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황당한 낚시 가게가 있어서 글 올립니다 운영자분께서 보시고 삭제 하셔두 괜찮습니다. 저는 37살이고요  찌낚시,루어,플라이,바다낚시 모두 다니는 낚시를 넘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6월 30일 민물역돔 낚시를 가기위해 낚시 장비를 살려고 오후에 송파구에있는 피싱메이트 평화낚시(송파지점)에 갔었습니다. 그곳에는 60대사장과 40대사장(자기도 사장이라고 하더라구여..)30대과장 이렇게 3명있었습니다.
저는 지출을 줄일려고 가능한싼것을 구입하기위해 가격을 물어보았고 판매원은 대답을 해주었습니다. 그 30대과장은 어찌나 퉁명스럽게 대답을하는지 손님인 제가 민망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어서오십시오,무엇을 도와드릴까요,무엇이 필요하십니까,,,,,,,,,,,,
뭐 이런 친절은 바라지도안습니다. 제가 들어왔는데도 아무도 안쳐다보고 있더라구여...
그래서 제가 30대과장한테 가서 어떤물건이 얼마짜리가 있느냐 등등 여쭤 보았습니다.
무표정한 얼굴에(미간은 항상 찌그러져있고)퉁명 스럽게 대답을하더군요.내가 뭘 잘못했나......
내가 이사람에게 매우 귀찬은 존재인가보다.....뭐 이런생각까지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물건을 빨리 사서 낚시를 가야 하는형편이라 10여만원어치를 구입하고, 계산대에서 혹시 안쓰는 날짜지난 신문좀(차바닥에 깔려구요) 얻을수있냐고 했더니 여긴 신문없다고 하더군요(또 한번 귀찬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구입한 물건들을 들고 나갈려구 하다가 뜰채를 안샀기에 다시 계산대로가서 뜰채를달라고 하였습니다.그때 저보다 늦게오신 손님(60대 후반쯤)이 찌한개와 바늘,봉돌,찌고무등등 사서 가실려고 하다가
찌를 그냥들고 갈수없으니 무었인가에 넣어달라고하였으나 그과장은 없다고 하면서 그 흔한 비닐봉지도
주지않더군요.그손님(60대 후반)은 결국 손으로 들고 나가셨습니다.
그 후에 과장은 뜰채를 주면서 분리된부분이 나사로 되어있다고 한마디 해주더군요.
그걸들고 나갈때에 40대 사장이와서 제가 구입한 뜰채를 꺼내서 실로된 검은망을 다른망으로 교체 해주더군요(구입시 망이 두 개 들어있더군요) 이때 60대 사장이 자기가 해주겠다고 하면서뜰채를달라고 하더군요. 40대 사장이뜰채를 건네주면서 얘기하더군요 조금전에 간 손님(60대 후반)하고 싸웠다고하면서 욕을하더군요. 내용을 들어보니 이것저것 가격만 물어보고 물건을 별로 안 사고 간다는군요.

내 모습을 가만히 보니 저두 구입한 물건들  가격을 물어보았고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10만원정도 구입했고 저도 이가게를 나가면 욕하겠다는 생각이들더군요.
다른 가게에 가면 어서오십시오부터 중간에 커피한잔 감사합니다 또 오십시오 까지 대접을 받을텐데
왜 이가게에 와서 내돈 내고 왜 이런 모습으로 서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이렇게 물건 사서 낚시를 가더라도 기분은 계속 나쁠거같고 후회될것 같아서 저는 40대 사장에게
지금 산 물건 다 환불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60대 사장이 난리를 치면서 소리를 치더라구요
장난하냐는등 손님 비유를 어케 다 맞추냐는등 자기네들은 그깐물건 안 팔아도 산다는등 난리를치더라구요. 노인네하고 싸워봐야 저도 한심한 사람 될까봐서 40대 사장에게 조용히 다시 환불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이번엔 40대 사장이 하는말...... 한번 판 물건을 다시 돈으로 내줄 의무는 없다고 소리 치더군요
      그래도 저는 조용히 돈 받아서 나왔습니다.
아직도 이런 낚시 가게가 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낚시를 사랑 하시는 여러분들 제발 이곳 피싱메이트 평화낚시 송파지점 에 가셔서 이런 대접 받지 않길 바랍니다.

PS
잠실 롯데월드에서 성남방면으로 석촌호수 지나서 200m 정도 가시면 오른쪽 1층 에 있습니다