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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퇴출방법에대하여  ... 6165 Hit(s) at  2002/08/11



      


70번의 글을 보고
뱀 퇴출방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 글 올리오니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릴적 부터 백반(투명알갱이)을 뿌려 두면 뱀이 접근을 못 한다고 하여
텐트 주변에 뿌리곤 했는데
사실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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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백반보다 더 좋은 방법은 한약방에 가면 웅황이라는 진한 황색의 흙돌이 있습니다.
이놈을 옷 주위에 뿌리면 뱀이 얼씬도 못합니다. 중국에서는 웅황주라고 하여 술로도 만들어 마시기도 하지요. 뱀에게 물렸을 때도 웅황과 **을 얼마의 비율로 섞어서 환부에 바르고 먹으면 독이 갈무리 된다고 합니다.


2002/08/15 l   


guest

혹시 담배를 피우시면 피우고 난 꽁초를 텐트나 낚시하는 주위에 필터는 주머니에 넣으시고요..
잘게 부셔서 뿌려 놓으셔도 뱀이 접근하지 않는다 하는군요


2002/08/17 l   


guest

혹시 디젤차 모시면 경유를 차에서 좀 빼내 텐트 가장자리로 주욱 뿌리면 왔다인데, 그리 권할 방법은 아니네요. 환경보호측면에서.. 쩝..
휘발유도 괜찮은데 빨리 휘발되니깐.. 알아서 뿌리세요.
그럼 이상ㅇ..


2002/08/22 l   


guest

다 좋은 방법들인데요

저는 노지만을 고집하다보니 아예 낚시용 장화를 신습니다.
장화는 고무제품이라 뱀이 잘 물지도 않고 쉽게 뚫리지도 않지만
만일 물리더라도 뱀에 주로 물리는 발목주위에 여유공간이 있는만큼 사람의 살까지 물리는 일은 없지요.

또 풀이 많고 가시덤불이 있는 곳이나 날카로운 바위가 있는 곳에서 낚시할 때도 발목을 상하거나
이슬에 젖는일이 전혀 없습니다.
수로낚시나 약간 습한 자리에 앉았을 때는 정말 왔다죠.

처음에는 약간 거추장스럽게 느껴지지만 두세번만 신고 출조해보면
그 다음부터는 안신는게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출조할 때는 편한 신발을 신고 장화는 차에 싣고 가서
포인트에 진입할 때 장화로 바꾸어신으면 완존히 4륜구동 + 장갑차입니다.

뱀따위가 어찌 장갑차를 당합니까.....^^

그럼 출조길에 무탈하시길........


2002/08/22 l   


guest

주위에 버드나무가 있다면 그 가지를 이용하세요...
뱀은 버드나무 주위엔 얼씬도 안하거든요....
적당히 꺽으세요.


2002/08/31 l   


guest

안녕하십니까?
그믐입니다.
저도 출조시에 몇번 뱀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뱀쫒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땅꾼홈페이지를 찾아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실수도 있으니, 뱀의 특성및 종류에 대하여 자세히 나와있으므로
조회를 하시면 도움이 되리라 봅니다.
그리고 백반이나 담배가루는 땅꾼들 말로는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하던군요..
그냥 정신건강에 도움이 될까..
장화신는것이 가장 안전할것 같고, 웅황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테스트해 볼 수도 없고..
한 번 한약방에 가서 구입을 해서 지니고 다녀야 겠습니다.
※ 전국땅꾼연합회 홈페이지 -- www.biyam.com


2002/09/02 l   


guest

사람이 뱀을 무서워 하는것보다

뱀은 사람을 훨씬 더 무서워 합니다.

뱀을 먼저만 발견하면 뱀이 도망을 갈것입니다..

하지만 뱀이 잠자거나 다른짓?? 할때

사람도 다른짓? 때문에 서로를 못보고 있다가

갑자기 마주치거나 뱀이 놀라면 물리는 수가 있지요..

하지만 물가주위에는 꽂뱀이나 , 물뱀 , 살뱀 등등

독이없는 뱀들이 대부분이니 일단 안심하시고..

나를 공격한 뱀이 어떤종인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갈색이나 갈색에 검은 점이있는 뱀은

맹독성이니 물리면 응급처치를 해야합니다...

머리모양이 역삼각인 뱀은 거의가 맹독성 입니다...

뱀들은 저만보면 도망을가서 쫒아다니면서

잡았었던 어릴적 기억이 나는군요..

그걸 팔아서 용돈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제는 구경하기가 힘들어요@@@......


2003/04/01 l   


guest

모두들 안녕하세요...^^*
적으신 글들이 저에게도 많은 도움이 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뱀이 눈에 보이면 뒷받침으로 뱀 머리쪽을 꾹 눌러 잡아 버리는데...
뱀은 자기보다 큰 동물 보면 도망 가거든요...

이것저것 돈도 안들고, 환경 파괴 안하는 방법을 하나 알고 있습니다.
가끔 TV나 지방에 내려가서 소여물용 꼴 배는 장면을 보시면, 나이 많이 잡수신 분들께서 꼴 베시면서
주변에 가끔 침을 뱉는 것을 보신 기억이 나실지 모르겠네요.
그 침으로 그 분 꼴 밸때 낯자루에 뭍혀 손 미끌림을 방지 하기도 하지요...^^*

사람의 침은 소독기능, 소화 기능도 있지만...
뱀이 사람 침 냄새를 몇 싶m 떨어진 곳에서도 냄새를 맡는 다 하더군요. 그늘에서 잠자던 뱀도 사람 침냄새가 솔솔 전해 오면 자던 잠도 깨어 피한다 들었습니다.

뱀이 무서우신 분들과 여성, 아이들은 주변에 침을 여기 저기 뱉으싶시요...^^*


2003/04/13 l   


guest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비암!
흉칙한 놈이죠!
볼때마다 소름 끼치고 웬수진일도 없는데 죽이고 싶죠.
하지만 인간들이 뱀네 동네에 가는게 근본적인 잘못이죠.
싫고 무서우면 안가면 되고 꼭가야되면 이쪽에서 조심조심 해야되죠.
굴러온 돌이 박힌돌 빼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말입니다.


2003/06/10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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