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뵙겠습니다.

저는 민물낚시를 즐겨 하는 데요. 제가 안산으로 이사온지 3년 됐습니다.
작년에 화성쪽으로 넘어가면 수로가 많다는 것을 친구와 알게 돼어
가끔 화성쪽 유포리 근처 수로에 바람 쐬러 나가는 데요.

저번주에 친구과 남양만 수로 쪽으로 갔다가 꽝치고,
( 근데, 남양만 수로를 두번째 갔는데, 왜 그리 쓰레기가 많은지...ㅡㅡ^  )
( 모두들 쓰레기 꼭 ! 되가져 옵시당...^^*                                          )
( 몇몇 분들께서 그러시겠지만...                                                     )
( 제 개인적으로 낚시 갔다가 자기가 쓴 물건과 쓰레기 하나라도          )
( 안가져 오는 사람은 낚시를 첨부터 다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저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꽁초 하나라도 모두 주워 오려구...^^*         )
    
낮에 훌훌 낚시대를 걷어 유포리 수로 쪽으로 올라 왔지만,
그 쪽도 모두가 꽝 ! ^^*

유포리 수로서 작년 12월에 친구놈이 새벽 3시쯤 잠이 안와 혼자서 갔었다가
떡밥 있던거 게어서 몇번 넣자 마자 입질이 와 땡겼더니...
65 Cm 급 잉어...그날 친구놈 잉어 큰놈 몇 마리하고, 준척 몇마리...
붕어 몇마리...
나쁜놈...
그렇게 새벽에 혼자 가지말고 나에게 전화해서 같이 가자니께...ㅡㅡ^
^^*
이건 여담이었구요.

친구놈이 경기 화성군 서신면, 마도면, 우정면에 둘러 싸인 해변근방에
수로가 엄청 많다고 들었다 하더군요.
근데, 어디로 가야 좋은지...
안정적인 조황과 바람 쐬러 나가기 좋은 곳이 어디인지 알수가 있어야지요...

wrench님께서 송산면에서 근무를 하신다며 어느분에게 근방 수로에 대해서
적어 놓은신 글을 보구 여쭤봅니다.

그리고, 혹시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길안내 적어주시면 감사 드리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지금 몇 시간째 찾아봐도 지도나...
그 근방에 대한 글은 찾을 수가 없군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개나리가 노랗게 피어 보기좋은 봄입니다.
햇볕 따사로운 물바람 쐬며 즐겁고 여유로운 낚시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짜릿한 손맛도 있으시면 좋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