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원은 태극찌도 처음인지라...ㅋ 아빠가 더 신났습니다. |
| 태극찌 이런거 타는 거 무지 좋아하는데,... 나이도 있구, 아기도 있어서리... |
| 오후가 되어서야 용인을 나와 예약된 펜션으로 향했습니다. |
| 금대리 펜션으로 향하던 길목 어느 골자리엔, 어느 조사님께서 좋은자리 차지 하시고,.. |
| 전망좋은 참 괘안은 펜션에 도착해서, 여장을 풀었습니다. |
| 베란다에서, 커피를 마시며 오늘밤 밤낚시를 할 곳을 바라봅니다. |
| 분위기 좋은 곳에 낚시짐을 풀고, 입질을 기다립니다. |
| 지렁이 떡밥 할 것 없이 배스들이 받아 먹습니다. |
| 새벽 물안개가 자욱한 시간, 기대를 해 봅니다 만,.. |
| 저에겐, 외래어종만 마릿수로 나옵니다. 된장할... |
| 현지분들은, 초저녁에, 그리고 새벽녁에 잦은 입질을 받습니다. 토종붕어만 나왔습니다. |
| 주인아저씨, 아주머님의 친절함으로 하루 편안히 보냈습니다. |
| 1차 산란은 끝났는지, 토종붕어 뱃가죽이 홀죽합니다. 그래도 월척싸이즌데,... 제가 아니고,.. |
| 생업으로 그물을 쳐서, 매운탕 식당을 운영하시는 아저씨... 아침 그물엔, 50에 가까운 대형 떡붕어가 여러마리 |
| 나오는 길목에, 집사람과 보리쌀 비빔밥 식당에 들러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
| 입붕에 이쁜 수상좌대가 눈에 뛰어,... 조황은 좋지 못하다는 말씀 미리 듣고, 찿았습니다. |
| 넓고 좋은 좌대 주세요... 집사람과 딸아이가 있어서요... 좌대비를 할인 해 주시는, 총무님 짱.! |
| 황토작업을 미리 해 놓으셨다는데,... 그래서 쪼금 기대를 한 탓에 밤 8시 20분에... 제대로 터트렸네요. |
| 좌대에 배치 된, TV를 통해서 소식을 접했네요...어떻해요... |
| 밤 10시...춥고, 비 내리고, 바람 불어오고,... 아기랑 놀아 줘야지 낚시는 무슨,... 실내로 들어 갔습니다. |
| 조과는 없지만, 딸아이에게 아빠가 낚은 피래미도 보여주고, 아빠가 손수 지은 밥도 맛 보여주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
| 21일 아침 야근마치고, 아침 짬낚에 대물을 만났습니다. |
| 아침 6시에 미끼를 달아 넣고, 5분만에 입질 받은게,..기분좋게 40.3cm 했습니다. 강릉에서요.. |
이번 휴가는 아빠만을 위해서가 아닌, 가족을 위해서 사용했습니다. 아기엄마와, 아기가 먼저 쉴 곳이 편해야 했기에,... 편히 쉴 곳을 먼저 정해야 했습니다. 출발 일주일 전부터, 인터넷을 뒤지고,...네이버 지도를 검색해 가며,... 결국은 아빠의 취미 붕어낚시도 즐길수 있고, 집사람과 아기도 편안히 쉴 수 있는 곳을 찿았고, 예약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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