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고창에사는 동선생(동자개 선생)입니다.7월6일 무장면 산속에 있는 소류지에(약 1000 평)새우매운탕거리 잡으러 된장을밀가루에 비벼 향해봅니다.새우망 던져넣으러 이곳저곳 돌아다니는데.억! 물가가 죽어 떠있는붕어!한눈에 보아도 40 이넘어보이는 녀석,아니 이거이 어치게 된거여? 여그 붕어 없었는데 3년전에 탐색차 낮에한번 밤에한번 두번 들이대보았을땐 입질한번 없어 붕어없는줄알았는데 ...두어시간 쪼그려 앉아있다 새우망 걷어보니 새우와 붕애덜이 나수들어있네요,내일밤에 한번 들이대보아야지 하고 돌아왔습니다.7일날 점심먹고 저수지로 향해봅니다 ,대드리우고 새우(자생하는 새우가 많으나 씨알이너무잘아요)달아던져봅니다,해거름 까지는말뚝 저녁먹고 캐미꺽어다시 던져놓으니 한시간에 한마리씩 7.8.9.치들이 올라오네요,11시넘어서부터 입질이끊어져 들어가 잠을자 말아 하고있는데 01시 55분경 우측 수몰나무앞에 던져놓은 4칸대 찌가스멀거리며 한마디 올라오더니 옆으로 흐르길래 때려보니 물속에서 와장창 합니다,꺼내어 줄자로대충 계측하여보니45정도 살림망에 넣어놓고 댐배하나 태우고있는데 정면에 던져놓은 2.9칸대 찌가 또 딸깍딸깍 올라와 때려보니 37,8 정도이후론 입질끝,해원낚시에와서 계측해보니46이네요...이곳 고창은 지난겨울부터 가뭄이 심하여 저수지들이 심한 갈수를겪고 있었습니다,2차산란 즈음하여 모심은 논에 물을대기위해 2차배수를 하여 붕어들이 2차 산란을 하지못하고있다가 이번장마에 늦은 산란들을하네요 .제가 자리한 소류지도 한참 산란중이었습니다 철푸덕 푸드덕......첯번째 사진은 의자에앉아 바라본 제자리.2번째는 그날의 조과,46,38,7,8,9,치덜.사진은 몆장있으나두장밖에올릴수없어 요것만 올립니다,허접한 조행기 읽어주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