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원남지에서 나온다는 소식 듣고 날을 잡고 잡아 조우와 함께
출발 했습니다. 서울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하여 중부고속도로 타고
진천에서 원남지 5시30분경에 도착 평일에도 좋은자리는 앉을자리가 없고

유명세를탄 인삼밭 부근은 엄두도 못네고 우리는 관리소쪽 허접한곳에
자리를 잡고 대편성하고나니 7시 바로 케미 장착 하고 적당히 컵라면으로
끼니 해결하고 8시경부터 낚시 시작 했지요.

초저녁 타임은 노친거나 다름없고 떡밥에 지렁이 짝밥으로 일발장전하고
두근거리는 가슴진정하고 낙수 합니다. 수심은 2미터 정도 다소 깊다는
생각에 늦께온 죄인이 무슨 불만인가요. ㅎㅎㅎ

새벽 1시경까지 말뚝.... 크~흑 가끔 푸덕이는 물소리에 산란하는구나
하지만 찌는 역시 말뚝 환장하지요 ! 너무 긴장했나 ? 피곤이 몰려온다.
새벽 타임 기대하며 잠시 텐트속으로 하지만 피곤해도 좀처럼 잠이

오지않고 업치락 뒤치락 얼떨결에 잠들고 요란한 핸폰소리에 잠은깨고
아침에 29다마하고 7치 간신히 두수했지요. 친구는 꽝 꽈라꽈  꽝꽝광~~
다른분도 1~2수 난마리 조과 이고 아직 본격적인 산란은아니고 터지기

이보직전 입니다. 님들 너무 큰기대는 하지마시고 해보세요.
주말에는 박터질것니다. ..........

사람머리수로 ...ㅎㅎㅎㅎ 2번째사진 장군바위포인트고 경운기보이는사진
경운기자리 이고요 여기는 조촌교쪽으로 진입 못하고 마을길이나
남촌교로 해서 한바퀴 돌아야 합니다. 조촌교에서 남촌교로 우회하는길은

약 30분 소요 합니다. 땅이 질면 승용차 통행 불가 입니다.
이상 4/7 ~ 4/8 원남지 조행 보고서 끝.

오는길에 초평지 잠깐 거기는 아직 아니네요. 낚시하는분 한분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