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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질대경질대문의답변부탁합니다 ... 3994 Hit(s) at 200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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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셔요.큰입붕어님....^^
연질과 경질의 차이점에서 요즘나오는 낚싯대는 카본35톤...또는 카본46톤..등등으로
구분하는것을 볼수있을거예요..
제가 알어본 차이는
1) 카본톤수가 높아지면
대가 가볍고 빳빳함니다.
압치기가 쉽고 대물의 제압이 쉽습니다.
순간 강한 챔질또는 작은 충격으로 초릿대가 쉽게 파손되는 경우가 생김니다.
2) 카본톤수가 낮아지면
대가 조금 무게가 나가고 부드럽습니다.
압치기할땐 원줄을 함뼘정도 짧게해야 쉽습니다.
작은 붕어라도 손맛을 충분히 즐길수 있읍니다.
낚싯대가 질겨서 왠만한 대물에도 낚싯대가 끊어지지 않읍니다..
하우스에서 낚시를 하실때는 옆사람들의 피해를 덜기위해 바로 손맛을 즐길 여유도없이 제압하여 뜰채로 담아야 하기때문에 경질대를 쓰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작은 붕어들과 놀기를 즐겨해서 약간의 연질대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선정하심이.....^^;
용인서 떡밥잔치올림 |
2004/03/0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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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인데요 위에서 상수님이 리플을 달아주셨는데 초보입장에서 한말씀올리겠습니다.
노지에서 낚시를 하다가 보면 포인트근처에 장애물(나뭇가지,수초등..)이 많은데서는 조금이라도 제압이 느리게 되면 고기가 장애물을 감게되면 목줄도 손상되고 채비가 뜯겨나가기 쉽상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연질대를 썼었는데 지금은 아예 중경질대로 바꾸었답니다.
개인적으로도 손맛이 연질대에 비해서 떨어진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
2004/03/0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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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남자 천년입니다...
연질대와 경질대의 차이는 쉽게 얘기해서 휨새가 초리대를 기준으로 앞쪽이
많이 휘면 경질대고 중간쪽이 같이 휘면 연질대에 가깝습니다..
다이아 신수향은 경질대에 가깝고
수파급은 연질대에 가깝습니다..
떡밥잔치님 얘기대로 하우스에서 옆조사에게 피해를 덜 주기위에서
순간적인 제어력을 요할땐 경질대를 사용합니다.
제가 느낀 차이는 연질대 즉, 수파급은 손맛은 경질대에 비해서
훨씬 좋다고(?)고 느끼지만
초보자가 사용하시기엔 대의 휨새와 제어력에 따라서
대가 부러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경질대는 순간적인 챔질과 제어력이 연질대와는 차이가 많이나게
좋지만 손맛이 다소 떨어지는게 흠입니다.
물론 초보조사라면 차이는 느낄 수 없습니다..
즉, 양어장에서는 경질대가 좋습니다.
대물을 걸었을 때 장시간에 걸쳐 화이팅을 할 때도 연질대보다는
경질대가 더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 중층낚시 혹은 내림낚시에는 연질대 성향의 낚시대를 많이 찾으시더군요...
경질대는 다이아 신수향 사용하시면 무난하시고
연질대는 수파급 사용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파32칸대는 사용을 해보지 않았지만
29칸이하는 연질대도 좋습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신수향으로 구입하셔도 좋으리라 판단됩니다...
가격에 고민하지 마시고
한번투자는 십년을 간다는 생각,
또 투자에 아끼지 마세요........
참고하세요....^^ |
2004/03/02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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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모든분들의 답변에 참으로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저에 머리을 깨우쳐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복충만하시고 즐낚하세요..^^ |
2004/03/03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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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예손'입니다.
이 문제는 참 오묘합니다.
지금 흔히들 이야기하는 경질은 뭘까요?
경질이란 단단함인가요? 아니면 탄력인가요?
경질대가 앞치기 잘되나요?
어떤분은 무거운것이 경질이라고 우기고,
어떤분은 가벼운것이라 우기고...
대의 휨세를 보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지요?
초릿대쪽으로 치우치면 경질,허리까지 휘면 연질...
누가봐도 연질인 [하이카본 옥수]정도엔 이견이 없는듯 하구요.
SF수파가 문젠데 이것을 무지 경질로 보시는 분이 있구요,
그 반대로 심지어 연질이라 보시는 분이 있네요.
대의 구분에 연질,경질 이외에 '강질'성을 더 넣어야 될까요?
제 생각을 말씀드리면 수파는 경질이면서 연성입니다.
다이야 신수향은 경질이면서 강질쪽이구요. ~둘만을 비교 하자면...
흔히 말하는 경도와 강도는 다른것인데 낚시대 구분할때 이점이 뒤섞여
그 구분점이 모호해 진것 아닌가 합니다.
제가 단독으로 정의한 것이니
참고로 한번씩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 하이카본 옥수는 연질이면서 강질성이라고 볼수 있으려나... |
2004/03/08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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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질대와 경질대를 구분하는데 어떤 절대적인 기준은 없을듯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연질이다...상대적으로 경질이다...처럼 항상 비교 대상이 있어야 할듯 싶네요...
요즘 나오는 낚시대의 대부분이 카본을 주 소재로 사용합니다. 낚시대를 보시면 사용된 카본의 톤수(탄성)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고탄성의 카본일수록 빳빳하고 가볍고 단단하지만...순간충격에 약합니다. "강하면 부러지기 쉽다"란 말도 있잖아요?...
얼마전..아니 요즘에도 이런 고탄성카본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보론이나 케블라를 테이핑해서 단점을 보완하는 낚시대가 많습니다. 물론 테이핑을 얼마나 했느냐에 따라서 소위말하는 튼튼함(??)의 차이와 무게의 차이가 있겠지요??
어떤 낚시대들은 고탄성카본에 다른 도장을 해서 사용합니다. 즉, 티타늄대와 같은게 있겠네요....
잘은 모르지만, 티타늄외에 다른 방법으로 도장을 해서 고탄성카본의 단점을 보완하는 대도 있을겁니다.
또, 접이식낚시대가 아닌 꽃기식 낚시대의 경우는 낚시대의 살을 두껍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므로...카본의 톤수에 큰 영향을 안받고도 경질대를 만드는게 가능해 보이구요//
연질과 경질을 구분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일단 주위사람들이 추천하는 제품을 사지는 마시고....낚시 가시거든 빌려서 떡밥 몇번 던져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러시다 보면..."아...이거다" 하는 낚시대를 발견하게 되실것 같네요......
그럼 즐낚하시길...^^ |
2004/03/26 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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