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밥낚시의 매력은,


여러 가지를 혼합하여 섞어 쓰는 재미입니다.


낚시터의 바닥상태에 맞추어서 어떤 종류를 사용할 것인가...??
오랜 조력에서 나오는 감각이겠지요.


떡밥낚시의 노하우는,
입질 형태를 보면서 상태조절을 잘 하는 겁니다.
때로는 퍼석하게
때로는 찰지게
때로는 말랑말랑하게
때로는 딱딱하게...

찌맞춤으로 입질 폭을 늘릴수도 있지만,
미끼의 상태조절로
반마디 입질 보이던 것을 5마디 이상의 깔끔한 입질로 유도 할수도 있습니다.


요즘 물가에 널려 있는 쓰레기를 보면, 글루텐 류의 봉지가 가장 많습니다.
그리고,
낚시 깨나 했다는 고참 조사들까지도
gts가 어떻고 천하무쌍이 어떻고 하는 것을 보면,
글쎄요...

gts, 천하무쌍, 글루텐 등등등...좋은 미끼임에는 틀림이 없지만
현장 상황에 맞는 미끼로써의 떡밥 배합 그리고 상태를
만드는데 있어서 결코
몇 가지의 상품이 절대적인 미끼가 될 수는 없습니다.

몇 마리 더 잡는 것보다는
그 날
가장 맞아 떨어지는 미끼상태를 만드는 감각을 키우십시오.
즐기는 낚시로 가는 길이며,
낚시 잘 하는 비결입니다.

<예를 들어 볼까요>
글루텐 미끼에, 깔작이고 불규칙한 입질(찌 움직임)을 보일 때...
곡물류 떡밥을 아주 말랑말랑하게 배합하여
메주콩 콩알만하게 달아 보십시오.
찌를 몸통까지 올려줄 겁니다.

생각하는 낚시...즐기는 낚시, 잘 하는 낚시, 행복한 낚시하는 방법입니다.
낚시 잘 하는 비결...자기만의 "감각"을 키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