뵈요 ^^&


2005/03/19 l   


찬이와상이

하얀대물님도 저와 같은 경험을 하셨내요...
저도 작년가을에 계백장군묘터쪽 수로에서 한바탕 하였는데...
저말 너무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하지만 줍기전 버리고간 낚시한 사람이 더 문제지만,,
구역을 나누는것은 좋은 의견같아요...
모든분들 올 한해 어복 충만하시어 조그만 붕어(45Cmwjdeh) 마니 마니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2005/03/19 l   


현대차

그림이 대물이 나올것 같네요.....


2005/03/19 l   


guest

모하누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작년에 논산시장한테 그러한 사정을 설명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글을 수차례 띄웠었습니다.. 불법어업(쵸코질)도요..

대답은 잘하데요..
그런데 지금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습니다..

뭐 이런 개떡같은 일이 다 있나요?? 시장이 약속을 어겼다면 직무유기 아닌가요??
출근해서 뭐 별로 하는일도 없는것같은데.. 시민(국민)이 우습게 보이는지....

아니면 뭐하러 그자리에 앉아있는지..

어업허가 받은인물은 불법 3중자망으로 저수지고기 씨말리고...
쓰레기 수거비용은 어디로 새나가는지 저수지 썩어가고..
책임자는 뭐하는지 .............참 잘돌아간다...

http://www.nonsan.go.kr/index.htm
논산시 홈페이지 입니다... 입큰님들께서 좀 도와주세요..
시장님한테 건의좀 부탁드립니다..

논산지 쓰레기처리와 요금징수원들의 교육문제...
그리고.. 불법 어업(쵸코)문제등등... 부탁드립니다....

모하누님 죄송합니다.. 조행기에 이런글 띄워서요..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2005/03/19 l   


모하누

하얀대물님...
좀 황당한 일을 겪으셨네요...하긴 제가 오후 2시경에 가서 받침대 피고 있자니 바로 요금 받으러 오더군요,,,
그땐 아무 생각 없었는데...지금 생각하니 귀신같이 돈만 받으러 다니나 봅니다 ㅜㅜ;;
그리고 어지럽히다니요...리플 달아주신 것만 해도 고마운데요 ^^

찬이와 상이님...
음,,,,,,그런일 겪는분이 한두분이 아니군요....
전 웬만하면 그냥 넘어가는 배짱밖에 없어서요 ^^;; 그냥 제 주변이나 치우고 만다는,,,
근데 앞으로 쓰레기 부분에 대해서는 용감해져야 할까 봅니다...
저도 그 조그만 붕어 (45cm짜리) 잡아보고 싶습니다...ㅜㅜ;;

현대차님...
분명 대물이 나올만한 포인트가 맞는가 봅니다...
그곳에 계신분들 장박에,,,자리 터치까지 하시는거 보면요... ㅜㅜ;;

케이론님...
상당히 용기있는 분이십니다...맨날 말로만 쓰레기 많다고 투정하는 절 보면 ㅜㅜ;;
이글쓰고 바로 알려주신 홈피가서 글남길 작정입니다...
앞으로도 더욱 앞장서 주시면 많은 사람들이 따라서 용감해지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내십시요!!!!

그나저나 이 화창한 주말에 모든분들 붕어와 즐거운 데이트하시길 바랍니다..^^
전 5시에 서울로 친구놈 결혼식 출발예정이어서,,,,낚시도 못가고 엉~엉 ㅜㅜ;;


2005/03/19 l   


우슬래


하얀대물님 절대 동감입니다...................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떡붕어와 참붕어의 차이가 아니고,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예산과 논산차이가 아니고,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양반과 도둑놈의 차이요,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다시 가고싶은 술집과 더럽고 지저분하고 다시 가기 싫은 술집이며,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돈을 내도 기분 좋은 곳과 절대로 돈을 주고싶지 않는 곳 차이며,

예당지와 탑정지의 차이는 매일 청소하는 멋진 아저씨들과 청소는 절대 안하는 깡패같은 놈들의 차이다.


2005/03/20 l   


개지비

좋은얘기가 많군요..
귀찮아서 달라는대로 3,000원주면 그만이겠지만...
그럴수록 탑정은 쓰레기 밭 되어 갑니다...

버리는 사람도 엄벌에 처해야겠지만(계도로는 이제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돈받고 안치우고 돈만 밝히는 사람도 엄벌 감 입니다..

치우지 않으면 안준다고 입어료 시비를 자꾸 해야 그나마 치우는척 이라도 할것 같더군요...
돈은 올려받드라고 확실히치우고 그보다 안버리고 하면 좋겠지요...


2005/03/20 l   


토토

허허... 탑정들어갔었구나
근데 손맛은 본겨~ 나도 20날 탑정가볼까하다 바람이 겁나서 광석손맛터 갔었는데..(마눌이랑)
음악들으며 편하게 커피마셔가며 손맛은 봤지만 그래도 역시 뭔가아쉽더라고
지금 조행기를 보니까 알겠네...
낚시를 왜하는지..
조만간 날 한번잡아야지?


2005/03/21 l   


모하누

아냐...
낚시대 2대 달랑들고가서 3시간동안 물에 담가놓기만 하고서 남들 고기잡은거 구경하러 다닌거야 ㅜㅜ;;
아직은 좀 이른감이 있는거 같다...
좀전에 진철이가 집에 놀러왔다 갔는데...
4월 첫째주 토욜날에 가자는데????
갈껴????
혹시나 보면 그리 알고 있으라고...


2005/03/23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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