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에 앞에 조그마한 수로가 있는덕에 어릴적 부터 낚씨를 즐겨했다, 7 살때부터 낚씨를 했으니 40년도 넘은것같다 학창시절에도 밤새 낚씨하고 새벽에 집에가서 씻고 학교갔을 정도로 낚시를 좋아했다, 직장 생활하면서도 몇년섬에 근무한적이있다 섬에서는 시간만 있으면 바다낚씨를 즐기곤했다, 몇년 전부터는 중층 낚씨를 즐겨하고있다, 금년 7월초 우리 낚시팀(골수분자들)은 충남 아산 봉재지 제방에 앉아 손맛을 즐기고 있었다, 그날은 떡 씨알도 괜찮아서 손맛을 즐기고 있는데 내낚씨에 입질이와서 채면서 원(하나)하니까 고기 걸리는 느낌이 덜커덕 하는 느낌이 손목을 통해 느껴젔다 그순간 옆에 박모 골수가 (투) 하면서 또 덜커덕 그순간 바로옆 이모골수가 (강남제?) 쓰리(셋)하면서 또 덜커덕 그순간 바로 옆에있던 한모시기 골수꾼이 포(넷)하면서 또덜커덕 일제히 낚씨대가 원을 그리고 있는게 아닌가 그렇게 타이밍을 맞출수도 없을것같다 얼마나 웃었는지 10년은 젊어진것같다 하여튼 중층낚씨는 잡는 즐거움도 있지만 어깨 맞대고 옜날이야기 재미난유머등 소곤소곤 이야기 하면서 할수있는게 더 매력적인것같다, 무더운 여름 날씨 몸건강히 휴가 잘들 다녀 오시고 8월말에 정기출조합시다 그리고 우리 총무및 조리담당 조사님들 너무 고생이 많읍니다, 앞으로 복많이 받아 월척만 낚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